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팀은 지구 변화 요인에 따라 감염병 발생의 영향을 분석한 약 3000개의 기존 관찰 자료를 조사했다. 식물, 동물, 인간을 포함한 1497개의 숙주-기생충(박테리아, 바이러스 등 모든 감염원을 포함) 조합이 포함됐다.

조사 결과 생물다양성 손실, 화학적 오염, 기후변화, 외래종 유입은 감염병 발생 증가와 큰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인간 활동으로 생물다양성 손실이 일어난 영향으로 감염병 발생이 무려 857%나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화학적 오염(393%), 기후변화(111%), 외래종 유입(65%) 등 다른 요인과 비교하면 압도적인 영향력이다.

 

 

 

종 다양성이 떨어지고 그 결과 특정 종의 개체수가 비정상적으로 많아지면 

감염병 위험이 증가하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하네요. 




뭐 여기는 생물 다양성 문제를 진지하게 고민하기는 커녕,

정부가 나서서 TNR, 급식소같은 캣맘짓,

그린벨트 등 보호구역 축소,

국립공원 케이블카 등 개발 허용,

4대강 같은 생태 서식지 파괴 사업 부활 등

환경, 생태 파괴 행위를 하는 나라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