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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맥심 박서이(@seoyiverse)

결승전은 무조건 욕조를 써야 한다는 생각뿐이었어요. 아이들처럼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순수한 모습과 어른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끈적하고 미끌미끌한 느낌을 동시에 표현하고 싶었거든요. 샤워 부스에서는 맥심 테이프를 바리케이드처럼 붙여서 위험하고 압도적인 분위기를 연출했고요. 가슴에 붙인 MAXIM 글자는 잡지에서 직접 잘라 붙였는데, 촬영하면서 젖을 것에 대비해 코팅까지 완벽하게 준비했습니다. 제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전직 치어리더 차유니(@chayuni_o3o_)

제가 정말 좋아하는 부르마! 차유니를 떠올렸을 때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할 것 같았어요. 명색이 결승전인데 그냥 부르마만 입으면 너무 식상하니까 포인트로 귀여우면서도 초섹시한 딸기 비키니를 받쳐 입었고요. 부르마를 살짝 올리면서 가슴을 보여줄 듯 말 듯 하는 느낌으로 언더붑을 강조했어요. 제가 또 혀가 야한 편이라 하트 모양 사탕을 가져와서 핥아먹는 포즈도 하고 몸에 젤을 발라서 땀에 젖은 모습도 연출했습니다.


모델 한서아(@hanseoaaa)

결승전은 포도처럼 탱글탱글하고 실하고 달콤한 서아를 준비했어요. 검은색 비키니는 포도 껍질, 그 안에 있는 제 분홍빛 속살이 포도 알맹이예요. 보고 있으면 한입에 쏙 넣어 먹고 싶지 않나요? 수위 조절하려고 입은 하얀색 티셔츠도 신의 한 수였어요. 스튜디오 분위기와 굉장히 잘 어울렸고, 노골적이지 않은 은은한 섹시를 제대로 보여드린 것 같습니다. 맛과 모양, 모두 잡은 지금이 서아의 제철입니다. 어서 맛보세요!


일러스트레이터 슬이(@s2_____u.l)

섹시 콘텐츠 좋아하는 남자라면 다들 가슴속에 아헤가오 하나씩은 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웃음). 메인 콘셉트는 슬이와 함께하는 스페셜한 거품 목욕 시간이에요. 몽환적인 분위기를 담고 싶어서 특별히 보라색 파우더로 거품을 만들었습니다. 눈치 채셨을지 모르겠지만 헤어스타일은 다시 단발로 돌아왔어요. 미맥콘을 단발로 시작한 만큼 끝맺음도 단발로 하고 싶었거든요. 딱 봤을 때 ‘우와!’ 소리가 절로 나오는 화보를 만들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