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그래도 없는데…” 90만배럴 해외 판매 석유공사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 상황 속에서 국제 유가가 급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울산 석유 비축기지에 있던 국제공동비축 원유 약 90만 배럴이 국내 공급되지 않고 해외로 판매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해당 물량은 한국이 비상 시 우선구매권을 행사할 수 있었지만, 한국석유공사가 이를 제때 행사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부는 현재 해당 물량 확보는 불가능하다며, 우선구매권 행사 과정에 문제가 있었는지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정부·민간 비축유는 약 1억9000만 배럴로, 실제 소비 기준 대응 가능 기간은 약 68~76일 수준으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