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방향 지시" 정무수석 발언에 동아일보 "권위주의적 언론관"

홍 수석은 방향 지시를 두고 "그런 일은 신중해라. 국민 정서가 있는데 뭐 무슨 나에 대한 위해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직접적인, 너무 업무만 가지고 보지 말아라 그런 말씀을 하시지 않을까"라고 전망했다. 진행자가 "공개적으로 신중 내지 주의를 당부하는 대통령의 엄명이 나올 수 있을까"라고 묻자 "하시겠죠"라고 답했다. 이런 발언은 대통령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에 일종의 '심의 지침'을 내릴 수 있다는 걸 전제로 한 발언이어서 그 자체로 문제적이다.

미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