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blog.naver.com/delfosisyu/50190530554


FV 4201 치프틴 



개요


 치프틴 FV4201은 1960에서 1980년대까지 영국의 주력 전차로 자리 잡았다. 1966년 체택 당시 전차 중에 가장 성능이 뛰어난 축이었으며 당시 그 어떤 전차보다도 강한 주포와 효율적인 장갑을 가졌다. 치프틴은 특이하게도 뒤로 눕는 형상의 운전수 좌석을 채용했는 데 이는 차체가 낮은 높이로 더 많은 경사를 취할 수 있게 해주었다. 치프틴은 챌린저 1으로 대체될 때까지 현역이었다.


개발과정


 


 치프틴은 2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부터 진행된 순항 전차 계열의 선상에 있으며 이중 가장 성공적인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영국 기술자들은 전쟁 동안 영국군의 전차들이 적국 전차에 비해 방호력과 화력이 턱없이 부족함을 알게 되었다. 이는 우월한 성능을 가진 독일 전차와의 교전 후의 높은 사상자 비율이라는 대가를 치뤘다. 센츄리온은 이를 바탕으로 중량감 넘치는 두께와 맞물린 엄청난 경사의 장갑과 당대 MBT에 맞설 수 있는 주포를 상정하고 개발됬다. 하지만 종전 후 소련의 IS3 중전차의 출현은 영국의 중전차인 컨쿼러의 개발에 초점을 두도록 강요했다. 컨쿼러의 120mm 포의 화력과 센츄리온의 기동성과 다목적성이 맞물린 전차 설계는 가장 이상적일 것이다.

 센츄리온 개발에 참여한 레일런드Leyland사는 1956년에 독자적으로 개발한 새 전차 설계안을 바탕으로 시제차량들을 내놓았다. 개발진이 내놓은 사양은 한국전 당시 센츄리온의 경험과 컨쿼러를 기반으로 삼았다. 이 시제차량은 원거리의 적을 효과적으로 적을 제압할 수 있어야 했다. 또한 방어선에 있을 땐 적의 중야포로부터 타격을 입으선 안 됬다. 이를 위해선 컨쿼러의 8도보다 높은 앙각을 가져야 하고 더 두꺼운 전면 장갑을 갖춰야 했다. 또한 처음 1분동안은 분당 10발 사격을 할 수 있어야 했으며 앞으로 4분동안 분당 6발의 장전 속도를 유지할 수 있어야 했다. 

 

 

 1959년, 첫 시제차량들 중 소량이 부대 시험용으로 배치되었다. 이는 많은 개선 사항을 확인해주었다. 우선  엔진 진동과 냉각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서 차체 후방을 재설계했다. 또한 설계 중량을 근 50톤 가량으로 늘렸으며 차체 하중 역시 기존의 근 45톤에서 대폭 늘렸다. 도로와 땅이 손상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궤도 패드 또한 부착되었다. 이 설계안은 1960년대 초에 체택되었다.

 후기 단계에 접어 들어서 영국과 이스라엘은 공동개발을 추진했다. 이는 이스라엘이 당 차량을 수입하기 위함이었다. 두 종류의 시제차량은 4년간 시험 운용을 목적으로 인도되었다. 그러다 갑자기 영국은 이스라엘에 생산권을 판매하지 않기로 결심했으며 이는 이스라엘이 독자적인 전차 개발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

 

 

 1957년 NATO는 NATO 군이 복유형Multi-fuel엔진을 사용해야 한다고 확실시 했다. 초기 BL 엔진은 대략 450 제동마력(340 Kw)을 냈다. 이로 인해 도로상에서 속도가 최대 40kmph 밖에 안 나오며 험지 주파력이 극히 제한되었다.  홀스트만 코일 스프링을 현가장치에 사용했기 때문이었다. 이 하중방식은 험지 주파 능력은 최악이었지만 승무원의 승차감은 보장해주었다. 또한 압력에 최적화된 실린더 내벽 덕에 실린더 내부의 냉각수가 새는 것은 당연했으며 이 때문에 배기구에서 희뿌현 연기가 피어올랐다.

 

 

 

 1970년대 후반 엔진 설계는 벨조나의 체택으로 바뀐다. 엔진 출력 역시 높아져 후기형 엔진은 850 제동마력의 출력을 냈으며 이로 인해 속도와 성능이 증가했다. 하지만 험지 주파력은 여전히 저조했다.

치프틴 설계 중 몇몇은 "40톤 센츄리온" FV4202에서 시험적으로 운용되는 데 대표적으로 드러 눕는 운전수 좌석와 포방패 없는 포탑이였다. 

