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이며 디테일이며 이젠 지적하는 것도...

보고 어이없는 것도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서...

이미 14년 넘게 매해마다 스토리 구성으로 버텨 온것으로 고생했다 생각함...그 이상 이하도 아님...

이렇게 생각하고 나니 현타와서 추석에 집에 짱박혀서 밀린 게임 해보다가 갓옵워를 해보고 각색된 디테일과 개연성에 오줌 지리고 나서 현타가 더 씨게 옴...

이젠 스칸디나비아 신화라면 갓옵워밖에 생각 안나고 크툴루 신화는 콜 오브 크툴루밖에 생각 안 나네요...

그래서 전 그냥 와우에서 스토리는 고이 무지개다리 넘어로 보내드리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