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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7 21:36
조회: 2,511
추천: 6
결과적으로 스랄이 오크 잘못 이끈 건 맞지스랄이 대족장 하던 시절 기준으로 판단하면
악마의 흉폭함에서 벗어난 명예로우며 강인한 종족 이게 오크인 줄 알았으나 드군 시점에서 까고 보니 그냥 오크 자체가 드레노어에서 오우거 등이랑 치고 받고 싸우고 죽이며 살던 애초에 전투민족이었고 그롬도 블랙핸드도 카르가스도 넬쥴도 정복과 침략을 악마의 영향 없이도 전혀 주저하지 않았음 심지어 가나르조차 호전적이고 싸움밖에 몰랐고. 듀로탄 하나만 스랄 시절 '오크' 이미지인데 한 놈밖에 없으면 얘가 별종인거지 지금 와서 생각하면 스랄 시기에 오크를 명예니 뭐니 이끄는 시늉이 되던 건 2차대전쟁 이후 포로 수용소에서 진이 빠져 현자타임온 그런 오크들을 이끌었던 데다 스랄 권위가 높으니 어쩌다 보니 가능했던 거고 애초에 현자타임 없이 그냥 오크였던 가로쉬(마그하르), 말코록(검은바위), 젤라(용아귀) 등의 행보가 원래 오크로서 자연스러웠건 거임. 어디까지나 결과적으로 적어도 드군이라도 없었으면 그냥 가로쉬랑 친구들이 막나갔다고 할 수 있는데 어쩌겠음 이미 드군은 진작에 지나간 일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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