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GM루키나입니다. ‘_ ‘ *

벌써 이렇게 봄이 찾아왔어요! 다들 따뜻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

따뜻한 봄날, 어딘가 훌쩍 떠나고 싶을 때! 광활하게 펼쳐진 대자연이 있는 경치를 보러 가고 싶을 때!

자리를 박차고 당장 떠나버렷!! 은 불가능하니까……> . <

 

 

대신 테라에서 아름다운 절경들을 구경하러 가보는 건 어떨까요?

이번에는 루키나가 수호자분들께 테라 내 8대 관광지를 선정하여 소개해드리고자 해요. ‘ _ ‘ !

답답한 실내를 벗어날 수 없다면, 근사한 내 캐릭터와 나들이를 가보자구요!

 

 

자, 그럼 어떤 경치들이 있는지 보러 갈까요?

 

1. 벚꽃엔딩♬

 

위치: 실바니아 가드 > 요정의 숲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질 이 거리를 ~ 둘이 걸어요.

이 장소를 걷다 보면 분홍빛으로 물든 나무들이 벚꽃나무를 연상케 하는데요,

기회가 된다면 평소에 관심 있던 이성분과 함께 이곳에서 담소를 나눠보는 게 어떨까요? ☞☜

 

 

 

▲ 화원처럼 잘 가꿔진 요정의 숲!

 

 

2. 날도 더운데, 모히또 가서 몰디브나 한잔할까?

 

위치: 동부 가드 > 거친 항구, 거친 백사장

 

하늘은 우릴 향해 열려 있어~♬ 시원한 바다를 구경하고 싶을 때는 거친 항구만한 데가 없겠죠?

이 장소 부근에는 번스타인의 악령섬과 캘리반의 돌격선 인던이 있는데요,

열심히 던전을 돌고 뜨거워진 머리도 식힐 겸, 바닷물에 퐁당 빠져봐요!

 

백사장 위를 노닐다 보면 귀여운 바다거북이도 있으니 평타 한 번~

▲ 거친항구의 모습

 

3. 가을길

 

위치: 아르카니아 가드 > 영원의 분지 북부

 

노랗게 노랗게 물들었네, 빨갛게 빨갛게 물들었네, 파랗게 파랗게 높은 하늘~딱 이 동요가 연상되는 장소입니다.

높은 파란색 하늘과 쨍하게 떠 있는 가을의 태양을 연상시키는 빛 아래에서 산책해요. ‘ _ ‘ *

단, 무심코 앵글을 하늘로 올리다간 강렬한 빛에 눈이 따가울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이곳 영원의 분지에서 우수에 젖은 가을이 아닌, 발랄하고 경쾌한 가을을 맞이해보세요.

 

 

▲ 높고 파란 하늘, 그리고 붉게 물든 단풍 같은 나무와 들판

 

 

 

4. 설국

 

 

위치: 웨스토니아 가드 > 콜드락 - 울부짖는 빙하 남부 / 아카룸 - 얼어 붙은 고원

 

추운 겨울을 테마로 두 가지 장소를 소개해드리고자 해요.

웨스토니아 가드에 있는 콜드락은 쓸쓸한 분위기를 자아내지만 아카룸은 청량하고 신비로운 느낌을 주네요.

 

눈 덮인 소나무 숲에서 혼자서 고독을 즐기고 싶다면 콜드락으로,

에메랄드 빛 맑은 빙하수를 보고 싶다면 아카룸으로 놀러 가는 걸 추천해요.

 

아참, 아카룸에 가면 거대한 난파선도 볼 수 있으니, 꼭 한 번 가보세요!^^

 

 

 

 

▲  [상] 아카룸의 사이다 날씨 ><   /   [하]  콜드락 다리 위에 서있는 어깨형님

 

 

 

5. 신비로운 동화속 비밀 숲

 

 

위치: 포포리아 가드 > 포라 엘리누 - 달의 호수,  달그림자 숲

 

밤에 보는 숲의 궁전의 느낌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는 포라 엘리누!

호수에 핀 거대한 수초가 인상적인데요, 신비로운 동화속 밤을 느껴보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합니다. ‘ _ ‘ !

 

 

 

▲ 밤하늘이 아름다운 포라 엘리누

 

 

 

6. 노을 x 정글

 

 

위치: 에세니아 가드 > 트랄리온 - 생명의 계곡

 

붉게 물든 노을과 정글의 조화가 관전 뽀인트인데요, 습한 정글에 찾아온 저녁이 평화로운 느낌을 자아내는 곳입니다.

생명의 계곡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고릴라, 토끼, 사슴이 연상되는 동물 등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어요.

 

 

▲ [상] 저녁 노을이 물든 것 같은 하늘  /  [하] 싸움 구경이 제일 재미있죠.

