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하버드대학교 졸업 진위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던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씨가 이 대표의 졸업장 공개 및 추가 고소 선언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정면 반박에 나섰다.

28일 유튜브에 따르면 전씨는 전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전한길뉴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그래도 의혹은 여전하다”며 이 대표가 공개한 졸업 증명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이준석 대표가 공개한 문서는 전공 표시가 전혀 없는 비정상적인 형태”라며 “정상적인 하버드 졸업장이라면 하단에 전공이 명시되어야 하는데 왜 이 문서에는 컴퓨터 과학이나 경제학 같은 전공 기재가 빠져 있느냐”고 따져 물었다.

특히 전씨는 이 대표가 과거 ‘컴퓨터 과학과 경제학을 복수 전공했다’고 주장한 부분을 집중 겨냥했다.

그는 “하버드대에는 해당 학과의 복수 전공 제도 자체가 없다는 것이 이미 확인된 사실”이라며 “과거 선거 출마 시 프로필에 복수 전공을 기재한 것은 명백한 허위 사실 유포이자 국민을 기만한 행위”라고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