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던 정령 개선방안 제시문...입니다. 일단은.

 

* PVP는 잘 모르는 PVE유저이고 PVE 기준의 글이라,

  PVP에 대한 고려는 아주 조금밖에 하지 않았으니 양해 바랍니다.

 

* 중요한거 굵은표시 빨간표시 해뒀으니 참고바랍니다.

 

* 8번 항목만 보셔도 무방합니다. 8번이 사실상 본문입니다.

 

* PC로 보는걸 추천합니다. PC기준으로 작성하여, 모바일은 가독성이 좀 떨어집니다.

 

* 편의상 존댓말은 생략하였습니다.

 

스앞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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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맷감.

  (1) 고통의 주박의 맷감수치 상향.

    사제 맷감과 동일수치로 통일해야한다.

     현재 사제맷감은 10퍼 정령맷감은 9퍼. 맷감 수치가 차이날 이유가 지금 전혀 없다.

     정령을 10퍼로 올리던지 사제를 9퍼로 까던지 하자. 이왕이면 정령 상향하는쪽으로.

 

 

2. 락온힐

  (1) 도트힐 롤백.

       - 정게에 조금 보이는 요청.

         그러나, 도트힐 롤백시 처음 들어가는 힐량 감소는 예정된일임을 감안해야한다.

         노크리 힐량 2만5천+나머지 도트힐 이었던 것이 합쳐져서 노크리 힐량 4만5천까지 올라왔던 것을 기억하자.

 

  (2) 도트힐도 좋긴 하겠지만 지금도 나쁜부분 전혀 없으니 그대로 둬도 상관 없다.

       사제랑 비교해서 락온힐량 만큼은 정령이 힐량이 좀 많은거 아니냐는 의견도 간혹 보일때가 있으나,

       사제 원힐로 인던 플레이를 해보고, 사제의 힐 스킬 종류를 생각해 보면 힐량감소도 필요 없다고 본다.

 

 

3. 정기

  (1) 새로운 구슬(정기) 추가(?)

        먹으면 먹은위치에 일정시간 장판힐이 생기는 구슬이라던가, 힐량을 올린대신 정화 기능 없는 구슬이라던가..

        간혹 자게와 정게에 보이는 말로, 이말 볼때마다 정령 하긴 하냐고 묻고싶다.

 

        힐러는 뭐든 인던에서는 직접 떠먹여 줘야 제대로 케어 했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구슬이 인던에서 지니는 가치는 한없이 제로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정령이 진짜 못해서 계속 죽거나 힐이 안들어와서, 물약이 전부 쿨일때나 주워먹는것이 바로 구슬.

 

        구슬이 숙련자들에게 정말 필요한것이 되려면

        '사제가 성역을 탱딜 밑에깔아서, 탱딜이 가만히 있어도 효과가 들어가게 하는것'처럼 되야한다.

 

        그러나 구슬은 당장 발밑에 깔아도 '탱딜이 보고 직접 주워서 먹어야한다'는 것 때문에 잘 먹지도않는다.

        당장 본인만 해도 급하면 구슬있는지 보고 주워먹기 보다는 물약먼저 먹는데.

        이상황에 새로운 구슬 추가해봤자 똑같은 꼴이 될 뿐이다.

        그냥 스쳐 지나가기만 해도 먹어지게 바뀌지 않는한. (이건 PVP 벨붕일테니 절대 안된다.)

 

 

        예전에 딜러 지인과 대화했던것. 틀린말 하나도 없다.

        딜러들은 잘하는 딜러일수록

        엠이 바닥쳐도 마나구슬 안먹고 엠물약 먹으며 딜하고, (비약 패치 전의 그 엠부족한 상황에서도 그랬다)

        피가 없어도 피구슬 안주워먹고 물약 드링킹 먼저 하고는 딜을 하므로 신규구슬은 말도 안된다.

 

        구슬이 정령의 아이덴티티는 맞지만 제발 구슬 만능설좀 하지 말자...

        구슬 그거 탱딜이 잘할수록 안먹는게 펙트고, 탱딜이 구슬먹을일 없도록 하는게 잘하는 정령이다.

