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가 다니는 회사는 중량물 만드는 회사이면서 현장이 시끄럽고 머리위로 수백키로의 제품이 크레인에 메달려서 왔다갔다고함.

요즘들어서 현장에 에어팟이나 버즈같은 블루투스이어폰 끼고 다니는 인원이 늘어남. 하다못해 반장중에도...

다음주 월요일 직반장회의때 건의해서 현장내 이어폰 금지하게 하려고 하는데 사람들 반발이 심하려나?


내 주장의 근거는 회사에서는 소음으로 인한 산재예방때문에 귀마개를 지급중임. 귀마개를껴도 주변에서 부르는 소리는 제대로 들리지만 블루투스끼면 노캔킨상태에서는 불러도 안들리고 주변소리듣기하면 소음이 더 크게 들려서 위험하다고 소리쳐도 묻힌단 말이지.
이러다가 뒤나 옆에서 물건 지나가는데도 모르다가 대가리 터지고 산재해달라고 할거 같음. 그러면 내 일이 추가로 생기겠지...
거기다 추가로 현장하고 전화통화할일 있으면 시부럴 블루투스낀놈들은 머라고 씨부리는지 하나도 안들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