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2/0001327111?sid=102


 

부산시는 고양이 이주 방안도 고민했지만, 법적 근거가 없어 실현 가능성은 낮다. 시 동물보호조례 제12조는 ‘시장은 도시정비구역의 유실·유기동물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구조하고 임시보호소를 설치하여 보호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요트경기장은 도시정비구역에 해당되지 않으며 길고양이 또한 유실·유기동물로 분류되지 않는다. 

해운대구도 ‘동물보호 및 복지에 관한 조례’를 두고 ‘구청장은 해운대구 동물복지위원회 실무위원회를 설치해 길고양이 보호활동, 이주돌봄 활동을 지원할 수 있다’고 규정했으나 이는 의무가 아닌 권고 사항이다. 부산시 반려동물과 관계자는 “현재로선 중성화수술을 위해 포획한 고양이들을 위주로 수술이 끝난 후 주변 지역이나 안전한 장소로 방사하는 게 최선”이라고 말했다. 

동물단체는 부산시가 조례를 보다 적극적으로 해석해 고양이 보호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다. 동물보호단체 ㅁㅁㅁ ㅁㅁㅁ 대표는 “고양이들은 위기를 느끼면 안으로 숨는 성향이 있어 건물을 해체할 때 잔해에 깔리는 경우가 많다”며 “시가 고양이들이 이주할 수 있는 공간이나 임시 보호 컨테이너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 드는 건 저 뿐일까요? 🙄

 

캣맘, 동물단체에서 구조하고 보호하면 되는 일인데 왜 지자체에 요구를 할까요?

동물단체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활동이 동물 구조하고 보호하는 거 아니었습니까?

 

이 요트 경기장 사례 뿐만 아니라 재개발 철거 과정에서도 있는 일인데,

그런 경우는 또 시에서 지원을 하나 보네요?

 

 

제안을 하나 할게요.

일단 먹이 주는 걸 멈추세요. 😎

그럼 1, 2주 내로 스스로 이주할 수 있는 고양이는 알아서 사라질 겁니다.

동물은 먹이가 있는 곳에 모이기 마련이고, 먹이가 없으면 생활 영역으로 삼지 않아요. 

고양이는 그럴만한 지능도, 충분한 이동 능력도 갖고 있는 동물입니다.

 

그리고 다치거나 해서 이주 못 한 남은 개체를 구조하고 보호하세요.

얼마 안 될 겁니다. 

네. 시에 요구하지 말고 직접 하시면 됩니다. 😄

 

 

쓴 소리 하자면, 저런 곳에 고양이가 많은 이유가 뭘까요?

앞에 얘기했죠. 동물은 먹이가 있는 곳에 모이기 마련이라고.

그리고 그 곳에서 번식하면서 개체수가 늘어납니다.

애초에 먹이를 주지 않았으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란 겁니다. 🤨

 










고양이란 동물은 야행성이고, 은밀하게 행동하는 동물이죠.

그래서 사람에게 보이는 개체가 전부가 아닙니다.

캣맘이건 뭐건 파악 못 한 개체가 많을 수밖에 없어요. 😨

 

밥을 계속 주고 있는 한 다 구조했다고 착각하는 새

그런 고양이들이 철거 과정에서 죽을 겁니다.

 

그러니 제발 밥을 주지 마세요

재개발 때 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요

 

 







재개발 때 뿐만 아니라 그 외의 경우에도 캣맘, 동물단체들은

자신들이 후원금 받아 해야 할 일을 지자체, 정부에게 요구합니다. 😵‍💫

 

멸종위기종 뿔쇠오리 번식지인 마라도에서

캣맘들이 밥을 주고 동물단체는 숫제 대기업 건설사 후원까지 받아 길고양이 급식소를 만들어

고양이 한 마리 살기에도 좁은 섬에 백 수십마리까지 늘어나

뿔쇠오리 절멸 위기 사태를 불러 일으키자

문화재청은 섬 내 고양이들을 포획하기로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캣맘, 동물단체들은 1차 포획분 40여마리에 대해

입양이 완료될 때까지 보호해 줄 것을 요구했고

실제로 세계유산본부 부지에 임시 보호시설을 만들게 되었죠.

(게다가 2차 포획은 이들의 거센 반대로 무산되었습니다. 결국 문제 해결도 못한 거죠) 😡

 







https://note.com/neco_note0222/n/n1ff2d254cbe1





 

아마미오시마에서는 들고양이는 외래종으로 정의되어, 아마미노쿠로토끼나 케나가쥐 등의 고유종을 포식하고 있다고 해서, 희귀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포획하는 계획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계획은 '2018년부터 2027년까지 10년간 들고양이를 포획한다'라는 것으로 4억엔이 넘는 세금이 사용될 예정입니다. 

