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리젠이 없길레 그냥 어리버리 일기 입니다.

요앞 일요일.

로스님테 놀러갔다가 간만에

캐릭터 구경이나 하자면서

무료기간에 잠깐 해보았던 88렙 불의를보면죽척...

죨 헤매면서 만렙을 향해 달렸습니다.

89렙 즈음인가. 파티창에 글이 올라오더군요. 그전까진 파티창을 신경못썼습니다. -_-;

갈레온 이라는거 잡으러 간다길레.

어케 어케 파티에 참가하여.. 

남들 날라갈때... 죨 뛰어갔습니다 ㅡ.ㅜ


도착해서 일단 구경좀 하고 -_-;

때리고 있는 와중에 호드님들 우루루 오시길레. 비록 후잡하지만 호드님들 때렸습니다. 피는 안달고 기스만 조금씩 -_-;;

그러던 와중 얼레? 우리파티 다 전멸이네 -0-

여차저차 해서 갈레온 리셋되고, 리젠 되었을땐 호드님들꺼 됐네요. 아쉬워라..

다시 쫄레쫄레 대기시간 45분인 무작 신청해놓고 퀘스트 하며 필드 뛰어다니던 와중..만렙달고.

파창에 샤 간다길레 따라가서 키보드 부셔져라 딜딜딜딜딜딜 했더니

헉. 장갑을 주네요?????

정말 간만에 접해서 렙업하고 만렙 달고 나서 바로 장갑을 주다니...

로스님이랑 재수 좋다면서

이제 귀환은 스톰 하지말고 판다 대도시로 해놓자면서 열심히 날아서 도착하고서

우왕. 장갑이다 장갑.. 그러고 있던차. 멍때리고 있던 풍경이가 보이길레

풍경아 나 장갑 먹었다 그랬더니 

잠시 절 살펴보면서 하는말이.

"형. 신발은?"

"먼신발? 나 장갑 먹었다고..."

"아니 신발은?"

로스님테 물어봤지요. 풍경이가 신발이라는데 신발이 먼교?

아 샤 첨 잡으면 퀘템 주는데 -0-

헙! 뜨! 죠낸 날라갔지요..

사라지지마라 사라지지마라 ㅜ.ㅜ

다행이 도착했을땐 아직 시체가 있어. 퀘템 줍고 신발로 교환 했네요.

정말 간만에 해보는 와우지만서도.

두어개 보라템 입혀놓으니 다시 하고 싶으다는 욕구가 불끈 불끈.

이람 안대는데 ㅡ.ㅜ

그나저나 접하진 못해도 항상 응원하는데

카르가스 서버에 사람들이 많이들 이주 하셨다고 하네요.

파티창에 글 리젠도 거의 없는듯 하고.

다시금 카르가스 부흥기가 왔으면 합니다.

떠나지말고 오순도순 즐겨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