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격변 때 필드 리뉴얼 진행한 것처럼 다음 확팩에서도 시나리오 측면에서
굉장히 큰 변경이 있을 것 같음.

<얼라이언스>
1. 인간
길니아스 생존자 일부가 로데론 근처로 이동해서 인간 종족 새로운 시작지점이 될 것으로 예상됨

2. 나이트엘프
텔드랏실 파괴로 새로운 시작지점이 필요하고, 아마도 그건 하이잘이 될 것 같음.
하이잘에서 시작해서 나이트엘프 사회의 혼란에 대한 얘기가 주로 나올 듯.

3. 드워프
솔직히 얘들은 뭐 별다른 변경이 없을 듯.. 망치단 의회 이후 관련 서사도 없으니...
스토리 차원에서는 죽은 종족이나 다름없음.

4. 드레나이
군단 이후 존재감 0가 되었으나, 확팩 2개가 진행되었으니 어느정도 힘을 회복하지 않았을까 싶음.
이제 불군이 없고 드레나이 지역은 워낙 오래되었으니 어둠땅과 연관된 새로운 스토리로 채울 것 같음.

5. 노움
얘들은 이제 놈리건 되찾을 때가 되지 않았나 싶다....
드워프랑 같이 놈리건 탈환하는 스토리 열망함.


<호드>
1. 오크
오크는 힘과 명예를 중시하는데, 실상은 승리 > 힘 > 명예 순서로 중요시하는걸 알 수 있음.
그런데 최근의 오크는 명예롭지도 않고 약하고 패배하기만 하는 종족임.
심지어 격아에서는 시체년한테 이용되어 사울팽까지 사망하게 되었음.
스랄이 복귀하지만, 오크 사회의 분열에 대해 다룰 확율이 큼.

2. 타우렌
별다른 변경이 없지만, 그림토템 부족과의 갈등이 주 서사가 될 것이고,
그림토템 부족은 공허 관련 떡밥으로 연결할 가능성이 있음.

3. 트롤
새 지도자인 로칸과 로아가 되어 아제로스로 복귀한 볼진에 대한 이야기
그동안 찬밥 신세였던 메아리섬은 대도시 수준으로 상당히 많이 변경될 것 같음

4. 블러드엘프
애꾸가 드디어 "섭정" 딱지를 뗄 것으로 예상되고,
이를 인정하지 않은 일부 블엘들이 또 독립하고.. 
복원불가라고 생각했던 유령의땅 지역은 인간들이 진출해서 정화작업을 진행하는데
이로인해 인간과의 갈등이 생기고.. 엘프답게 대환장 스토리일 것.

5. 포세이큰
로데론이 함락되었으므로 나엘과 마찬가지로 시작지점이 변경될 것.
아마도 얼음왕관이 시작지점이 될 것 같고..
배경 스토리는 의지의 왕관으로 인해 언데드 스컬지가 모두 자유의지를 되찾게 되었고
강력한 스컬지들이 독립세력을 만들어 얼음왕관의 패권을 노리고 있으니 이를 막는 내용이 될 듯.
즉 스컬지 출신의 온건파가 새로운 포세이큰으로 합류.

6. 고블린
이 ㅅㄲ들은 좆되는 스토리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음.
스토리 관심도 없고, 새롭게 탄생한 검은용들이 고블린 밟아죽이는 스토리면 극찬 쌉가능


이외에 동맹종족들은 굳이 안바꾸고 현재 상태로 유지될 것 같음.
이외에 새로운 영웅직업으로 강령술사 같은거 나오지 않을까도 생각해봤지만...
사실 새 직업보다는 새 종족으로 용족이 추가될 확율이 더 높다고 생각함.

용족 스토리는 신세대 어린 용들이 구세대 틀딱용들 배척하지 않을까 생각함.
사실 구세대 위상은 이제 알렉스트라자와 노즈도르무만 남은데다, 
위상의 힘은 다 잃었고, 알렉스트라자는 본인 손으로 위상들 조져놓은 장본인임.
구세대 용들이 공통적으로 개삽질하던 것도 있고..

알렉스트라자가 용군단 재건해서 아제로스의 상처를 회복하려하지만,
래시온 중심의 신세대 용들이 응 틀딱들 문화 조까~ 시전하고
죽었던 이세라가 복귀해서 언니는 틀딱이지만 난 아님 하면서 따로노는 분위기면 재밌을 듯.
그리고 노즈도르무는 드디어 완전 돌아버려서 무한용군단 다시 나왔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