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은 멕시코, 남아공, 체코와 함께 A조에 편성되었다


이번 월드컵은 조1위와 2위는 물론이고 조3위 팀중에서도 상위 8팀까지도 진출이 가능하며 진출시 32강부터 토너먼트를 시작하게 된다


우리가 32강에 진출한다는 가정하에 예상되는 32강 상대팀이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자






1. 조 1위로 32강에 진출할 경우




솔직히 가능성은 매우매우 희박하며 나도 전혀 기대하지 않는 시나리오다


어떻게 체코와 남아공을 잡더라도 홈팀 멕시코 상대로는 무승부 조차도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어쨌든 만약이라는 가정하에 예상되는 상대팀들을 알아보자










A조 1위로 올라가면 무조건 조 3위를 만나게 되는데 그중에서도 C, E, F, H, I 조 중의 한 팀과 만나게 된다


단 3위 팀들중 32강에 진출하는 8팀이 어디냐에 따라 상대가 달라지는데 그 경우의 수는 모두 495개이며 피파에서 경우의 수에 따라 누가 누구를 만나게 되는지를 정해놓았다


그에 따라 확률을 계산해보면 위에 적힌 표와 같으며 H조가 가장 확률이 높고 F조나 I조는 확률이 거의 없다


확률이 어느 정도 있는 C, E, H 조로 한정 지어서 스쿼드 액면가 상으로 예상되는 3위 후보팀들을 살펴보자












C조 - 모로코 or 스코틀랜드













E조 - 코트디부아르 or 에콰도르












H조 - 카보베르데 or 사우디아라비아




H조를 제외하면 조 1위로 올라가도 메리트가 딱히 없어보일 정도로 만만치 않다


다만 1위로 올라갈 시 고도 2200m의 멕시코시티에서 32강 및 16강 경기를 하게 되는데


우리는 고지대 적응을 한 상태에서 적응이 안된 상대와 붙게 된다는 이점은 있다 (단, 고지대 국가인 에콰도르는 제외)


물론 그럼에도 우리가 1, 2차전을 하는 과달라하라의 고도는 1600m로 멕시코시티의 고도가 더 높다


그리고 만날 확률은 거의 없지만 F, I 조의 3위 후보팀 들은 다음과 같다


F조 - 스웨덴 or 일본 or 튀니지


I조 - 세네갈 or 노르웨이


이론적으로는 32강 한일전도 가능하다






2. 조 2위로 32강에 진출할 경우




우리나라가 현재 노리고 있는 실질적 목표가 조 2위 진출일 것이다


조 2위의 경우는 대진이 간단하다


무조건 B조의 2위와 맞붙는다


B조의 예상 2위 후보팀은 다음과 같다













B조 - 캐나다 or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스위스가 1위를 차지하고 카타르가 4위로 탈락한다는 가정하에 이 두 팀이 2위를 놓고 격돌할 가능성이 높다


캐나다의 경우 조별예선에서는 홈 이점이 있지만 만약 2위로 진출하면 홈 이점은 사라진다


A조 2위와 B조 2위의 32강전은 미국 LA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우리가 2위로 진출한다면 LA의 수많은 한인 교민들의 응원단 속에서 경기를 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상대가 캐나다라면 캐나다 측에서도 응원단이 많이 오겠지만


상대가 보스니아라면 한국은 사실상 홈경기 같은 느낌으로 경기를 치르게 될 가능성이 높다


스위스가 2위로 올라오는 불미스러운 상황이 생기지 않는한 대진상으로는 오히려 조 1위 진출보다 조 2위 진출이 더 좋아보인다고 할수 있다






3. 조 3위로 32강에 진출할 경우




앞서 말했듯이 조 3위 12개 팀중에 승점, 골득실, 다득점 등으로 상위 8개 팀은 32강에 진출한다


하지만 3위로 진출한 팀은 무조건 조 1위팀과 맞붙게 되어있으므로 볼 것도 없이 16강 진출은 매우매우 어려워진다


A조 3위 팀이 진출할 시 맞붙을 가능성이 있는 팀은 단 2팀이며


바로 E조 1위 G조 1위


예상팀은 다음과 같다












E조 - 독일


G조 - 벨기에




두팀 다 지난 월드컵에 비해 전력이 약화되어 우승후보로는 잘 거론되지 않는 팀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이 32강에서 둘중 하나와 붙는다면 16강 진출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워 질것이다


물론 그래도 프랑스나 스페인같은 강력한 우승후보 팀과 맞붙는 것과 비교하면 일말의 가능성은 열어둘수 있다


조편성상 혹시라도 코트디부아르나 에콰도르가 이변을 일으키면 독일은 2위로 밀려나는 시나리오도 가능하다


다만 벨기에는 워낙 조편성이 꿀이라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어보인다


독일이 예상되는 E조 1위와 맞붙을시엔 보스턴에서 32강전을 치르며


벨기에가 예상되는 G조 1위와 맞붙을시엔 시애틀에서 32강전을 치르게 된다








결론은 대한민국 대표팀은 최대한 조 2위로 32강에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하며


조 3위로 진출하면 16강 진출은 사실상 힘들어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