아아, 평소같으면 그냥 잘 돌았을텐데

 

오늘은 좀 까칠하게 돌았네요

 

때는 새벽4시

 

궁수 키우던거 닥사팟이 없어서 만렙인던쪽을 살펴보던와중

 

검상 힐러 구하는 것을 보고 들어갔습니다

 

1넴 가는 길목에서 알아봤어야 했습니다

 

헬팟의 냄새가 조금 풍긴다는걸 말이죠

 

1넴, 창기가 탱할 위치를 파티원들에게 물어봅니다

 

아차, 이 창기 초행 내지는 비숙련이구나

 

그래도 어글만 잡으면 딜러들이 어찌어찌 잡겠지...라고 생각한 것도 잠시

 

밑에글에 올린 1공3힐 섬광쿨 법봉이 아니었다면 힐량 1천이 모자라서 죽을뻔한것이 수차례;;;

 

광 무 법인데 법사는 그나마 원딜이라 괜찮았지만 광무 둘은 1넴에게 쥐어터지고 출혈걸리기 수차례

 

...아이고 내 업보구나 하면서 꾸준히 힐 정화 하면서 구슬깔고 타이밍 맞춰 광기도 넣어줬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2넴가는길...

 

2번째 독장판을 카운트후 지나가려는데 아뿔싸, 창기가 5미터쯤 먼저 전진하더니 장판을 펴버렸습니다

 

그래, 어찌어찌 괜찮겠지...하면서 혼자 독작하고 넘어갔습니다

 

2넴은 어찌어찌 패스

 

대망의 3넴까지의 독구간

 

길팟이 아닌 공팟이라 독작을 안했을거라 예상하고 천천히 힐해주면서 따라가는데... 뭔가 심상치 않습니다

 

창기 피가 50% 몽땅 빠지네요? 광전도?

 

법사랑 무사는 그나마 귀걸이는 꼈나봅니다

 

슬슬 혈압이 오르기 시작하네요

 

첫번째 툴사눈있는 곳에서 창기가 독장판 위에서 일반몹 2마리를 탱합니다

 

인내심이 한계에 달하기 시작합니다

 

그 다음, 해골바가지 광전몹을 [파티원이 있는 방향]으로 탱을 합니다

 

... 도저히 못참겠더군요

 

사제몹 나오는곳 들어가기전에 몹을 빼는데 창기가 어찌해야되냐고 물어보더니 들어갔다가 1초순삭-

 

바야흐로 때는 [독작 귀걸도 안하시고 너무하시네. 티 안나게 눕혀드려야겠네요] 라고 말한지 10초 뒤

 

나머지 딜3명이 정리 후 사제를 포획으로 처리하고나자 광전이 안에 들어가서 몹을 데려오겠답니다

 

광전 독작도 안됐는데 만용을 부리네요

 

넘어오다가 피 40% 남은 상태에서 독뎀으로 피빠져 죽습니다, 물론 힐은 주지 않았습니다

 

매정하다 생각하지 마세요, 저도 살고봐야죠. 그 상태에서 힐을하면 광전은 살았겠죠. 하지만 제가 죽어요

 

3넴 골렘. 창기포함 광무 모두 처맞처맞합니다

 

법사한테 운전해서 좀 빼달라고하니까 딜하지 마냐고 하면서 그냥 무빙탱하는 창기 뒤를 따라다니며 딜합니다

 

...얼씨구, 광전 창기가 집행자 끼고 들어왔다네요

 

정말 환장합니다

 

어찌어찌 힐샤워하면서 모두 안눕히고 살렸습니다만...

 

대망의 툴사

 

법사가 그래도 딜이 나와서 그런지 쫄은 안쌓입니다

 

그런데 또 창광무 3명이 처맞처맞하네요

 

보통 바닥에 구슬깔다보면 피구슬만 남는데 어찌된게 엠구슬만 가득 남았네요

 

힐샤워를 신나게 하다가 10퍼부터 달리기를 하고서 어찌어찌 끝냈습니다

 

제가 먹은 템이 없네요, 오늘도 공쳤어요. 자원봉사 왔나봐요

 

중간에 빡친다고 눕혀서 벌받은걸까요?

 

아니면 그냥 마음을 비웠어야 했을까요

 

오늘은 정말 제대로 힐노예짓 했네요

 

이렇게 있는힘껏 힐해본거... 정말 오랜만이었습니다

 

다음번에 만날땐 부디 더 숙련이 되어있길 기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