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데없는 말을 더 지우고 항목도 따로 더 늘려서 좀 더 보기 편하게 보완했습니다. 육성부분은 제 경험을 썼었지만 중구난방이고 눈에도 안들어올 뿐이라 다른 분들이 팁 형태로 올렸었던 글들을 최대한 요약해서 넣으려고 했습니다.

인자 자체의 설명에 대해서는 
미호노 부르봉님의 인자 기초 이해와 초반 인자 고르기에서 잘 설명해 주셔서 넘어가겠습니다.
현재 인자작을 꾸준히 하루에 다섯번씩 돌리고 있는데 그동안 검색해서 알아본 내용들과 함께 스스로 플레이 하면서 알게 된 내용들을 정리해 보려고 글을 작성합니다.

마지막에 요약 적어두겠습니다.


1. 인자작의 목적 : 더 많은 스탯 + 더 좋은 적성 + 더 좋은 스킬 + 더 좋은 상성
청인자로 3성+3성 부모를 가져와 3성을 만들어 총 9성의 말딸을 양 부모로 해서 21*3*2의 스탯향상을 노리는 것.
적인자로 경기장적성(잔디,더트 - 파워) 거리적성(단거리,마일,중거리,장거리 - 스피드) 각질적성(도주,선행,선입,추입 - 지능)의 S랭크를 노려 경기시 추가 스탯향상을 노리는 것.
백인자나 금색인자로 스킬힌트를 얻거나 추가 스탯을 얻어 다른 말딸의 고유스킬을 가져오거나 서포터 배합에서 넣을 수 없는 스킬들을 얻어 경기시 추가 스탯향상을 노리는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부모 결정시 상성수치에 플러스를 더해 인자계승시에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
이렇게 네가지로 구분됩니다.

1-1. 상성
위의 첫 세가지 청인자 적인자 백인자는 미호노부르봉님이 설명을 자세히 해주셔서 넘어가고 상성치에 대한 추가 설명을 하려고 합니다.
상성은 처음 부모를 고를 때 상단에 표기되는 도형으로 알 수 있습니다. ◎ > ○ > △ 순으로 높게 나타납니다.
그러나 상성은 원래는 기본 수치가 다 정해져 있습니다.  하나의 말딸마다 모든 타 말딸들에 대해 상성 수치가 정해져 있고 각 말딸이 부모와 조부모일때 얻을 수 있는 수치를 모두 합산해서 적용되는 방식입니다.
원을 만드려면 50, 쌍원을 만드려면 총수치 151을 만들어야 합니다.
말딸들마다의 오고가는 수치가 양방향으로 같은지는 아직 확인 안해봤습니다. 시간이 남으면 더 진행해보겠습니다.
이 상성수치가 높을수록 계승시에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상성이 쌍원이 나오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인자작을 위한 캐릭터
인자작은 결국 우리가 경쟁레이스에 최종적으로 더 좋은 말딸을 내보내기 위해(더 스탯이 높은 말딸이 되도록 하기 위해) 더 좋은 부모캐릭터를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로부터 출발합니다.
이를 위해서 부모의 기본 인자도 좋아야 하지만 상성도 ◎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좋은 상성수치의 부모를 만들기 위한 조부모를 결정하는 것부터 인자작의 시작이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조부모를 결정하는 방법으로는 육성에 유용한 말딸들과 대부분 상성이 나쁘지 않으면서, 기본 3성인 캐릭터로 좋은 고유 스킬을 가지고 있어서 이것을 손자에게도 넘겨줄 수 있어야 하며, 추가 상성수치를 위해 중장거리로 뛸 수 있어야 합니다. 이에 부응하는 캐릭터로 메지로 맥퀸(도주), 오구리 캡(선입), 심볼리 루돌프(선입) 이 세가지 캐릭터를 꼽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후로는 필요한 말딸들의 부모들에게 이 셋중 둘을 계승시켜 인자작을 진행하게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2-1. 추가 상성수치를 위한 중장거리 캐릭터의 이유.
아까 말했듯이 부모의 상성수치는 이미 정해져기 때문에 쌍원을 만들기 위해서는 원래는 상성이 좋은 말딸을 가지고 있거나 친구로 불러와야 합니다.
하지만 추가로 상성수치를 플러스 시켜주는 것들이 있는데 핵심은 아래 세가지 입니다.
첫째로는 부모의 별명, 둘째로는 부모의 각 레이스에서의 우승이력, 부모와 조부모의 동일한 수상이력 이 세가지 입니다.
이를 통해 상성점수에 60점 이상도 붙일 수 있다고 하는 것 같은데 생각보다 계산식이 좀 복잡해보여서 결국 마지막 정리된 것만 보게 되었네요. 
이 내용은 https://xn--gck1f423k.xn--1bvt37a.tools/announcements/3 를 참조했습니다.

