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확성기 전격 '중지'


오물풍선과 확성기 방송으로 악화되던 남북관계는 작년 10월 북한이 "남한 무인기가 평양에 침투했다"고 발표하면서, 전쟁 직전의 위기로 치달았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후보시절부터 줄곧 한반도 긴장 완화를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싸울 필요가 없는 평화를 만드는 것이 진정한 안보라는 확신을 가지고 남북 간에 공존·공동 번영하는 길을 찾아가겠습니다."

대북 확성기 방송이 멈춘 건 약 1년 만입니다.

통일부는 지난 9일엔 민간단체에 대북 전단 살포를 중단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https://v.daum.net/v/20250612061609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