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리아의 안개에서 오그리마 공성전이 연관된 5.4 패치 당시에 로르테마르는 원한다면 블러드엘프를 포세이큰으로 되살릴 수 있다는 실바나스의 말을 들은적이 있었습니다. 그런 그녀의 말에 섭정은 대놓고 면전에서 "실바나스, 아군의 시체를 내버려두지 않으면, 여기서 나와 상대해야 할 것이오.(Sylvanas, you will leave our corpses alone, or I will deal with you here and now.)"라는 경고를 했을 정도로 반감을 보였습니다.

생전에나 사후에나 실바나스와 연관이 있던 로르테마르조차 아군을 포세이큰으로 되살리는 것에는 다른 수장들과 다른 차이가 없었고, 그런 이유여서인지 실바나스가 호드의 아군들을 되살리는 경우는 크게 없었는데요.



이번 8.1 패치에서 말퓨리온에게 쓰러져서 사망했던 로라쉬가 다시 포세이큰으로 부활했다는 것을 과연 로르테마르나 다른 수장들이 방관을 할지 심히 의문이군요.

 
아예 와우헤드에서는 새로 모델링이 개선된 로르테마르의 모델이 이 사건과 연관되어 있을 것이라 추정하기도 하지만, 몇몇 팬들은 이번에도 유야무야 연관이 없이 넘어갈 것이라 추정하기도 하니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