일단 설명하자면 확인하기 가장 좋은 것이 별명란입니다.
아래 제가 매번 돌리고 있는 심볼리 루돌프입니다.

여기서  "왕의 정신" 과 "그랑프리 2세" 를 보면 부모와 관련된 설명이 나옵니다. 이게 왜 있는건지 몰랐는데 공략을 보고 알게 된 것 같습니다. 부모와 같은 경기에서 우승을 했을 때 추가 상성 보너스가 붙습니다.
일단 아래에 보이는 레이스 우승 관련 별명(황제(심볼리 루돌프 고유별명), 텐노상 봄 가을 연패, 3관 우마무스메, 봄 시니어3관 우마무스메, 가을 시니어3관 우마무스메 등등) 마다 추가 상성 보너스가 붙고
G1~G3 경기의 우승이력마다 추가 상성 보너스가 붙습니다.

이렇게 세 종류의 추가 상성 보너스가 있는데 이걸 하자면 트레이닝을 많이 포기해야 하기 때문에 효율을 최대한으로 보기 위해 
클래식(2년차)의 사츠키상, 일본 더비, 국화상 이 셋과 마지막의 아리마.
시니어(3년차)의 오사카배, 텐노상(봄), 타카라즈카, 텐노상(가을), 재팬 컵, 마지막의 아리마.
이렇게 총 10개의 경기에서 우승을 하면 상성치에 플러스를 많이 붙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10 경기 중에서도 더 크게 보너스를 받는 것은 시니어 때의 오사카배, 텐노상(봄), 타카라즈카와 텐노상(가을), 재팬 컵, 아리마 이 여섯개의 경기라고 합니다.
(※ 주의할 것은 URA 관련과 주니어 관련은 해당사항이 없고, 이름이 같은 클래식과 시니어의 경기는 두개 다 해도 하나만 카운트 된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이 경기들은 전부 중거리 아니면 장거리입니다.(※중요)
그래서 중장거리 캐릭터로 조부모를 꼽는 것입니다. 조부모가 모든 경기를 소화해 두면 부모는 할 수 있는 경기만 돌아서 추가 상성치를 받으면 되니까요.

3. 별수치 3성 획득조건
인자의 경우 청인자 > 적인자 > 그외 인자 순으로 중요도가 높다고 합니다.
청인자와 적인자 선택은 결국 부모를 어떻게 가져오는가에 대한 것이기 때문에 친구를 잘 골라서 만들어 두는 수밖에 없습니다. - 이에 대해서는 역시 미호노부르봉님의 공략을 읽어보시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청인자 3성의 조건은 결정된 스탯 종류가 B랭크 이상이어야지 3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주 적은 확률로)
적인자 3성의 조건은 결정된 적성 종류가 A랭크 이상이어야지 3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주 적은 확률로)
백인자 3성의 조건은 보유 스킬과 수상경력에 따라서 결정되는데 랜덤으로 결정되며, 부모와 조부모가 같은 스킬을 보유하거나 같은 경기장에서 우승했을 경우에 확률이 오른다고 하는데 확실한 정보는 아닌 것 같습니다.