 

 

  (2) 회복의 정기 자힐량 상향. 문장의 회복량 20%->25%

       - 정령 자힐이 힘들다는 이야기가 많고, 실제로 사제보다는 쉽지 않다는걸 생각하면

         자힐 문장의 약간의 상향정도는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하지만 7.(2)에서 다루는 내용이 이루어진다면 상향 하지 않아도 되며

         파티화력보조만 제대로 되면 '자힐 부족한거 물약먹고 말지 뭐' 할 정령분들 한둘이 아니리라 예상한다.

 

         (재차 말하지만 이 글은 PVE기준으로 작성하였다.)

         (자힐량 상향이 이루어진다면, 구슬 중첩을 삭제해야 할것 같긴 함.)

 

 

4. 영기

    3.(1)에서 이어지는내용이다.

    구슬먹으면 그곳에 장판힐 깔리는 구슬 어떠냐는 의견도 있었는데,

    스킬 사용시 자동으로 딜러들에게 피회복 되는 광역 도트 힐스킬, 정령에게 이미 있다.

    보호의 영기.

    깔아 놓기만 하면 탱딜들에게 알아서 들어가며, 문장효과로 인해 힐량도 그리 나쁘지 않다.

 

      1) 선후딜이 있는편

      2) 영기 소환후 무적까지 딜레이가 있어, 무적 들어가기전 피격시 바로 사라지기도하며,

         스턴맞으면 고장나기도 함.

      3) 있으나 마나한 양의 보호막 (현재 보호막량 7,149)

 

    위 세가지의 단점이 있긴 하지만 인던에 따라 유용히 쓸 수 있기도 하며[(2)의 번상에서 활용등],

    정령 플레이어가 몬스터의 패턴에 익숙해질수록 문제가 덜하고

    쿨감이던, 유지시간증가던, 보호막량 증가던 아주 조금만 상향한다면 금상첨화일듯 하다.

    그러나 누차 말하지만, 파티화력보조만 되면 이것도 필요 없다.

    지금으로도 충분하긴 하다.

 

 

5. 정기흡수-방출

     (1) 엠피 회복량

     현재 정령의 엠피 회복스킬인 정기흡수-방출(이하 정흡)은,

     '범위 내의 파티원 수에 따라 최대량을 분배하여 회복' 되는 형식이다.

     또한, 클래스마다 엠회복량이 다르다.

 

     법사, 사제, 정령등 로브클래스의 엠회복량이 적어 로브클래스의 회복량이 적은가 했지만,

     인술의 회복량을 보면 그것도 아니다.

     그래서 마나 최대량이 큰 직업일수록 회복량이 적은가도 했으나, 아래 스샷들의 무사를 보면 그것도 아니다.

    

     *아래 스샷은 모두 최대치 흡수-방출의 경우며,

      예전에 한번 글 쓰려다 말았던 자료들이라, 좀 오래된 것임을 알린다.

왼쪽부터 사제(484), 인술(1453), 마공(1211), 정령(484), 권술(1453). (+20은 정결의 엠회량)

 

 

 

    대체 엠회량 공식이 뭔지 알 수가 없다.

    다만,

 

      1) 최대마나량이 높을수록 받는 엠회량을 늘려야 한다.

      2) 방출 범위 내의 인원수에 따라 엠회량이 달라지는것은 삭제 혹은 개편해야한다.

    위 두가지는 이루어져야 하지 않을까.

    특히 2)의 경우, 30인 레이드가 나온 지금 시점에서는(현재는 닫혔으나, 3월 재오픈 일정이 공지되어있다)

    삭제하고 고정량 회복이 좋을것이라 생각한다.

 

    레이드 3페에서 바닥인 딜러의 엠피량이 보이나 할 수 있는게 없었던적이, 정령이라면 한번쯤은 있을것이다.

 

 

6. 이탈기 추가

     -사제의 속낙과 같은 무적이 없는 이탈기 추가에 대한 이야기는 이전부터 꾸준히 있어왔었다.

