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순례객들 글 보니 썰렁한 윈드호드 파창이 오히려 평온하게 느껴질 정도네요.

 

자의든 타의든 순례객을 등에 지고 지금 이 사건에 분개하는 윈드얼라분들, 조심하세요.

 

파티창에 난입하는 순례객의 습성이란 예전 플포 때부터 자신이 곧 정의라고 생각하고, 우월한 자신이 열등한 다른 서버에 와서 가르침을 줘야 한다고 생각하며, 서버 사람들은 순례객을 개개인으로 인식하지 않고 순례객이라는 큰 덩어리로 인식한다는 것을 모르는 집단입니다.

 

대부분의 윈드얼라들은 그 룰이 부당하다고 생각하고, 공장이 아량이 없었다 여기며, 사건을 키운 사람들을 비난합니다.

 

하지만 윈드얼라가 무작에서 추방당하는 일이 일어납니다. 해당사건의 도적님은 윈드서버에서 와우 즐기기에 어떤 제약도 없지만, 순례객들은 과거 알렉 상잔교 얘기를 들먹이고 있습니다.

당시 알렉 무작추방 사건은 서버차원에서 해당 피해자가 서버에서 와우를 하기 힘들 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해당사건 관련자들을 옹호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 사람들을 비난하시되 결코 무작 추방 사건을 합리화시키시면 안 됩니다. 어느 사건에나 옹호하는 사람들이 있었고, 그걸로 따지면 아즈호드는 무작/공찾 아무것도 못할 정도일 겁니다.

 

추방의 선동자는 윈드얼라가 아니겠죠. 앞에서 드러내 분개하는 사람들이 침묵하는 사람들에게 너네는 왜 조용히 있냐며 같은 서버 사람들을 추방하진 않았을 테니까요. 자신들을 받아들이지 않고 파티창에서 추방했다고 윈드얼라가 다 그 공장과 사건을 키운 사람들을 옹호하고 있다고 여기는 순례객들이 주동자죠.

 

어느 글에선가 자신이 사사게에 윈드서버 내에서 자정의 노력이 일고 있으니 추방을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하고 왔다는 윈드얼라 분 글을 본 기억이 나는데, 정신 차리세요. 부탁이 아니라 비난해야 하는 겁니다. 서버 내에서는 문제를 일으킨 사람을 비난하고 서버 외적으로는 무작에서 무분별하게 추방하고 있는 다른 서버 사람들을 비난해야 하는 겁니다.

 

윈드얼라 내에서 아직도 분개하는 분들 많을 겁니다. 하지만 절대 서버 내 파티창에 난입하는 순례객들을 믿지 마세요.

 

그들은 그들 때문에 오늘도 다른 서버의 정의가 지켜지고 있다고 착각하며, 윈드얼라들은 사리분별 못하는 사람들로 여기는 집단일 뿐입니다. 그들에게는 분개의 글을 쓰는 윈드얼라만이 제정신이고 그 외 모든 윈드얼라는 쉴더들일 뿐입니다.

 

-------

 

글을 쓰고 보니 또 하나의 글이 있네요. <침묵하는 윈드서버>

 

과연 말을 하게 해줬는지부터 묻고 싶습니다. 분명 가장 먼저 비난의 목소리는 서버 내에서 나왔습니다. 검색을 해보면 사건초반 비난하던 아이디들이 윈드서버 사람들이 많습니다.

 

원래 순례객들의 목소리가 커지면 서버 사람들의 목소리는 줄어들기 마련입니다. 그들은 이렇게 합리화하겠죠. 우리 때문에 이 정도까지 해결된 거다라고..

 

사건이 5일 지나고 나서야 순례객이 추방된다는 말이 나오는 것을 보면 초반에는 파티창 난입 순례객을 내버려뒀다는 것이겠죠. 그 당시 그들은 자신들에게 제재를 가하지 않는 서버사람들을 보며 거 보라며 윈드얼라와 자신들은 한편이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 파티창 추방이 되니 그들은 이제 윈드얼라가 사건 당사자들을 옹호하고 있다고 입장을 바꿉니다.

다른 서버 파티창 난입하는 순례객은 철저하게 이기적인 존재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