 

 

 

 

7. 마법사의 요새 던전 입구

 

 

위치: 베리타스 특별지구 > 태양의 정원

 

“마요가실 분 탱/딜/힐 모집합니다~~” 65레벨 이상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가봤을 국민 던전 마법사의 요새!

잠시 쉬는 시간에 무심코 지나쳤던 인던 주변의 경치들을 살펴보세요.

 

웅장한 느낌을 주는 건축물과 깊은 호수가 매력적인 곳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언제나 관광객 npc들이 있는 이곳!

던전 입구 주변에 있는 보라색 타조도 꼭 구경하세요.^^

 

 

 

▲ [상] 호호호 웅장하지? 카리스마 있지? /    [하]  하늘하늘한 자태의 보랏빛 식물들

 

 

 

 

 

8. 폭포 – 여명의 정원

 

 

위치: 발키온 보호령 > 여명의 정원

 

여명의 정원 부근 거대한 폭포가 흐르고 있다는 걸 아시나요?

나이아가라 폭포를 연상케 하는 거대한 폭포의 위엄에 빠져보세요.

 

다만, 이곳을 제대로 관광하고 싶다면 비행탈것에 탑승하시어 폭포수를 내려다 보세요!

루키나는 아찔한 높이에 현실에도 없는 고소공포증이…ㅠ_ㅜ

 

넋놓고 구경하다가 비행탈것이 폭포수 아래로 하강할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물에 빠졌을 경우 메뉴 아이콘 바에서 [시스템 메뉴] > [비상탈출]을 해주세요. )

 

 

 

 

▲ [상]  흘러내리는 폭포가 초코우유라면 이 한 몸 기꺼이 던지리....☆   /   [하] 옴마 무서웡.ㅠ

 

 

 

 

♥ 보너스 사진~ ♥

 

위치: 에세니아 가드 > 트랄리온 - 숲지기 경계초소 > 신비의 숲

 

숲지기 경계초소 캠프를 등지고 왼쪽으로 돌면 굵은 나무 다리가 보일 거에요.

나무다리를 건너면 아늑한 집 안에 하트 모양 꽃이 있답니다

 

소중한 사람과 이곳에서 예쁜 추억 남기세요! ’ _  ‘ *

 

 

 

▲ 도망치지마, 내 마음이야~♥

 

 

 

 

 

.

 

 

지금까지 테라의 명소 8군데를 살펴보았는데요, 수호자님들은 어떠셨나요?^ _  ^

우리가 퀘스트를 수행하거나 던전 입구를 찾아가면서 자주 지나다닌 곳이지만,

레벨업, 던전 공략에 몰두하다 보니 주변의 아름다움을 놓치는 것 같아 재조명해보았어요.

 

수호자분들이 생각하는 테라의 명소는 몇 번인가요? ‘ _  ‘ *

 

1. 벚꽃엔딩(요정의 숲)

2. 모히또가서 몰디브 한잔(거친 항구)

3. 가을길(영원의 분지 북부)

4. 설국(콜드락, 아카룸)

5. 고궁의 야경(포라 엘리누)

6. 노을 x 정글(트랄리온)

7. 마요(태양의 정원)

8. 폭포(여명의 정원)

 

여러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여기서 깜짝 이벤트!! < 내가 생각하는 테라의 멋진 장소는?>

 

이번에 소개된 장소 말고도 다른 좋은 장소가 있다면 덧글로 루키나에게 알려주세요! ^ ^

근사한 장소를 알려주신 분들 중 100명을 선정하여 도서문화상품권 1,000원을 드릴게요!

 

 

< 내가 생각하는 테라의 절경 >

 

1. 이벤트 기간: 2016년 4월 6일(수) ~ 4월 13일(수) 23:59분 까지

2. 이벤트 당첨자 발표: 2016년 4월 18일(월)

3. 이벤트 보상 및 지급: 도서문화상품권 1,000원(100명) / 2016년 4월 20일(수)

4. 당첨 확인: 새소식 > 이벤트 > 당첨자 발표

5. 참여 방법: 덧글로 수호자님께서 추천하는 테라의 멋진 장소를 알려주세요!

 

예시: 발키온 보호령 > 여명의 정원 > 파괴된 신전터 > 수비대 중부 캠프 일대 / 이유: 지형 곳곳 들끓는 용암이 인상적이라서

(위치는 구체적일수록 좋아요!^^)

 

그럼 수호자님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릴게요!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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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나의 관광기는 이쯤에서 마무리하겠습니다.

 

눈이 호강하는 시간이었길 바랍니다. ><

다음에는 더욱 흥미로운 내용으로 찾아뵙도록 할게요. ‘ _  ‘ ♥

 

감사합니다.

 

 

 

 

출처 -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