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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9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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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에 계실지도 모르는 얼라분들게 전합니다한 6시쯤 이려나요.
몇몇 얼라이언스 도적 유저들이 거점에 있던 저희들을 하나둘 죽이더라고요. 그 중 가장 악질은 죽이기 전에 장난감도 쓰고, 티배깅까지 조지는 분이셨어요. 저희들도 화가 났죠, 사람인데. 그런데 비쟁 위상으로 가 버리면 희귀 몹 로테이션이 초기화 돼버리잖아요? 그래서 이도 저도 못 하다보니 '얼라만 보이면 다 죽여 놓자!' 라는 여론이 생겨버린 거에요. 네, 그래서 이 모든 일이 일어난 겁니다. 그런데 체력이 17만~19만인 도적을 죽인다? 상식적으로 몹시 힘들죠. 그래서 애꿎은 여러분들만 죽게 되신 거에요. 이 부분에 대해선 죄송하다는 말 밖에는 드릴 수 없네요. 그래요, 뭐라 말해도 변명밖에 더 되겠나요. 저희가 여러분들을 죽인건 사실인데 말이죠. 그래도, 늦었더라도, 염치 없지만 사과를 드리고 싶어요. 제가 미안했어요. 그냥...자제력을 잃었을지도 몰라요. 계속 일방적으로 죽다 보니까 화가 났어요. 그게 여러분들을 죽일 면죄부가 되진 않는다는걸 알면서도. 이 글을 쓸 때 쯤이면 업적까지 희귀 하나 남은 상태네요. 나머지 위업 하나는 비쟁가서 달성해볼게요. ...어떻게 매듭지을지 고민되네요. 그러니, 한 마디만 할게요. 즐와하세요! p.s. 나중에, 늦어도 내일 올지도 모르는 호드 분들한테는 잘 대해주세요. 다들 즐기려고 하는 게임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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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BO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