 

설계


 

 치프틴의 설계는 실질적인 방호력을 보장해주는 깍아지를 듯한 경사의 차체와 포탑을 내포한다. -차체 전면은 가장 경사진 부분이 388mm(LOS 120mm)의 방호력을 띄고 포탑의 가장 경사진 면은 390mm(LOS 195mm)의 방호력을 띈다. 포방패가 없는 데 이는 헐다운을 위해 앙각을 -10도로 유지하기 위함이다. 

 보안 목적으로 초기 시제 차량은 포방패 주변에 캔버스 스크린을 씌우고 장갑에 메탈 박스를 씌워 위장시켜 놓았다.

 운전수는 해치를 닫은 체 차체 안에 반쯤 드러누운 채 탑승하는 데 이는 전면 경사 장갑의 윤곽을 줄여 준다. 전차장, 포수, 탄약수는 전부 포탑에 위치한다. 포탑 좌측에는 장갑에 내장된 커다란 적외선 서치라이트가 달려 있다. 

 


  "레일런드 L60 엔진"

 

 레이런드 L60 엔진은 2행정 사이클 대향 피스톤 엔진이었으며 앞서 말했듯이 어떤 연료를 써도 작동하도록 되어 있었다. 실전에서 이 엔진의 출력은 기대에 못 미쳤으며 신뢰성에 문제가 있었다. 대략 9할의 확률로 엔진이 멈췄다. 하지만 이를 개선하기 위한 개량이 이뤄졌다. 주된 개량점은 냉각팬 문제, 실린더 라이너 고장, 진동으로 인한 빈번한 연료 누출, 잘 못 배치된 파이프 작동등이었다. 후기에 엔진 출력이 올라감에 따라 전차 자체가 무거워졌다는 문제점도 있다.

 

 치프틴은 외부 제동판에 연결된 채 수압으로 작동하는 재례식 핸들로 운전한다. 제동판은 "재생식" 조종장치를 제공하는 주전원 기어박스로 작동된다. 이 기어박스는 킥업, 킥다운식 핀이 좌측에 달린 모터사이클식으로 작동한다. 이는 수압식 장치들을 가동시켜 준다:; 악셀은 케이블 작동식으로 오른발로 쓴다.

 

 포탑에서 탄약수는 좌측에 포수는 우측에 자리 잡고 전차장은 포수의 뒤에 위치한다. 현가장치는 홀스츠만 보기형으로 커다란 사이드 스커트를 부착해 궤도를 보호하고 선률등위 공격으로부터 방호력을 제공한다.

 

 

 주무장은 120밀리 L11A5 강선포이다. 이 주포는 당시 전차들의 주포들과 발사체나 장약량에서 차별화된다. 장약은 가연성이 높은 포대에 포장된다. 컨쿼러 같은 다른 전차의 포들은 쓴 포탄피를 밖으로 배출해 내거나 내부에 보관해야 한다. 하지면 가연성 장약은 글리콜/물 혼합물로 가압된 36개의 움푹 들어간 곳에 저장된다. 이는 보통 습식 탄약고로 불린다. 전투실에 피격되어 관통되 포탄이 터질 시 장약들을 미리 축축한 상태로 놓아, 장약과 맞물려 폭발하는 연쇄 유폭을 막기 위함이다. 포탄에 탄피가 없으므로 장약의 장전은 환기구 옆 쪽에 위치하며 약실 위의 탄창 쪽에서 자동으로 장전된다. 무게 균형 유지와 큰 탄약고 공간을 요구하는 주포의 길이 때문에 , 포탑은 차체에서 많이 뒤쪽으로 비치된다. 포탑 내부에는 무전기, 포탄, 사통장치가 들어 있고 외부에 탄약고가 따로 달려 있다.

 주포는 여러 종류의 포탄을 발사할 수 있다. 하지만 주로 장전되는 포탄의 종류는 HESH와 APDS였다. 치프틴은 64발의 포탄을 싣고 다닐 수 있다 - 단 APDS 최대 수용량은 36발. 주포는 전반적으로 컴퓨터와 일최화된 사격통제 장치로 안정되었다. 부무장은 L8A1 30구경 공축기관총과 전차장 큐폴라에 거치된 30구경 경기관총이었다.

 

 치프틴은 센츄리온에겐 없는 NBC 방호를 가지고 있었다.

