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핑핵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결론적으로 

해당 게임의 동작구조나 '핑'에 대한 몰이해에서 기인한겁니다. 
결국 완전한 도시괴담이며 그냥 본인의 심증이나 확실한 증거없이 쓰는 소위 '징징글'입니다.


월탱의 게임/서버 구조 동작 방식은 개인과 개인간의 전투 데이터를 주고받는 'P2P'방식이 아닙니다.
스타크래프트 처럼 내컴퓨터가 호스트가 되고 거기에 타인을 초대해서 플레이하는 방식이 아니라는겁니다. 

내가 300 대미지를 입힌다고 그게 바로 개인에게 꽂히는 방식이 아니라
반드시 워게이밍 서버를 거쳐서 전달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워게이밍이 핑폭에 관한 흔한 답변중 하나가 
'통신회선 문제입니다' 라고 말하는게 답변하기 귀찮은게 아니고

실제로 서버와 통신하는 통신회선에 문제가 있어서 핑폭이 발생하는거지, 월탱 서버자체가 문제가 있어서 생기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만일 월탱 서버 자체에 문제가있다면 나만 핑폭 되는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그냥 핑폭으로 고통받고 있어야하는데
그렇게되면 워게이밍 측에서도 게임을 잠깐 샷다 내리고 조치를 취하겠죠.

하지만 핑폭은 대체로보면 개인적인 현상인 경우가 많고, 그 이유는 바로 개개인간 통신회선에서 문제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이런 월탱 환경에서 '상대방의 핑을 조작해서 나에게만 유리한 핑으로 만들도록 하는 핵을 쓴다'는건 
무슨의미일까요?


첫번째로, 이게 가능하려면 '워게이밍의 월탱 서버가 전체가 해킹' 당해야합니다.

그것도 워게이밍이 모르게요. 해킹당한 흔적을 전혀 남기지 않고 서버전체의 조작권한을 획득해야합니다. 
이게 가능할련지 모르겠네요. 흔적도없이 해킹을 한다라.. 

두번째로 서버전체를 해킹했다하더라도 서버전체 인원에게 영향이 안가도록 특정 시간대의 특정 인원만(내가플레이하고 있는 그시점) 패킷을 조져놔야 하는데 이게 그냥 뭐 버튼하나 눌러서 할만큼 간단한 작업량이 아닙니다. 


세번째로, 월탱 서버전체를 해킹할수 있는 능력자가 서버 해킹해놓고 전지전능한 권한을 얻었는데 (=적 탱크 급사, 내 탱크 포탄이 9999m/s 으로날아간다던지, 대미지를 뻥튀기한다던지)
빨핑 핵을 쓰고있다는 말자체가 넌센스에 가깝습니다.


좀도둑이 슈퍼맨에 가까운 초능력을 얻었는데 그 능력으로 좀도둑질을 좀더 빠르고 은밀하게 할수있다 

라는 말과 똑같습니다. 



빨핑핵 은 결국에 도시괴담 맞고, 본인의 잘못이나 통신회선의 문제는 인정하기 싫고 무언가 문제나 잘못된걸 외부나 남탓으로 돌리려는 

전형적인 '게임 안풀리는 사람'의 방어기제입니다. 

문제현상이나 심증이 있으면 정말 그것이 맞는지, 그것이 가능한지부터 되돌아보고 내가 직접 공부를 해보고 나서
불평이나 불만/의문을 제기해도 늦지 않습니다. 


때때로 본인의 실력이나 통신회선을 돌아보며 냉정하게 채찍질하는게 훨씬 실력향상에 도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