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 사장님 돌아가신거 보고 옜날 점장님 생각나서 씀

일단 진상들이 설치는 이유는 매장에서 잘못을 안해도 본사가 받아주고 매장 직원들 사과 시키기 때문임.



강남에 있는 피자집에서 알바를 했었는데. 그 동네 주민들은 이름 말하면 알만한 메이커였음.

매장은 전부 직영이었고. 점장은 짬 굉장히 많은 형이었음




자주 시켜먹는 집이긴 한데 뭔가 되도 않는 클레임을 계속 거는 집이 있었음

뭐.. 일단은 손님이니까 점장도 한번두번 받아줬는데.

하도 오래전이라 구체적 사유는 생각 안나는데 어느날은 정말 말도 안되는걸로 클레임이 걸렸음. 

점장이 쫒아가서 손님하고 대판 싸우고

너 같이 되도 안한걸로 클레임 거는 사람은 우리꺼 먹을 자격 없다고 하고서는 씩씩대고 돌아옴.

당연 그 손님은 본사에 전화를 해서 따졌고. 그 다음날 본사에서 매장으로 전화가 왔음.




점장은 본사에 여차저차 설명하고 그냥 주의 주는걸로 끝났음. 

그 손놈은 다음부터 안 시킬꺼처럼 하드만 다시 주문했고.

점장이랑 어떻게 싸운건지 그 다음부터는 손놈도 진상 안피웠음.



진상들은 본사나 윗선에서 짤라줘야 되는데. 그걸 못하고 아랫사람한테 넘기니 계속 진상짓을 하는거.


결론. 우리나라에서는 서비스직은 사람할짓이 못됨. 자영업자 사장님들 힘내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