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4년도 얼마 안남았네요

다들 한해 마무리는 잘 하고 계시는지요

 

먼저 글을 쓰는 저의 신분을 밝히자면

어제 12시쯤부터였나 한성쥬님 영웅막넴 팟, 그리고 2시간 후에

신화1넴+착귀는 안갔고

그뒤로 4시쯤인가 영웅막넴팟

그리고 신화1넴팟을 갔던 수사 '매직거너미스블루' 입니다.

 

저와 한성쥬님의 관계를 말하자면

아무 연관없는 사이구요

놀간때부터 몇번 막공을 가본적은 있습니다만, 그거외에 더 연관지을만한 관계는 아니네요.

옛날에 갔다고는 하지만, 그때는 어떤분이었고 어떻게 마이크잡으셨는지는 기억조차 안나네요.

 

 한5달쯤 와우를 못하다가

요새 시간도 좀 널널하구

해서 몇주전부터 수사로 레이드를 하면서

한성쥬님팟을 몇주전에 가본 후

어제 다시 갔었습니다.

 

몇주전에 갔을때도 느낀거긴 하지만, 말이 굉장히 직설적이시거나

굉장히 비꼬셔서 말씀하시더군요.

듣는 사람입장에선 당연히 기분 나빠질만큼 엄청나게 직설적이고 비꼽니다.

 

어제는 저번보다 더하셨던것같구요.

 

근데 어제 낮에 영웅막넴직 갔을 때 부터 느낀거지만

확고니 뭐니 경험이니 뭐니해서 귓하시고 오셨는데

바닥을 밟으시질않나... 8중 9중 10중...

사이페이즈들어가기전에 중첩있으면 지우고 오셔야지

자기 중첩도 확인안하시고 그냥 본진으로 달려와서 뭉치시는 분들..

 

가지각색이더군요.

 

한두번 사람이 실수할수는 있는거지만,

 

그게 반복되니 업적자가 몇명인데

2시간동안 헤딩만하다가 쫑나더군요.

 

그러고나서 잠깐 다른캐릭으로 일반 돌고 오는동안 보니까

한성쥬님은 다른캐릭으로 신화1넴을 모아서 다녀오시던것 같더군요..

 

제가 일반 한탐 돌고와서보니까

영웅막넴직 30명모으시고 있길래 다시 수사로 갔구요.

 

이번엔 3트인가..2트만에 금방 잡더군요.

 

그리고나서 어제 저녁부터 게시판을 달군

문제의 '신화 1넴'입니다.

 

솔직히 저도 신화1넴 잡아본적은 없습니다만,

영상이라던가 공략같은건 찾아서 몇번 봤었고

가능하면 신화1넴 트라이팟으로 가려고 했었는데

저도 모르게 좀 욕심이 나서 한성쥬님에게 아까부터 같이 다니던 수사인데

갈수있냐고 물어보니 받아주시더군요.

아까부터 같이 한거 보고 무빙이나 힐에 문제 없다고 판단하셨으니까 받으셨겠죠?

 

그후 20명인가 모아서 2시간쯤 신화1넴 잡으러 갔습니다.

 

어제누가 20트쯤 했다고 하신것같은데

 

그20트중에 제 실수는 딱 1번. 두번쨰 트라이떄

제 뒤에 있는 법사님한테 달려드는 길목에 있다가 실수로 썰린거 말고

그뒤로 전멸 사인 날때까지 죽은적 없습니다.

힐안하고 뭐 무빙만 하고 다니셨나? 싶을지도 모르시겠지만

넴드 피 50%정도 까진 항상 1등이었구요

이게 제대로 된 힐량이었는진 잡아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습니다만,

힐에 신경안쓰지 않았습니다. 물론 마나도 뭐 짧은힐 막써서 힐한게 아니라

적당히 있었구요.

탱급사시킨적도 한번도 없던걸로 기억합니다.