3-1. 청인자 3성 획득
청인자의 스탯결정은 균등하게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유저들이 취합한 데이터베이스 상으로는 대부분 20퍼센트에서 오차범위 이내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청인자의 경우 스탯 능력의 수치에 따라서 발견되는 3성인자의 퍼센티지가 다르다고 합니다. B랭크 600 이상부터 발견되며 SS랭크 1100에 다다르면 11퍼센트에 가까운 획득률을 보인다고 합니다. 스탯 수치가 높을수록 나올 확률이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만약 내가 스피드에 3성을 붙이고 싶다고 해서 스피드를 1100까지 올렸다고 한다면 스피드가 선택될 확률 20%에 스탯수치에 따라 3성 획득률 11퍼센트를 합쳐 플레이를 해서 2.2퍼센트의 확률로 스피드의 3성인자를 발현할 수 있게 된다는 것 같습니다. 또한 스피드를 600까지 올렸다면 1퍼센트 정도의 확률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말딸 본인의 육성랭크와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합니다. BDDEE 의 D랭크 말딸에게서도 3성인자가 나타난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URA 레이스 자체에 대해선 관계가 없으나 URA 레이스는 스테이터스 보상이 주어지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스탯이 오를 수록 나타날 확률이 오르는 것에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해당 내용에 대해서 https://umamusustation.com/blue_factor_analysis.html 을 참조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다섯 중 셋의 랭크를 B 이상으로 만들었을 때 3성이 나타날 확률은 대략 3%부터 6.6% 까지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3-2. 적인자 3성 획득
적인자 3성 획득에 대해서는 완전랜덤으로 파악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확률은 3성 10프로 2성70프로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인자 종류의 결정에 대해서는 해당 말딸의 육성종료시 적성A랭크 이상의 인자에 대해서 균등하게 랜덤으로 결정되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S랭크라고 더 좋아지는지에 대해서도 조사를 한 것 같습니다만 작성 당시의 데이터로서는 그러한 모습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해당 내용에 대해서 https://umamusustation.com/factor/red_factor_analysis.html 을 참조했습니다.

4. 인자작을 위한 캐릭터 육성방법.
결국 스탯을 최대로 높이면서 많은 경기에 우승을 해야 합니다. 기본적인 육성방법과 크게 다를 건 없습니다.

ⓐ 서포터 선택 - 원하는 인자작 말딸을 돌리면서 파악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다만 평균적으로 우정 캐릭터가 있는 쪽이 없는 쪽보다 스탯상승이 좀 더 수월한 느낌이 있습니다. 우정 서포터 채용으로 "소모체력 완화" "실패율 완화" 그리고 외출 이벤트를 사용함으로 안정적인 진행이 가능합니다. 타즈나의 외출 이벤트 2회차와 4회차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는 것 같으니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체력 회복을 우선으로 두고 진행하시는게 좋습니다. 휴식을 선택했을 때 생기는 배드이벤트 크리가 상당히 많이 발현되는 편입니다. 휴식을 최대한 적게 누르는게 관건입니다.
ⓒ 주니어기 때에는 서포터 우정포인트를 올리는 것을 목표로 진행합니다.
ⓓ 여름합숙까지 가급적 스킬을 적게 선택해서 진행합니다. 최대한 깡스탯을 올리고, 스피드 스태미나 파워에 최대한 집중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경기는 클래식기 사츠기상, 일본더비, 국화상 셋을 돌리고 각질을 도주로 진행합니다.
ⓕ 시니어기에는 오사카배, 텐노상(봄), 타카라즈카, 텐노상(가을), 재팬컵, 아리마 이렇게 돌리고 각질은 말딸에 맞는 걸로 돌리시면 됩니다. 인자계승이 완료되는 시점부터 스킬을 붙여나간다고 생각하시고 진행하시면 크게 문제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요약
1. 조부모 캐릭터부터가 인자작의 시작 - 메지로 맥퀸, 오구리 캡, 심볼리 루돌프 (본인이 키워서 하거나 남한테 빌리거나 - 렌탈할 때 부모와 조부모의 우승경력 확인도 하면 좋음.)
2. 클래식기(2년차) 사츠키상, 일본 더비, 국화상 레이스 / 시니어기(3년차) 오사카배, 텐노상(봄), 타카라즈카, 텐노상(가을), 재팬컵, 아리마 레이스 돌고 우승하기. (부모 말딸은 적성이 맞아 돌 수 있는것만 돌기)
3. 원하는 청인자 스탯의 수치를 최대한 높여서 육성종료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