       다만, 이탈기 추가시 아래 사항중 하나 혹은 두개 정도는 같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1) 순간이동의 쿨타임증가.

              ⅰ문장의 재사용대기시간 감소량 축소

              ⅱ갑옷의 텔포 쿨감옵션 삭제 등,

          2) 번개의정령 전투이속특성 삭제 혹은 전투이속 증가량 하향

          3) 정흡의 50%뎀감문장 삭제, 혹은 뎀감량 대폭 하향.

          4) 기상공격의 순간이동 초기화 문장 삭제. (PVP에서 문제되지 않을까함.)

 

       위 사항중 한두개가 함께 이루어지지 않고, 단순히 이탈기 추가만 되는 것은 밸런스적인 면에서 말이 안된다.

       그리고, 지금 상황에서의 이탈기 추가는 필요 없지 않나 싶다.

 

 7. 소환수(정령)패치

    -가장 시급한게 AI패치인데, 솔찍히 이거 능력 안되서 안하는것 같다.

     때문에, 많은건 바라지 않고 가장 급한것 두개만 적어본다.

 

    (1) 정령 소환 해제 스킬 추가.

          -현재 정령을 소환 해제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2) 생명의 정령의 컨트롤권

         -자힐능력이 좋지 않은 정령에게 꼭 필요한 생명의 정령(이하 생정)이지만

          '레이드 4페이즈'와 '벨릭의 신전의 라칸'등에서,

          특정 패턴시 생정이 소환되어 있으면 팀킬의 가능성이 존재 스킬을 사용하는 것이 제한된다.

          생정만이라도 AI를개선 하거나 리메이크 하면, 현재 정령으로 플레이하는데 문제는 없으리라 생각한다.

          ⅰ'명령하기:공격해' 스킬을 사용시 힐을 사용, '명령하기:따라와'스킬을 사용시 정화를 사용.

              (소환시 기본명령은 공격해(힐)로 고정)

          ⅱ'생명의 정령'과 별계로 '정화의 정령'을 추가.

              쿨타임을 공유하며, 생명의정령은 힐만, 정화의정령은 정화만 가능.

 

        위의 두가지 방안중 ⅱ방안은 현실성이 없지만, ⅰ안의 경우 충분히 가능하리라.

 

 

8. 파티 화력 보조 증가 방안.

  - 글을 쓴 이유이자 정령 상향에서 꼭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 바로 파티 화력 보조 증가 개선.

    맷감항목을 제외한 위의 나머지 항목들 다 개선 안해줘도 된다.

    파티화력증가만 이루어지면 된다. 그게 어떤방식이던.

 

본격적인 이야기전에, 현재 정령팟과 사제팟 딜량 보조량을 잠시 짚고 가자.

(신성의번개(이하신번) 20퍼 효과증가문장 적용기준)

 

*      맷감       정령 9퍼 (+역병의 5퍼)  / 사제 10퍼

*       힘         정령 40   / 사제 73 (신번+아룬의 축복)

*    공격속도   정령 6    /  사제 9.6

*  치저항감소  정령X    / 사제 12 (특성 최대치 기준)

*  치명타유발  정령 2.2배(5~60) / 사제X

 

 - 정령 밸런스는 지금 답이 없다는게 이야기 하는 모든 지인분들의 의견...일 정도로 답이 없다.

       (1) 치확스킬 둘둘한 클래스들의 치유발 상승 불필요로 인한 정령 컨셉 자체의 불필요 (ex.월무)

             -정령 살리자고 딜러들 치확스킬 까자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 정말 답이 없다.

 

       (2) 잘못건드리면 밸런스가 안드로메다로 떠난다.

 

       (3) 딜정령의 존재.

            -정령 밸런스를 논할때 보면 정딜이야기 많이 나오는데,

             그냥 다인 인던에서 정령의 딜량을 사제 딜량 수준으로 하향 해야한다고 본다.

             정령으로 딜하려면 정령 왜하나. 딜러하고말지. 정령은 힐러다.

 

   - 아래는 꼭 이렇게 해달라는것이 아닌, 이렇게 되면 어떨까 하는 여러 방안만을 적어본것이다.

