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시절 천리행군중에 모르는 아자씨가 와서 각자 햄버그랑 콜라 사주고 걍 쿨하게 떠났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우리 부대 인원이 130명정도였는데

보통 행군할땐 인적드문곳으로 다니다가 가끔 마을 근처 지나칠때믄, 주민들이 힘내라고 해주는게 참 고마웠는데 말이죠.

수십년전인데도 지금도 선명하게 기억나는거 보믄

그런게 사람 사는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