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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9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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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신규 레이드 공개(하이잘 산. 실바나스가 새로운 역병이 담긴 상자를 확인한다.)
실바나스: 흠... 목이 마르겠지. 샘으로 가져가라! (놀드랏실로 향하는 실바나스 일당. 그 앞을 사울팽이 가로막는다.) 사울팽: 멈춰! 너, 밑도 끝도 없이 날뛰는구나. 원드러너. 하지만 이제 끝이다! 실바나스: 하하하! 물러서라, 오크여! 끝을 모르는 힘을 막을 수는 없다. 실바나스:(비웃음을 띠며)네 아들도 너처럼 무모하게 날뛰었지. 놈이 지금 어디 있지.? (사울팽의 눈이 붉게 빛나며 실바나스를 향해 고함을 지른다. 둘은 곧바로 싸움에 임한다.) 사울팽:나와 함께 싸웠던 이들은 명예를 알았어. 너 따위와는 달랐다! (실바나스를 넘어뜨리는 사울팽. 하지만 도끼가 땅에 박혀 반격의 여지를 주고야 만다.) 실바나스: 이제 그것들의 자리는 없다. 나의 호드에! (도끼를 빼려던 사울팽에게 밴시의 절규를 쓰고, 복부에 화살을 쏘는 실바나스.) 사울팽: 모두가 이 일을 알고..쿨럭.. 네 뒤를 쫓을 거다! 실바나스: 그래. 내 친히 기다리고 있으마. (실바나스의 상상도로 '다시찾은 오그리마'의 내용이 영상으로 나온다.) 실바나스: 온 세계가 내 목을 노리겠지. 내 요새 안에서 내가 만들어낸 무자비한 괴물을 상대하고, 이제 완성된 끝을 모르는 힘 앞에서, 하나... 또 하나 내 발 아래 쓰러질 것이다. 나의 새로운 호드에 맞서려는 자는 모두 다 포세이큰의 역병통에 넣어 영원히 장식해 주마! (실바나스의 상상 끝. 사울팽은 상처를 부여잡고 쓰러진다.) 실바나스: 너희 오크는 가슴 속으로 명예와 구원을 외쳤지. 하지만 그건 이제 통하지 않아. 영원한건 오직! 죽음. 그리고 승리뿐이다! (실바나스가 역병이 든 상자를 열자 지나가던 뿌엉이가 먼지로 사라진다.) 사울팽: 너도...언젠가는 네 죄악의 대가를 치를 것이다. 실바나스: 누가 내게... 대가를 묻겠느냐?! (실바나스가 역병을 영원의 샘으로 쏟아붇자, 하이잘 산이 순식간에 황폐해진다.) 실바나스: 내게 도전하려는 자. 내 증오의 불길 속에 재가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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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저
"널 이긴 남자를 기억해라" ![]() "지금 보는 것과 같이 나의 얼굴은 완벽하게 고쳐졌다. 하지만, 온 세상 사람들은 내 얼굴이 완벽하게 치료됐다고 하면서.... 다들 역겨움을 누른 채 억지 미소를 짓고 있어...." "그들은 내가 보통 사람으로 보이는 척하면서 말이야... 적어도... 예전처럼 나의 얼굴은 양쪽이 틀리지 않아.... 하지만.... 내가 나인 것은 누구도 바꿀 수 없어... 너도 내 얼굴을 보고 실컷 웃어보란 말이다...."
"여긴 수술대다. 그리고 난 네 집도의지."
"지옥에서...다시 보자..."
"앞으로 절대 잊지 말아라 클라크! 자네의 목을 조르는 나를! 자네를 때려눕힌 나를 꼭 기억해야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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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g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