    전부적용이 아닌, '아래 방안중 하나 혹은 둘이 이루어 진다면'을 가정으로 적었으니 오해 없길 바란다.

   - 아래 항목들은 모두 '1.맷감량의 사제와의 동일화'가 이루어진다는 가정을 베이스로 하였다.

 

1)역병창궐을 손보는 방향.

    현재 정령이 신경쓸만한게 역병창궐(이하 역병) 사용방법 밖에 남지 않은것같아

    역병 관련을 많이 생각해보았으나, 딱히 좋은건 없어보인다.

 

    ① 역병창궐의 맷집감소량 증가. (현재 5%)

       주박의 맷감량과는 따로, 역병의 맷감량을 건드리면 어떨까 한다.

       수치를 잘못건드리면 너무 오밸이 될 수도 있겠지만, 1~2퍼가량은 괜찮지 않을까.

 

    ② 역병의 유지시간 증가.

        현재 역병 유지시간은

        고급문장 적용시 26초 / 고급문장+녹테늄적용시 32초 / 고급문장+정제녹테늄 적용시 34초.

        유지시간 늘려봤자 분노구간하고 안겹쳐지면 효율도 좀 떨어지고 하여

        별로 소용은 없을것이라 본다.

 

    ③ 역병 쿨타임 감소.

        3분노타임의 클리어에 3역병이 될정도의 파격적인 쿨감이 아닌이상 소용 없을 것이라 보이긴 하다.

        몹의 분노와 창기의 전의신뢰, 검투 무사 비검등의 버프스킬과 타이밍 맞춰 사용해야 효율이 좋기때문.

        그렇지만 역시 2번처럼 안하는것 보다는 이거라도 하는게 낫지 않을까.

 

   역병 특성 유린의 파티원 전체 적용.

        특성 처음 나왔을때, 파티원들 전부에게 적용된다 하여 잠시 주목 받았던 특성이나,

        몇차례의 실험을 통해 정령 본인에게만 적용된다는 결론이 나와 버림받은 특성.

        파티원들 전체에게 적용되도록 고치고 수치조정이 된다면, 괜찮지 않을까.

 

2) 분노의결계와 광기

   ① 분노의결계의 치유발 증가량 상향. (현재 2.2배)

       한 3배가량 미친듯이 올려버리거나, 치확스킬들의 대폭 하향이 있지 않는한,

       8.(1)의 이유로, 분노의결계(이하 분결)의 치유발 증가량 상향은 별로 소용 없긴 할것이다.

 

   ② 치명타 위력 증가 부여.

       마찬가지로 8.(1)로 인해,

       유발의 불필요성으로 정령 컨셉의 다른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상당히 많으며, 그중 하나이다.

       나쁘진 않을것 같으나, 수치조절이 중요할듯하다. 밸런스 맞추기 매우 힘들지 않을까.

       만약 추가된다면,

         분결에 문장형식으로 추가

         광기나 신번식의, 정령이 스킬 사용시에 파티원에게 적용되는 버프형식

       위 두 방식중 하나로 나오면 좋을것 같다.

 

   ③ 광기의힘 공속수치 상향. (현재 공속 6)

       사제와 동일수치까지는 상향이 안되더라도, 최소 8정도로의 상향은 필요하다고 본다.

       예전 글들을 보다보면, 정령이 징징거려서 공속까지 정령이 가져갔다고 불만을 보이는 분들이 있긴 하나

       밸런스 맞출려면 어쩔수 없다. 공속 차이 체감 상당하다.

       당장 본인이 사제할때만 해도 도핑하나 빠지면 천벌 3타 공속차이 체감이 확오는데, 딜러들은 오죽할까.

 

   광기의힘 힘 수치 상향. (현재 힘 40)

       힘차이가 정령 사제팟의 딜량차이의 주범이긴 하다.

       수치 조절도 쉽고, 가장 간편한 밸런스 패치방안이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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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글 읽어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노답 정령과 항상 인던 같이 가주시는 탱.딜러분들도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정령유저분들, 힘냅시다. 정령은 애정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