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검 방송에서 진실규명이 된이상 장황한 내용은 생략한다.

 

그럼 우선 왜 스릴러에서 민초의난 까지 일으키면서 그동안 그럭저럭 유지해왔던 이미지를 다 던져버리고 무리수를 두었나?

 

목표는 물론 더베와 이유불문이겠지만 전방위적으로 한것을보면 나름 무슨 목적을 가지고 한것은 분명한데 그 속사정이야 알수는 없고 개인적으로 이번사건은 뭔가 아쉬움이 남는다.

 

스릴러 총격님 이하 날탄님 또한 무던히 클린쟁을 방송중에 이야기했고 쟁길드로써의 자부심 또한 충분하게 어필하였다.(클린쟁 : 사람들 마다 넘 오바해서 생각하는데 한마디로 쌍세렌 더깃발 요새콕 이런거 말고 쟁 인원 장비 따지지말고 쟁길드 답게 정정당당하게 한판 시원하게 싸우자 뭐 이정도라고 생각한다)

 

내가 궁금한거는 왜? 무엇이? 스릴러를 민초의난까지 일으키면서 초초하게 또는 뭔가 하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만들었는가? 이것이 궁금할뿐이다.

 

더베 이유 또한 발빠른 대응 서로를 너무 잘알기에 대처 또한 기가 막히게 했고 이유불문이야 뭐 길드현황 파악이야 실시간 모니터링 수준이니 암튼 우리가 주목해야 할것은 민초의난이 왜 나올수 밖에 없었는지 이점을 함 생각해보자.

 

지금 단체쟁을 제대로 수행할수 있는길드가 과연 학살자 기준 몇개나 되는지 일단 한번 살펴보자.

 

보람.스릴러.더베.레벨.우울증.코마.deal.킬.이유  이중에서 대충 전장위주의 길드 빼면 3~4개정도 나오는데 이 정도 길드가 그동안 볼만한쟁 보여주는쟁을 한 길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럼 과연 여기서 스릴러의 위치는 어떠했는가?

 

개인적으로 민초의난 사건이전 스릴러는 나름 많은 노력을 하였다. 친선쟁을 포함 본인들이 할수있는것을 보여주면서 무던히 노력했고 길드또한 인원과 장비 모두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면서 선전했다고 할수있다.

 

쟁에 있어서 유불리를 따지는 더베 와 이유 차원이 다르다. 최소한 스릴러는 꼬라박더라도 나름 최선을 다했고 이것은 닌자검 방송을 통해서도 충분이 보여주었다. 시원한 쟁 지던 이기던 함 붙어보자는 패기 더러운 쌍세렌 과 깃발로 얼룩진 쟁을 최소한 스릴러는 이겨내 보려고 했고 보여주려고 노력했다. 이것만은 개인적으로 높이 평가하고 싶다.

 

근대 딱 여기까지인가 보다.

 

스릴러는 여러길드가 합쳐진 길드다. 여기까지 오기까지의 피로감 이랄까 예전에 내가 쟁길드 평가를 하면서 스릴러에게 우려했던것은 길드합병으로 인한 피로감 또는 리더쉽 부재 이걸 우려 했는데 속사정이야 알수는 없으나 스릴러에게 있어서는 지금이 위기이자 또한번 결집하여 일어설수 있는 계기가 될것이다.

 

닌자검 방송중에 검잉이가 무슨 명탐정 코난이나 된마냥 우쭐하고 있겠지만 지금 이런 결과가 나오기까지 검잉의 위치를 우리모두 한번 생각해보고 오직 살아남기 위해서 게임을 하는 이유불문이야 말로 저런 시스템을 꿰뚫는 연구나 길드현황 실시간 모니터링 수준을 넘 과대평가 하지말고 오늘날 학살자 리그가 왜 이지경이 되었고 누가 이렇게 만들었는지 깊이 한번 생각해보자.

 

스릴러가 잘했다는게 아니다. 잘못한거는 맞고 가더라도 왜 민초의난을 해야만 했는지 속시원하게 털고 다시 일어서면 된다. 경고이자 충고라고 생각하고 초초해 하지말고 기다리자 분명 요새쟁 요새콕짤쟁 분명 없어질 것이다. 이번기회로 분명 시스템을 바뀔것이고 사람들이 원하는 시원한쟁 할만한쟁 분명 올것이다.

 

현재 구도상 보람상조의 경우 9시즌 이후 쟁을 포기하고 전장에만 전념하겠다고 닌자검 방송중 밝힌 상태에서 잘못하면 쟁길드는 있는데 쟁이 없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날수도 있다.

 

왜 그런가 무엇때문에 이유는 간단하다. 쟁을 하고 싶어도 20시간 모니터링 짤쟁에 요새콕 쌍세렌 더깃발로 상대자체가 하기 싫은 것이다. 즉 상대방이 우린 쟁하는 길드야 아무리 왜쳐도 인정을 안해 상대하기가 싫어 니들하고는 싸우기 조차 싫어 왜? 니들이 강해서 아님 무서워서? 어자피 오직 살아남기 위해서 요새가 필요한 이유불문같은 길드는 현 시스템으로는 도저히 제어하지 못한다 이건 분명한 팩트다.

 

테라를 그많큼 했으면 뭔가 대승적인 차원에서 생각해보자.

 

우린 패자에게도 박수를 보낼수 있는 성숙된 성인이다. 경기에서 무조건 승자만 박수를 받는게 아니다.

 

정말 열심히 싸웠다면 경기 결과는 패하더라도 우린 그 패자에게 진정한 박수를 보낼준비가 되어있다.

 

위에 말한 모든것이 해결되기 위해서 선행 될어야할 문제는 일단 시스템 개선이 최우선이다.

물론 방법이 없는것은 아니지만 개발사의 의지 한게임의 결단 이 모든것이 하루빨리 이루어져야 할것이고 아무리 좋은 시스템을 내놓아도 유저의 인식 또한 한단계 성숙되어야한다.

예전에 블루홀에서 언급했듯이 치열한 경쟁을 유도하기위해서 만든 요새 시스템 과연 우리는 어떤 경쟁을 하였고 어떻게 망쳐놓았는가 시스템만 문제 삼을 것이 아니라 유저의 인식또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언감생심 능력도 않되는 길드가 서브길드까지 요새를 먹어 치우는 현 시스템도 문제지만 그 시스템 연구에 올인하여 요새를 먹어야만 존재감을 나타낼수 있다고 생각하는 치졸한 더베와 이유불문 왜 오늘날 모든 쟁길드가

당신들을 인정하지 않는지 깊이 한번 생각해보라.

 

설사 보람상조가 학살자 리그의 한페이지에서 사라진다 한들 보람이 약한길드라고 한물갓네 라고 할사람이 있을까?

 

같은 맥락에서 당신들은 한페이지에 없다해도 누구하나 이상하다고 할사람 없을것이다. 왜? 그건 니들 자신에게 물어보라.

 

1위부터 10위까지 자기들이 만들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과 오직 살아남기 위해서 게임을 하는 사람 과연 누가 누구에게 돌을 던질수 있을것인가?

 

 

 PS. 핸드백에 루이비똥 붙인다고 하루아침에 명품이 되는것이 아니다. 뭔가 남기고 싶다면 나름의 역사를 만들고 최소한 동네 똥개 이름보다 못하게 불리지 말고 드라마를 만들어 보아라 니들이 한짓은 유저가 판단하고 평가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