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11-01 23:29
조회: 391
추천: 0
추억의 인던...
세월이 지나면 세상도 변하는법이지만 와우도 많이 변했다. 최근에 저렙 부캐 키우면서 오리때 인던 돌아보면 격세지감 느낄정도로 많이 달라진 느낌이든다.
몹들 체력 줄고, 공격력 줄고 대신 유저들은 계귀템으로 인한 상승으로 실제감각으로는 한 10배정도 쉬운 느낌이 든다.
가끔은 힐러나 딜러들 보다 피통이 적은 탱유저들 만나보기도 하지만 프레임에 생존기술 보면 '어 저렙에 저 기술 배우던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기술들도 많이 저렙때 배운다.
당시는 무작이란게 없어서 순수하게 서버에서 파티광고로 모아가서 늘 파티창 보면 지금 탄공,막공,영시만 보이는게 아니었기 때문에 지금보다 파티창이 훨씬 활성화 되어있었다. 게다가 오리중간쯤 부터는 화심 오닉 막공이 활성화 되서 인던뿐만 아니라 막공 광고까지 올라와서 파창은 늘 스크롤올라가기가 바빴엇다.
또한 이름과 덕망(?)있는 탱 힐러들은 늘 귓말 러쉬에 시달렸고 저같은 드워프사제 같은경우는 거짓말 안하고 로딩중에 "두둥"하는 파티초대 소리는 자주 들었고, 늘 접하면 귓말 러쉬에 우편함에는 도적,냥꾼들이 보낸 일마약이 있곤했었다.
오리시절은 와우를 TV에서 이현주아나운서인가? 나오는 프로에서 남작 타임어택이나 얼라 vs호드 PVP시합을 페랄라스 산꼭대기에서 하는것도 중계했었고 참 인기가 많았었다.
당시시점에서 그냥 회상하고 즐기자는 의미로 인던을 중심으로 한번 써보겠습니다.
1. 성난 불길 협곡 흔히 성불이라는 불리는 이곳은 호드만의 인기 였습니다. 렙 15정도 해서 5명이서 도는 인던은 얼라 저렙 입장에서는 오그 한가운데 있기때문에 감히(?) 못들어오고 호드는 오그에서 쓰랄만나서 몇개 하다보면 배신자 처단하는 의미로 인던 가게 됩니다.
오리초반에는 와우 첨해보면 파티 모을줄 몰라서 그냥 패스하는경우도 허다 했습니다. 어느정도 인던에 알게 되면 저랩때 이곳을 도전하게 되는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호드캐릭이 많지만 이곳을 동렙 5명이서 돈적이 거의 없습니다.
일단 워낙 저렙 인던이고 만만하다 보니 길드에서 레벨 8만 되도 한 40 고렙 길원들이 물어봅니다. "성불 퀘 다 받았어요?" 하고... 그리고 인던이 지금 오공 나즈그림 있는곳이다 보니 오그에 "성불 가실 탱 딜 힐 모십니다" 하면
마침 방금전에 인던 다녀와서 갓 뜨끈뜨끈한 템 구한 고렙들이 "님 도와 드릴께요" 하고 막 귓이 온답니다. ㅋㅋㅋ 참 도와 준다는데 거절도 못하고, 오그중앙에 있다보니 심심하고 지붕에서 멍때리던 분들이 참 잘도와 줍니다. 그래서 아마 저만 그런지는 모르지만 대부분 호드분들은 이 인던이 위치 특성상 버스로 완료 하시는분들이 많은걸로 압니다. 그리고 당시에는 녹템만 넴드들이 줘서 거의 한번 하고는 다들 불모의땅이나 은빛소나무로 떠납니다.
이곳은 렙 5~10 착귀 녹템들이 많이 나옵니다. 당시 계귀템 없는 만렙들은 부캐 키우기전에 꼭 이곳에 들려서 착귀녹템을 부캐에게 보내거나 초반 마부재료 숙련때믄에 만렙들이 놀러 가기도 했습니다.
2. 통곡의 동굴 호드를 키우다보면 당시저렙 파템 파밍코스로 필수로 거쳐야 하는곳입니다. 당시 얼라에 비해 호드는 사냥꾼 할 수 있는종족이 3개였고 그래서 얼라보다 더 냥꾼이 많은 느낌이 들었고, 오리떄 제일 많은 직업인 도적, 그리고 호드만 유일했던 주술사, 하늘의별 드루이드 까지 가죽클라스가 4개나 되었기 때문에 가죽셋템을 주는 통곡은 늘 인기가 많았습니다.
