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와우 이야기.
오리지날 시절, 대도시에서 뉴비들을 위해 직업을 소개해주는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이 오른손에 주술사를 들어 뉴비들에게 내보이며 말했다.
"이 퍼런 것은 호드의 창인 주술사 입니다. 그 어떤 방패도 뚫을 수 있습니다"
그리곤 왼손으로 바퀴벌레를 들어 보이며 말했다.
"이것은 얼라이언스의 방패인 성기사 입니다. 그 어떤 창도 막아낼 수 있습니다."
그러자 할짓이 없어 앞마당에서 /춤 하고있던 투게가 비웃으며 질문했다.
"그러면 호드의 창으로 얼라이언스의 방패를 찌르면 어떻게 됩니까?"
직업을 소개하던 사람은 고민끝에 접속을 종료하고 본캐인 얼법을 가져와 그 투게에게 깃전을 걸어 털어버렸다.
이를 모순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