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곧 마법사, 흑마만 하다가....
캐스팅 모션이 바보같이 중2병 걸린 애들마냥 뿅뿅 촐싹 맞게 변하면서
마법을 솩솩 쏘는게 아니고 찔찔찔 쏴서 뭔가를 모았다가 파팍 터트리고....
임팩트도 없고 뭔가 찌질해보여서 다 접었다가

악마사냥꾼? 새로나온다길래 했더니 
탱도 되고 딜도 되는데 나름 괜찮더라고요. 

사실 와우하면서 제일 좋아하는건 예전에 오리때부터 쭉 지내면서 겪었던 레이드 보스들을
나혼자 들어가서 렙빨로 대갈통 다 빵꾸내버리는 과거에 사로잡혀 살면서
주변 추억의 장소 관광하면서 추억에 어거지로 빠져살았거든요.

악사로 쐐기나름 열심히 하다가....(20명씩 모여서 가는 레이드는 한번 투자하는 시간이 너무 커서 안하게됨. 
공찾 막공만 했었음)
점점 쐐기에 집중하다보니까 레이드하고 다를바없이 너무 집중 빡! 하고 해야해서 피곤하더라고요.
또 맨날 할만한 컨텐츠도 쐐기밖에 없고;;;;;-_-;;;
그러다가 결국 접어버렸고..

다시한번 해볼까? 했더니
 옛날 레이드들도 이제 레벨스케일링?처럼 되서 혼자 들어가서 대갈통 빵꾸를 못낸다고 들었던게 1-2년전즘같거든요. 

요즘은 와우.....유투브때문에 다시 관심을 갖고 있는데요. 쐐기, 레이드 이건 동일한거 같고요.

옛날 레이드 던전 혼자들어가서 대갈통 빵꾸내는것은 아직도 가능한가요??

사실 마법사,흑마로는 만렙100기준으로 레이드 보스레벨이 80대정도되면 혼자서는 좀 깨기가 힘든데

악마사냥꾼은 탱특타고나니까 혼자 거의 10레벨차까지도 얼추 비벼볼 수 있어서 그래서 나름 

재미나게 했었거든요. 

요즘은 어떤지 궁금합니다...결국 쐐기, 레이드 이겠지만

추억의 레이드 보스 솔로 대갈통 빵꾸가 저의 유일한 와우 취미거든요.
빵꾸내고 돌아가다가 호수에서 낚시하고 요리하고 ......

게다가 은신인 개잡놈(돚거;;)도 볼 수 있는 은신탐지 능력도 있고 훅훅 점프같은것도 있어서
나름 괜찮게 하긴했어요 악사. ㅎㅎ 2단점프 날개활공으로 저속낙하일일이 안해도 되고....

잡설이 길었어요 죄송합니다;;;

다시 결론만 여쭤보자면 옛날 추억의 레이드 보스 대갈통빵꾸내는건 아직도 되나요??

유투브 보니까 딜,힐,서포터 이렇게 되는게 꽤 신선해보이거든요.

그런데 성능빼곤 이래도 이직업해? 독하다 독해 라고 하던데;ㅋㅋㅋ

기원사도 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