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취시는 독침이 입에 들어가면 님 인생 조지는부분? 인정? 어인정 무고사독에 셀프영정각 양파? 어니언"

"Z..zzz"

오늘 무고쨩이 떠날곳은 바이덴티스 신당! 모든 몬스터가 공중형이라 대공기가 없는 무고쨩은
이젠 닐링뿐이야! 라는 마음으로 돌진합니다

클초권 사든가 해야지.

아쿼쿼쿼무무무새새가서 런닝샷하자고 생각하는 무고쨩이었습니다


발류스의 영면지 이젠 사라진 제인과 아콘을 생각하며 마력이 끊겨버린 마력석(탈다림)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긴 무고쨩. 왜 자기가 새퍼탔는지 후회중인지 무고쨩이었습니다.


어..음..그러니까. 제가 신들렸다는 말인가요? 라고 말하는 무고쨩이었습니다.

하도 여신들이랑 마족들이랑 엮이다 보니 결국 신기가 생기기 시작한 무고쨩이었습니다.



도데체 왜 이나라 사람들은 이렇게 소심한거야? 라고 생각했지만 알고보니 말을 못하는 계약에 걸린
사람들의 영혼이었고, 고작 항아리 하나에 쩔쩔매서 죽어서도 말하나 제대로 못하게 됐고 그런 영혼들을
해방 시켜줘야겠다고 생각한 무고쨩이었습니다. 행님덜

그래서 무고쨩은 메뭄 화랑으로 달려가 항아리를 요로코롬 꼼꼼히 조사한다음 진품명품에 전화를 겁니다
"여보세요? 진품명품이죠? 여기 저희 할아버지가 아끼던 항아리가 있는데.."




 
쉽게 말해서 이사람들은 무슨 계약을 했는데 그게 마족과의 계약이었고, "말하면 소멸"이라는 조건이 있길레
개꿀잼 몰카인줄알고 말했다가 옆 친구가 사망하여 지금껏 죽고나서도 말을 못하고 있다? 맞는 각?

큐폴 : ㅇㅇ이해력 지리는 부분, 그래서 님이 구해줘야하는 각.

괜한 일에 휘말려 버린 무고쨩, 하지만 이왕 엮인거 큐폴에게 어울려 주기로 합니다 

항아리를 깨부술려 했지만 사악한 기운이 느껴져 우선 정화작업부터 하고 항아리를 깨부술 준비를 하는 무고쨩



결국 항아리를 파괴하고 오니 영혼들이 이제는 말할수있다! 라며 우리 여신대행은 또다시 무고쨩에게 귀신말 듣고
오라며 안한다면 여신한테 일러바친다고 으름장을 놓습니다. 큐폴에게 찍소리 못하고 할일하러 가는,
귀신언어통역2급 기능사 무고쨩은 귀신 한풀이하러 길을 떠납니다.

도데체 이양반들은 무슨 계약을 이렇게 많이했나 싶은 무고쨩이었습니다. 

남의 집 유품 뒤지기에 이젠 시체 유골 가져다주기등 죽은사람 전문 해결사 무고쨩이었습니다.

아..화장은 별도요금인데 라고 말하고 싶었으나. 
이미 죽은사람에게 무슨 돈을 받냐며 대신 여신옆에 좋은자리하나 맡아달라는 무고쨩이었습니다.


그렇게 육신의 계약이 있는 사타르티 전당으로 가서 유령들의 유골을 불태워버리고 다시 돌아가는
무고쨩이었습니다.

솔직히 도와주길 살짝 후회하기 시작한 무고쨩, 호의가 계속되면 둘리인줄 안다고 너무 부려 먹는거 아닌가 생각하지만
츤데레같은 무고쨩은 지니를 쓰러뜨리러 갑니다.

짐독+취시+오공고+독항아리+브룸+방방책 콤보로 조져버리는 무고쨩, 무고쨩의 독에 걸리면 마신족이고 나발이고
한방이었습니다 행님들

이란 말을 남기고 영혼과 함께 승천하는 천국정규직 큐폴, 그런 큐폴을 바라보며 언젠가 자신도 저렇게 정규직에
앉아 안정적인 삶을 살수있을까라는 생각에 잠긴, 천국여신 하청업체 인턴 계시조무사 무고쨩이었습니다.


무고쨩! 오늘도 사건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