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잔을 추종하며 레잔에게 대대로 축복받은 잔달라의 갓-킹들. 그 중 생명의 로아에게 엄청난 버프를받으며 다른 잔달라이보다 2배이상 오래살며, 한번 죽었는데 레잔의 총애로 되살아난 라스타칸!
레잔이 생명의 로아고, 잔달라 성기사들인 정무관들이 레잔의 축복으로 빛의 힘을 쓴다고 알고있는데요.
대대로 레잔에게 축복받아온 다자르의 후손들 일명 갓-킹(라스타칸)들도 성기사가 아닐까요? 정무관들은 왕과 레잔을 섬기는 왕의 근위대. 라스타칸도 빛의힘을 따르는 성기사. 탈란지도 빛의힘을 쓰는 사제(레잔의 사제)라고 생각하니 말이 맞는듯함.

그럼 라스타칸은 레잔이 죽고난후 빛의힘을 잃고 죽음의 로아 브원삼디와 계약해서 성기사의 권능을 잃고 죽음의기사의 권능 같은걸 받은게 아닐까싶습니다. 플레이어블 죽음의기사들도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힘, 자신들의 존재자체를 저주라고 생각하듯이,
이번 라스타칸도 줄공에서 결국엔 힘이 아니라 저주였단걸 깨닫고 어둠속에 갇히는게 아닐까요.
왕국을 지키는 무한한 힘인줄 알았건만, 실은 끔찍한 저주였다....뭔가 서리한과 아서스가 생각나는건 왜일까요. 이번에 라스타칸이 죽고 라스타칸처럼 매력적인 캐릭을 바로 소모하면서 끝내는게 아니라, 사라진 볼진의 영혼, 실바나스와 어둠. 그리고 확팩 초부터 재등장의 암시를 풍기며 군단때부터 떡밥을 뿌린 아서스와 어둠에 대한 스토리가 풀어줬으면 좋겠네요.

왠지 라스타칸은 죽고나서 영혼상태로 더 비중이 늘어날것 같음. 이상 추측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