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산 명소 마당바위가 래커 낙서로 훼손돼 관악구청이 복원 작업을 마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1일 관악구청에 따르면 마당바위에는 노란색 래커로 '너희에게 줄 관악산 운빨은 없다 메롱'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전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훼손된 바위 사진을 확인한 관악구는 이날 오전 인력을 투입해 깨끗이 지웠다.

관악구는 낙서 행위자를 추적하기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관악산 일대는 도시자연공연으로 지정돼 현행법상 공원시설을 훼손하면 법적 처벌 대상이 된다. 공원 훼손 시 300만 원 이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