아마 호드 첫 셋템이고 파템이 몇개 있기때문에 불모의땅 에서 퀘 하다 보면 늘 통곡 광고가 몇개씩 올라왔었고, 저렙 가세 재료, 그리고 퀘스트가 언더, 썬더 등 5개인가? 6개인가 되어서 잘만 하면 렙업도 되서 몇번씩은 간걸로 기억합니다.
문제는 지금 생각해보면 참 쉬운 길인데, 들어가기전에 길 헤매고, 들어가서 가운데, 좌, 우 갈리는데 거기서도 길헤매는 유저들이 많더 군요 ㅎㅎㅎ
비교해보면 여기에 비하면 얼라 죽음의 폐광은 인던 입구 찾는게 몇배는 힘들었습니다. 죽어도 유령되서 인던 못찾는 분들도 꽤 있었습니다.
암튼 탱전의 첫 거북이 방패와 반지, 가죽 등등 아마 와우라는 게임을 첨 하는 유저들에게는 렙업할떄 큰도움이 되는 아이템을 득하는 첫인던으로 기억합니다.
3. 그림자성채 와우를 처음 하면서 호드하면서 은빛소나무나 타렌밀 쪽을 잘 안하면 그냥 지나칠수도 있습니다. 저도 오크 타우렌만 하다가 이런인던 있는줄도 몰랐는데 한 지인이 다녀왔냐고 물어봐서 가봤습니다. 퀘는 은빛소나무숲과 언더시티에서 주는걸로 기억나고 이쪽이 아마 캐스터 로브, 그리고 전사 무기가 좋았던걸로 기억납니다.
초반에 좁은곳에서 싸우다가 전멸도 하고, 감옥 마치고 문열면 광장이 나오는데, 그쪽 몹들이 쫌 쎄고 아마 공포인가 해서 애드나면 전멸하기 때문에 탱이 계단위에서 풀링해서 한놈씩 위로 댕겨서 조심히 처리하고 진행한걸로 압니다.
당시는 뭔놈의 인던정예들이 체감상 요새 인던 넴드보다 더 강한 느낌이 들어서 인던 한바퀴 도는것도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흑마, 법사, 사제들에게는 막넴 아루갈의로브가 아마도 나중에 40렙 인던의 구릉 리치로브 입기전까지 좋은 스텟이라 그거 구하러 많이 가신거 같네요 (재봉캐릭제외) 그리고 도적 무기도 거기서 나온거 같고, 암튼 계귀템 없는 시절이라 렙업할려면 저렙도 아이템 파밍이 절실한 시기였습니다.
얼라입장에서는 요기 퀘스트가 없어서 아이템 파밍밖에 올이유가 없었습니다. 게다가 20~30렙 아이템 구하려고 렙 40때 오는 지역을 당시 탈것도 없이 뛰어 와야 했고 해서 넘어가는 인던 같지만, 성기사 베리간 망치 무기 퀘스트와, 흑마 퀘스트땜시 지인중에 성기사, 흑마 있는분들은 어쩔 수없이(?) 그림자성채 구경하러 오곤했죠.
주사맞고 약먹고 했더니 머리가 약간 어질 어질~~~ 나중에 또 이어서 쓸게용 추운데 감기 조심들 하세요 @@
EXP
937,933
(51%)
/ 1,008,001
불타는 군단 라이트유저 (죄다 피아니스트 아뒤 'ㅅ') 호드 오크 냥꾼 "폴리니" Maurizio Pollini 호드 오크 술사 "하스킬" Clara Haskil 호드 블엘 기사 "구우드" Richard Goode 호드 블엘 법사 "아르게리치" Martha Argerich 호드 트롤 죽기 "굴다" Friedrich Goulda 호드 트롤 사제 "우찌다" Mitsuko Uchida 호드 트롤 드루 "디이오" Ronnie James Dio 호드 타우렌 전사 "박하우스" Wilhelm Backhaus 호드 타우렌 드루 "후앙피레스" Maria João Pires 호드 타우렌 수도 "제르킨" Rudolf Serkin 호드 타우렌 죽기 "데쓰불" Death Bull 호드 언데드 도적 "해블러" Ingrid Haebler 호드 언데드 흑마 "차카리스" Christian Zacharias 호드 고블린 술사 "반덴베르크" Adrian Vandenberg
위 아이디 중에 안어울리는것 세개를 찾아보세요 ㅋㅅㅋ;;
|
위쉬본애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