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풍박이-아즈샤라 이고, 상록숲20단 2넴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탱커(기도의빛-세나이루스)님이 텔루(오른쪽) 점사하라고 하시고 풀링 시작했는데 들후를 골라(왼쪽)에 붙이시더라구요.
그래서 속으로 ?? 하면서 저 포함 모든 딜러들이 골라쪽으로 가서 딜했습니다.
그런데 오프닝 때는 골라가 현세의 격노를 쓰고 있고 텔루가 물화살 캐스팅을 합니다(차단 봐야하는 스킬)
저희는 물화살을 계속 맞으면서 골라+들후를 치다가 골라 격노가 끝나니 이번에는 들후를 텔루에 붙이시더라구요?
저희도 당연히 따라가서 딜 했습니다.
그 결과, 골라한테 자연의 격노를 계속 맞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전멸했습니다.

전멸 후, 탱님이 계속 텔루만 계속 점사하라고 하셔서 별말 없이 다들 확인하고 두번째 트라이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탱커님은 들후를 골라에 붙이면서 시작하시더라구요.
오프닝 쿨기 다 터는데 당연히 2타겟으로 들후 뭍딜하는게 좋고
더군다나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오프닝 때 골라는 현세의 격노 중이라 차단도 볼게 없는데도 말이죠.
그래도 저희는 텔루만 쳤고, 탱커님은 전트와 똑같이 현세의 격노와 몰아치는 격노를 쓰는 넴드에 들후를 붙이셨습니다.

그 후 텔루의 첫 번째 몰아치는 격노가 끝나고 물화살 시전 타임 때, 저는 텔루한테 근접공격으로 죽었습니다.
저는 이렇게 비효율적인 공략을 고수하는게 이해가 안 되서 탱커님께 여쭤봤지만 탱커님은 시비조로 대응하시더라구요.

제가 잘못된 건가요?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자 글을 올립니다.



근접 맞기 싫으면 물화살 차단을 보지 말라고 하시는데 그걸 폭군에서 짤 안하고 맞으면서 하는 것도 이해가 안되거나와 진짜로 그렇게 하길 원했으면 미리 말씀을 해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도 제 물음이 시비처럼 들리시나요?
참고로 시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