 

 초기 사격통제장치FCS는 마르코니 FV/GCE MK 4. A . 50인치(12.7mm) 총으로 주포 위에 부착되 있었다. 이 총은 거리를 제는 예광탄을 2400m까지 발사할 수 있었다. 전차장은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9개 짜리 시야 블록을 가진 회전식 큐폴라로 거의 모든 방향을 살펴볼 수 있었다 . 물론 큐폴라엔 잠망경도 달려 있었으며 30구경 가관총과 IR 프로젝터 또한 큐폴라에 있다. 조준 장치는 포수석과 전차장석에 연결되어 있고 1 - 8x 가변 배율식이다. 야간전에선 3배 배율 고정으로 적외선 시야를 사용가능하다. 전차장은 큐폴라를 회전시켜 타겟에 시야를 고정시킨 뒤 메커니즘을 맞춰 포탑을 정확한 방위로 돌려 포수가 조준을 정확히 끝마칠 수 있게 해줄 수 있다.

 포탑 좌측엔 장갑재에 내장된 서치라이트가 달려 있다. 앞서 말했듯이 이 서치라이트엔 IR 필터 기능이 있다. IR 투사 거리는 대략 1 - 1.5km로 상대적으로 긴 편이다. 

 

1970년대 초부터, MK 3/3 버전은 레인징건을 바 앤드 스트라우드 LF 레이져 거리계산기로 교체하게 된다 - 약 10km. 이는 교전 거리를 대폭 증가시켜줬고, 또한 사통장치에 직접적으로 연결할 수 있게 되어 훨씬 신속한 제압과 타겟 교체가 가능해졌다.

 

 후기 모델들의 사통장치는 마르코니 IFCS(Improved Fire Control System)에서 제공되며 디지털 탄도 계산기가 달려 있다. 이 업그레이드는 1980년대 후반까지 완료되지 못 했다. 예를 들자면 -대다수가 그런 건 아니지만- IR 서치 라이트를 Thermal Ovservation Gunnery Sight로바꿨다. 막바지에 소련제 125밀리 전차포와 대전차 미사일을 막기 위해 스틸브루 장갑을 갖췄는 데 이 것이 MK. 13 버전이다.

 

운용

 

 다른 유럽산 경쟁차량들처럼, 치프틴도 중동을 거대한 수출 시장으로 삼았다. 하지만 센츄리온과 달리 NATO 가입국이나 영연박 국가들에게 채용되지 않았다. 

 

치프틴은 실전에서 입지를 증명했고 전반적인 개량을 통해 업그레이드될 수도 있다. 치프틴은 1990년대 챌린져 1으로 대체될 때까지 끊임없이 개량됬다. 최종형 치프틴은 1995년까지 영국 육군에서 운용했다. 이 차량들은 스틸 대령과 MVEE(Military Vehicles and Engineering Establishment)사 소속의 존 브루어의 이름을 딴 스틸브루 장갑을 채용했다. IFCS와 Thermal Ovservation Gunnery Sight 또한 부착됬다.  

 

초기형은 1967년도에 모습을 드러냈다. 치프틴은 이란, 쿠웨잍, 오만, 요르단을 포함한 최소 여섯 국가에 보급됬다. 이스라엘 수출 동의서는 1969년 영국 정부에 의해 취소되었다. 이스라엘이 전술적, 기술적으로 상당히 많은 양의 조언을 해줬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특히 사막 환경에서의 신뢰성과 최종 설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헐다운 전술에선 그들의 조언이 없었으면 이뤄질 수 없었다. 이로 인해 이스라엘은 탈 장군의 지도하에 자체 제작 전차 메르카바를 만드는 데 박차를 가한다. 탈 장군은 당시 앵글로 - 이스라엘리 치프틴 프로젝트에서 영국인들과 가장 가까이서 일했다. 가장 큰 수출국은 이란이었다. 이란은 707대의 MK-3P, MK-5를 그리고 125-189대의 FV 4030-1, 41대의 ARV와 14대의 AVLB를 1979년 혁명 이전에 도입했다. 당시 4030 시리즈를 좀더 도입하려 했으나 이는 취소했다. 치프틴은 1980년과 1988년 사이의 이란 이라크 전쟁에서 극도로 많이 사용됬다. 결과는 혼잡 그 자체였다. 엔진이 죽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다. 치프틴은 1981년 초 가장 큰 전차전에 돌입했는 데 이때 이란은 200대의 치프틴과 M60A1을 잃었고 이라크는 T-62 50대만을 잃었다. 

