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술게시판에서 인술시점으로 작성한 글이지만
팁게에서 많은 사람들이 보면 좋을 것 같아서 팁게에도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카이아에 서식하는 센빠이입니다.
10/13 레이드 상향 후 탱딜힐 시점에서 4페이즈를 여러번 돌아보았고,
4페이즈 오더를 많이 해보면서 느낀 점을 남기려고 합니다.
한 페이지에 모두 쓰기에는 분량이 많은 것 같아 상,하편으로 나누었습니다.

레이드 상향 후 달라진 점

전에는 뒤섞였던 몇몇 패턴들이 정리가 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불파도 후 90%까지의 구간에서 메테오가 나온 후 약열이 나오지 않을 때가 많았는데
이번 패치후로 90%밑으로 내려서 밀치지 않는한 무조건 메테오 후 약열이 나오기 때문에
구슬을 드시거나(인술시점) 정화를 하지말고 힐부터 해야합니다.

또한, 50% 이하 구간에서 두번째 분진도리도리 후 하칸-메테오-석작-강열에서
석작-메테오가 나온후 정화를 못하고 바로 강열이 나와 
두개 폭이 동시에 터지면 죽었던 그런 상황이 없어진 것 같습니다. 
(100% 그런것인지는 확실치 않음)

강열 할복 불가(카이아섭), 여축 사용 불가, 분진도리도리 잘못 맞거나 못맞을 시 폭발은
패치내역을 통해 새로 추가된 4페이즈 상향내역입니다.

칼정화를 해도 되는 패턴

이것은 힐러분들에게 해당되는 팁일 것이라고 생각하실 지 모르겠지만
인술 여러분들도 구슬로 자체정화를 하면 힐러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에
구슬을 먹어서 바로 정화를 해도 되는 패턴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석작 후 나오는 메테오
석작 후에 높은 확률로 바로 메테오가 나오고, 낮은 확률로 다른 패턴 후 메테오가 나오는데
이때 나오는 석작 후 첫 메테오(전자, 후자 둘다)는 바로 정화하시면 됩니다.

2. 두번째 분진도리도리 후 메테오
두번째 분진도리도리 후 높은 확률로 하칸-메테오가, 또는 낮은 확률로 하칸없이 바로 메테오가 나오는데
이때는 메테오 후 바로 석작이 나오니 메테오 맞자마자 정화하시면 됩니다.

극딜기를 언제 사용하는가

레이드는 개인 딜딸을 하러가는 인던이 아닙니다.
클래스 필살기 또한 자기 임의로 사용하시면 안되고, 몇몇 중요패턴때 사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심한 경우는 개인딜량(DPS)을 높여보겠다고 10%보호막을 깬 후 뻥딜타임때 폭염술 쓰시는 분도 봤습니다.

※ 폭염술을 사용해야 할 때

1. 89% 신계구슬
2. 49% 첫번째 분진도리도리 후 보호막
3. 20%대 세번째 분진도리도리 후 보호막
(여기서 딜이 안좋은 팟은 10%대에서 강열패턴-분진도리도리-보호막이 나오므로 아꼈다가 이때 사용합니다)
-> 20%대 세번째 분진도리도리-보호막보다 10%대 강열-분진도리도리-보호막이 깨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 토템을 사용해야 할 때

1. 89% 신계구슬
2. 9% 마지막 보호막
마지막 보호막은 흑맥주+양불까지 모두 빨아서 억울하게 못깨는 경우가 없도록 합니다.
(이런 적을 상향 후 두번봐서 억울해서 그런 것은 아님..)
보호막이 여러중첩으로 겹겹히 쌓여있기 때문에 이때 토템을 키는게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차크라 회복술로 빠르게 차크라를 풀로 모은 뒤 토템을 키고 바로 화염술을 날리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