뭐 탱이 피가 많이 빠지는 넴드는 아닌것 같긴하지만..

 

아무튼, 이렇게 20트 하는동안 보니까

업적띄우고 오시고, 확고니 뭐니 하시면서 오셔서 같이 계신분들 많으셨던 것 같은데

확고니 업적이니 있으셔도 실수 하시더군요.

물론, 사람이면 누구나 다 실수 합니다만,

반복적인 실수는 그사람의 업적이나 확고라는 말을 당연히 믿을 수 없게 되죠.

 

가만 보고있으니까, 사장팟이라도 다녀오셨나 하는 생각들더군요

처음에 1넴시작하자마자 그냥 호랑이굴로 들어가서 눕혀놓고

다른분들이 잡아주는 그런?

오죽하면 이런 생각까지 들겠습니까

 

그렇게 해놓으시구는

한성쥬님이 뭐 추방이니 뭐니

뭐라하시니까 기분나쁘다고

'네네 그럼 제가 나가겠습니다' 하고

그냥 휙휙 나가시는 분들 계시던데

 

잡으려고 모인 팟에서

본인의 반복적인 실수로

공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면,

(본인도 본인이지만, 제가 있으면서 느낀거지만 다수의 사람들도 그 특정 사람때문에

공략이 불가능하다고 느겼을거라 봅니다)

모두에게 사과하고 정신차리고 실수 안하도록

제대로 해보시던가, 그게 안될것같다면

모두에게 사과하고 파탈하셔야죠.

 

한성쥬님도 뭐 처음부터 뭐라했나요?

저2트때 길목에 있다 죽었을떄도

'매직님. 그렇게 하시면 이거 못잡아요. 정신차려요. 계속그러시면 파탈시킵니다'

그리시던데...저말이 그렇게 잘못됐나요?

첫실수에 저정도말이면 정신차리고 하자는거죠.

정신못차리면 나가라는 거구요.

뭐 직설적인 말이라서 듣는 입장에서 예민하시거나하면 불쾌하실지도 모르지만,

저건 공략하러 온 공대에서

공장이 할 수 있는 정도의 말이라 봅니다.

 

그리고 그이후로 더 실수하면

다른분들이 들었다던 심한말들 들었겠지만,

전 안들었죠.

실수를 안했으니까 안들었죠.

 

혹여나 이상하게 생각하실분 있을까 싶어서 말씀드리지만,

제가 실수를 안해서 그런말들 안들었으니까,

나 잘났다 이말이 아닙니다.

 

분명 두번 세번 네번 반복적인 실수로

공장님한테 제가 듣기에도 좀 심한 말 들었다 싶은 분도 계시긴 합니다만,

 

확고라고 하고 오셔서

나머지 분들 다 묶이게 하시고

 

공장한테 기분나쁜말 들었다고

공창엔 남아있는 사람들한테

실수해서 죄송하다고 말한마디 없으시고

기분나쁘다고 휙휙 나가신분들 몇분 계셨었는데,

 

그런분들중에 밑에

글들에 언론플레이 비스무리하게

이상하게 몰아가시는 분들 계신것 같아서

글 써보는겁니다.

 

그런분들 계시면

이상하게 몰아가시지 마시고

조용히 계시죠?

 

본인이 누군지도 안밝힌채로

'나 어제 그팟갔었는데 가관임ㅋㅋ'식으로

사과한마디 없이 무작정 몰아가기만 하는거 보니까

어떻게든 공략해보겠다고

끝까지 남아있었고, 묶여버린 저도 화나네요.

 

 

아무튼, 긴글 여기까지 읽어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14년안에 신화 한두넴정도는 잡고 싶었는데...올해는 여기까지인가보네요.

 

레이드공략해가시는 다른 와우저분들은 14년 얼마 안남은 날동안

본인이 희망하는 부분까지 공략 잘 마무리하시고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15년을 맞이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