 

 

 

                   "      요르단 칼리드 전차        "

스펙

 

승무원: 4명

중량: 55 tons

전장: 10.8 m (35 ft 5.2 in) 포를 전방으로 향하게 했을 시

차체 길이: 7.5 m (24 ft 7.3 in)

전고 t: 2.9 m (9 ft 6.2 in)

폭 : 3.5 m (11 ft 5.8 in)

주동력원 : 레이런드 L60 (디젤,  멀티퓨얼 압축점화식) 695 bhp (518 kW)

항속 거리 : 500 km (310 mi)

노상 최대 속도: 48 km/h (30 mph)

야지 속도: 30 km/h (19 mph)

장갑

전면 장갑 120 mm (72도 경사)

측면 장갑 38 mm (10도)

상부 장갑 포탑 195 mm (60도)

 

무장

120밀리 L11A5 강선포

발사 속도: 분당 8발

부ANG각 : +20도/ -10도

레이져 거리 측정기

공축기관총: L8A1 7.62밀리 기관총

큐폴라에 부착된 L37A1 7.62밀리 기관총

*마크 1 , Mark 2 형은 거리측정기가 있기 전에 사거리 측정을 위한 .50 구경 공축 가관총이 달려 있었음   

장비Equipment

이중 클랜스맨 VRC 353 VHF 무전기셋

1 x C42 1 x B47 락스푸르 VHF radios

2 X 포탑에 부착된 6연장 연막탄 발사기

불도저 블레이드  (전차 소대당 한 대만 장비함)

 

종류 및 이형

 

 

 

 

치프틴 Mk 1

40 대의 훈련용 차량이 1965-66년 사이에 배치. 제1 왕실 전차연대(Royal Tank Regiment)와 제 5 왕실 전차 연대에 시험운용을 위해 도입됨. 

 

 

치프틴 Mk 2 

650마력 엔진을 부착한 첫 제식 차량

 

 

 

 

 

 

치프틴 Mk 3

신형 큐폴라와  추가 사통 장비 부착형.

 

 

치프틴 Mk.5 

최종 생산형. 엔진 업그레이드와 NBC 방호 기능 추가

 

 

치프틴 Mk.6-9 

기존 모델에 업그레이드를 더한 전차. 클랜스맨 라디오가 부착됨

 

치프틴 Mk.10 

마크 9의 업그레이드형. 터렛링과 포탑에 스틸브루 장갑 장착.

 

 

 

치프틴 Mk.11 

마크 10의 업그레이드형. 서치라잍을 바 앤 스트라우드 제 TOGS(Thermal Observation and Gunnery System)으로 교체 

 

 

치프틴 Mk.12/13 

추가 업그레이드가 적용될 예정이었으나 챌린져 2가 도입되자 폐기.

 

 

치프틴 900 

쵸범 아머가 부착된 칲틴

 

 

 

FV4205 AVLB

교량 설치 전차

 

FV4204 ARV/ARRV 

Armoured Recovery Vehicle 구난전차 , Armoured Recovery and Repair Vehicle 구난 수리 전차.

 

치프틴 AVRE

Armoured Vehicle Royal Engineers, 전투 공병들이 탑승하는 전차

 

 

 

치프틴 맠스맨

자체 추진식 대공포가 달린 버전. 맠스맨 포가 이중으로 달린 포탑을 장비. 

 

치프틴 마인클리어러 

지뢰 제거장비가 달린 전차

 

 

 

치프틴 세이버/사브레

30mm 이중 대공포 부착

 


 

칼리드 1/샤1

요르단이 챌린저1의 구동장치를 부착해 놓은 치프틴. 사실상 치프틴과 이란군 사양인 샤르2의 과도기적 전차.  샤 2 전차는 취소됬지만 리즈에 있는 영국 군수 공장Royal Ordnance Factory에서 재작업한 결과 챌린저 1이 됬다. 차량의 차대는 전면의 절반은 치프틴의 차체로 되 있고 치프틴의 구동장치가 장비되 있다. 후방은 4030/2의 차대(경사 장갑)이다. 이렇게 만든 이유는 롤스로이스 CV8 엔진을 부착하기 위함이다. 

 

웨폰 캐리어

이연장 35밀리 맠스맨을 달아 자주 대공포로 쓰이거나 155밀리 곡사포를 부착해 자주포로 쓰였다.

 

샤2 

이란군 사양. 치프틴 마크 5와 외관상으로 비견되는 바는 다음과 같다. 후방 차체에 경사면이 생기고 포탑 좌측의 서치라이트가 사라졌다. 또한 탄약고 재배치가 이뤄지고 조종석 해치 주변의 수관이 제거됬다. 경사장갑 위에 개량된 라이트 클러스터가 비치되고 전차장 큐폴라에 레이저 조준기가 설치됬다.

 

 


모바레즈 전차

치프틴의 이란군 사양 개량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