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아주 간혹.... 뉴비분들께서 (저도 뉴비입니다만) 

 

영문도 모른체 비명횡사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짧게나마 발로쓰는 공략을 올려 봅니다.

 

월오탱을 하시는분들 이라면 탱크에대해 어느정도 아시겠지만

 

자주포는 초~ 장거리 포입니다. 하지만 직접 보고 쏘는것이 아닌 다른사람이 발견한 적을 저격하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자주포는 곡사포 입니다.  곡사포가 무엇이냐..

 

 

 

 이렇게 나가는게 곡사포입니다.   물론 직사포도 탄도학 영향을 받습니다만,

(주. 댓글을 보고 혼돈을 줄 수 있어 수정합니다.

   파란색 궤적은 월오탱에서 자주포가 근거리 사격시 궤적입니다.

   극사실 재원을 바탕으로 한 월오탱에서 포탄안의 동일한 장약으로 저렇게 나가는 것이 이해는 안가지만

   근거리로 올수록 앞쪽 장애물을 넘겨 쏠 수 없고 포각이 낮아집니다.)

 

 자주포는 기본 발사 자체가 곡사입니다. (감아쏜다고 바람을 타고 옆으로 휘지는 않습니다.)

 

 

전장에서 자주포가 쏜다는 정보를 듣고 엄폐를 하시는분들이 계신데 잘못 엄폐를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렇게 말이죠...  단순히 시야에서 숨는것은 될지 몰라도 자주포의 표적에서는 벗어나지 못합니다.

 

위에서 다른 사람이 발견을 해야 쏠 수 있다고 하였지 않느냐고 하신다면

 

전장에서 보통 멈추는 경우는 대치상태입니다.  서로가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죠  그러니 한번 발견이 되면

 

최소 한발은 날아오지 않겠습니까?

 

 

곡사포의 엄폐는 

 

 

이렇게 하셔야 합니다.

 

무슨 차이냐고 하신다면

 

 

붉은색이 자주포의 탄착점입니다.  즉 엄폐물의 사각지대에 들어가는겁니다.

 

하지만 잘못된 방식으로 기존 fps의 방식으로 엄폐를 하신다면

 

 

이렇게 탄착점 안에 스치게 됩니다.

 

그깟 스쳐봤자 라고 하겠지만  자주포는 한방으로 먹고 사는 탱크기 때문에 스치면 죽거나 빈사입니다.

 

FPS에서 스나 반샷나도 딸피 되는것 처럼요

 

더군다나 이렇게 되면 땅에 떨어진 포탄의 폭발데미지에도 더많이 피해를 입겠죠.

 

 

 

예전에 북미 서버에서 했던 기억을 살려 쓰는것이라 준비된 스샷은 없습니다만.

 

대충 자주포의 사격화면에서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녹색 점선이 자주포의 탄착점입니다.   붉은색이 탄착가능점입니다.

 

즉 자주포와의 거리에 따라 좀더 위에서 떨어질수는 있지만 

 

엄폐물의 크기,  탱크의 높이, 탱크의 길이 등을 고려하여  위의 파란색 네모칸이  안전지대 입니다.

 

 

물론..  자주포는 스플래쉬 데미지( 땅에 맞아도 탄이 폭발하여 입는 데미지)가 있지만 그래도

 

스플래쉬 데미지로는 일격에 죽지는 않으니까요.  상당한 티어차이가 아니고서는요..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한줄 요약 :  엄폐물의 높이와 탱크의 길이를 생각하여  가로엄폐를 하자   입니다.

 

 

 

 

 

추신 : 전장에서 대치상태일때  무턱대고 담장을 부시고 지나가고 , 나무를 쓰러트리고 다니시는분들.

 

        자주포 밥 되시겠습니다.   자주포 사격창에서도 발견안된 탱크는 안보이지만 

       

         담장이 쓰러지고 나무가 쓰러지는 것은 보입니다.  즉 자신의 이동경로와 속도가 보이는 것입니다.

 

         적 자주포가 살아있을땐 조심해서 다닙시다.

 

 

 

 

이상 스스로 밥상을 걷어 차는  자주포병이었습니다.

 

 

G_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