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밑에도 쓴 것처럼 라스타칸은 브원삼디가 팬츠런해서 도망간 사이 죽어버린다는 것.. 
그리고 그롱이 얼라이언스에 합류하는 과정, 심연의 홀을 빼앗겼다는 것 등도 나왔죠.

불페라 키로도 얼라이언스의 참혹한 행위에 경악해 잔달라를 돕겠다 했으니 이쪽 방면 빌드업도 또 된 것 같고..

할포드의 말에 따르면 얼라이언스가 그 온갖 수작을 부려도 잔달라와 정면으로 맞서면 진다고 하니 잔달라 자체는 분명 쎄긴 쎘습니다. 그리고 얼라이언스 병력을 많이 희생해 나즈미르로 호드와 잔달라의 핵심 병력을 다 유인해낸 덕에 이긴 것이네요.

어쨌든 결과적으로 얼라이언스는 다자알로 전투에서 승리했고, 대사로 미루어 보면 스트롬가드나 어둠해안 등의 격전지에서도 우세를 점하는 것 같습니다. 

호드를 이 위기에서 구원할 방법은 실바나스의 계략이 되는 듯합니다. 실바나스는 애쉬베인을 빼내 와서 쿨 티라스의 핵심 기밀들을 알 수도 있을 거고, 데렉을 프라우드무어 가에 보내 가족을 죽이게 시키려는 것 같습니다. 라스타칸이 죽을 건 이미 한참 전부터 다들 예견하고 있었죠. 마찬가지로 아마 캐서린도 죽게 되지 않을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