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픈한 라스트 에폭입니다.

사실 기대치가 엄청 높기도 했습니다.

디아4하던 유튜버 스트리머들이 다 갈아타고 재미있다고 사전정보를 막 뿌려댔으니까요......

그런데

30분 밖에 못했습니다

왜냐면 얘들 패드로 게임하는 사람은 전혀 고려 안한듯합니다.

퇴근하고 컴퓨터 키마로 달려보아야 할거같습니다.

더이상 패드로 하다가는 환불할거 같아서 그만 플레이 해야할거 같습니다.

UI 엿같은거 떠나서 진짜 창닫으면 스킬도 같이 나가는거 보고 

패드는 그냥 어쩔수없이 버튼 넣어놨구나 싶더라구요

자동조준도 좀 이상해서 분명 코앞에 적이있는데 엉뚱한곳에 스킬을 쓰지 않나

확실하게 짜증나는게 아니고 잊을만 하면 훅훅 불편함이 튀어나와요



커마 없고

직업성별고정이고

한글번역은 이미 말이 많아서 따로 뭐 얘기는 안하고

그외 게임하다보면 기본적인 것들이 사소하게 눈에 걸릴때가 많습니다.


(이런 거대 조형물 뒤에 캐릭터가 가려지면 조형물 투명화 하는건 기본아닌가?)

스토리도 뭐 시네마틱 연출같은거 없이 대사로만 진행되니까 졸려요.......
(내가 실수로 스킵한건지 오프닝도 없어?????)

초반이라 재미까진 모르겠고 일단 패드 말고 키마로 조금 더 달려본다음 후기를 남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