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파티 플레이 중 제 미숙함으로 인해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는 현재 PVE 콘텐츠를 쐐기라는게 생기기도 훨씬 전 까지만 경험해 본 상태이며, 쐐기 플레이는 아직 익숙하지 않아 배워가는 중입니다. 퇴근 후 , 출근 전 와우에 대해 다시 하나하나 배워가는 것에 즐거움을 느끼지만 이번 일을 통해 더 많이 배워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보통 쐐기는 제가 부족하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어, 늘 제 돌로 초행 파티를 모집하여 가는 편입니다. 실제로 파티에 한분한분 오실때마다 정말 초행이고 많이 부족하니, 양해를 구하고 진행했었습니다. 

오늘 함께 쐐기를 가자는 제안을 받았을 때, 저는 자연스레 저단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파티 참여 후 경험해보지 못한 고단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부담스럽다는 말씀을 드렸으며, 길드원님께 괜찮다는 답을 듣고 파티원분들과 합의가 된 줄로만 생각했습니다. 


그 때문에 이후 상황에서 제가 잘못하고 있다는 것을 미처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사망 후 바로 합류해 진행했어야 했음에도 그러지 못한 점은 분명 제 경험 부족에서 비롯된 실수입니다. 

그로 인해 함께하시던 분들께 불편을 드린 점 깊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아직은 배워가는 단계이지만,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더 신중하게 행동 하도록 하겠습니다.

불편을 드린 파티원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p.s 저의 무지로 인해 일어난 일이니, 질책은 저에게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