포획된 고양이들은 '아마미노네코센터'에 수용되어, 1주일 안에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살처분되어 버립니다. 길고양이는 동물애호법에 의해 보호되고 있지만, 고양이는 조류보호법의 유해조수 퇴치의 대상으로 포획·퇴치가 허용되고 있는 것이 현상입니다.




아마미오시마의 들고양이는 포획 후 원칙적으로 1주일 만에 살처분되는 규정입니다만, 2022년 시점에서는 들고양이의 살처분 수는 제로 상태입니다. 즉, 한 번도 아마미오시마에서 들고양이의 살처분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민간 보호 단체에 의한 결사 구조가 있기 때문입니다. 아마미시의 홈페이지 '
ご指定のページは見つかりませんでした/鹿児島県奄美市www.city.amami.lg.jp
보면, 들고양이의 포획두수와 양도두수가 같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수용 중인 사망을 제외하고)

정부나 법률로는 지킬 수 없는 아마미오시마의 들고양이는, 현재로서는 보호단체에 의해 목숨이 연결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반면 마라도와 비슷한 상황인 일본 아마미오섬에서는

정부는 고양이를 포획하여 보호소로 보내고,

일정 기간 입양이 되지 않으면 안락사 처분하는 표준적인 고양이 퇴치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사실 일본에서 고양이는 조수보호법 상 수렵조수로 지정되어 있어 총기 사용한 사냥도 가능합니다)

 


이 계획이 발표되자 동물보호단체들이 정부에 의해 포획되기 전에

섬에서 고양이를 구조하는 것으로 살처분을 막고 있죠.

정부와 동물단체 각각의 역할이 명확한 겁니다. 🥳

 

 









한국에선 심지어 이젠 길고양이 사료까지

세금으로 지원해달라고 하는 판이죠. 💩

실제로 올해 초 안성시에서는

길고양이 사료, 겨울집, 그 밖의 용품이나 식품보조제까지

지자체 예산으로 지원한다는 조례가 통과되었습니다. 

 

단단히 미친 거죠.


사료 업체, 물품 업체들은 쾌재를 부를 일이구요. 🥳











이런 전형적이고 가장 성공적(?)인 사례가 

바로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TNR)입니다. 😱

 


한국같이 정부 차원에 세금들여 대규모로 시행하면서

TNR 만으로 개체수 조절한다는 경우는 없어요.

다른 나라들은 다 민간에서 후원금으로 진행,

일부 지자체가 시행하거나 지원하는 정도죠.

그런 경우도 먹이 규제나 포획 안락사를 시행하면서

보조적으로 시행하는 정도 입니다.

심지어 호주같이 민간에서의 TNR 조차 아예 불법인 곳도 있죠.


이유는 간단합니다. 개체수 조절에 효과가 없으니까요. 💩


 

 

 

 

고백하자면 저도 사업 초기엔

TNR 이 정말 인도적이고 선진국에서 보편적인 방법인 줄 알았습니다. 🙄

하지만 실상은 그런 선전과 전혀 달랐죠.

 


이 문제도 언론이 제 역할을 했으면 이런 상황이 되지 않았을 겁니다.

해외 사례나 학계 연구 등을 제대로 조사하고 보도..

아니, 단순히 동물단체나 수의사 등

비전문가이자 해당 사업의 이해 관계자의 말만 그대로 옮기지 않고

생태학, 동물학계의 진짜 전문가의 말을 보도했다면 어땠을까요. 🤔

 


하지만 현실은 언론이 캣맘식 프로파간다의 선봉에 섰고,

그 결과가 이겁니다.

그리고 이 상황은 재개발 사업,

멸종위기종 및 철새 등 야생동물 보호지역 및

기타 지역의 길고양이 급식소 사업 등에서 

그대로 재현되며 사회적 갈등과 생태계 파괴를 일으키고 있죠. 


사실 고양이들 역시 개체수 조절이라는 사업 목적에 효과도 없이

의미없는 개복수술, 장기 적출을 당하고 후유증이나 폐사에 시달립니다.

이건 동물 복지가 아니라 국가 차원의 동물학대예요. 😨

 

 

 

ㅁㅁㅁㅁ은 반려동물을 잃은 사람들을 위해 심리치료 지원과 공공 차원의 장례 시설 신설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유기 동물 입양 플랫폼 등을 통해 입양을 지원해 안락사를 최소화하고,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에 국비 지원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955474?sid=154



그리고 최근 수없이 공론화됐음에도

이 상황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입니다.

대선 공약에 이런 내용이 당당하게 들어가 있을 정도로요. 🤯

이미 매년 수백억원 국비+지방예산을 낭비중인데, 여기서 국비 지원을 더 강화한다구요?

오 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