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지금까지 나락에서 베나리 평판을 올리면서 효율적이라고 생각한 방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와우 정보 게시판>에 올라온 '효율적인 베나리 평판 상승을 위한 간수의 눈 팁'이라는 

글의 보충설명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참조: http://www.inven.co.kr/board/wow/1896/37423




1. 효율적인 루트 설계

저는 나락에 진입하면 일퀘(+주간퀘)의 위치를 살핀 후 일정한 루트를 짭니다.

최우선적으로는 주변 몬스터들이 강력한 연옥의 요새 또는 야수소굴을 먼저 갑니다.

왜냐하면 간수의 눈 수치가 적을 때 미리 퀘스트를 완료해놓는 것이 가장 편하기 때문입니다.

스크린샷을 보시면 오늘(12. 17.) 기준으로 배달 보증(일퀘)과

거신의 동력(주간퀘)를 먼저 완료해놓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간수의 눈 5단계에 다시 연옥의 요새 또는 야수소굴로 돌아와 마무리를 하는 것이 

사실상 어렵기 때문에 미리 마무리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어서 베나리의 은신처 앞에 있는 조바알의 용광로의 일퀘부터 시작을 해서 먼 곳에 있는 일퀘로 나아가시면 됩니다.




2. 간수의 눈 5단계 때 퀘스트를 완료

스크린샷 우측 퀘스트 창을 보시면 모든 퀘스트 목표들이 마지막 1개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이는 간수의 눈 수치가 상승하는 시점이 베나리에게 퀘스트를 완료하는 시점이 아니라,

마지막 퀘스트템 습득 또는 마지막 몹을 처치 시 상승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1번 팁과 연계해서 베나리로부터 멀어지면서 일퀘 지역을 들리지만, 

마지막 1개의 퀘스트 목표는 완료하지 않은 상태로 지나갑니다.




3. 희귀 또는 정예 처치

애드온 <RareScanner>를 설치하시면 나락에 있는 각종 희귀 또는 정예 몬스터들의 위치가 표시됩니다.

이 정예 몬스터들은 일반 몹들과는 다르게 처치하면 베나리 평판을 줍니다.

종류에 따라 베나리 평판 40, 80, 100을 주는데, 간수의 눈 수치 대비 효율은 80 > 100 > 40 순으로 좋습니다.

따라서 베나리의 은신처로부터 멀어지면서 일퀘를 목표 1개만 남기면서 

변에 있는 희귀 또는 정예를 처치하여 간수의 눈을 5단계까지 끌어 올립니다.




4. 간수의 눈 5단계 이후 퀘스트 완료

희귀 또는 정예를 처치하면서 간수의 눈이 5단계가 되었다면 이제 미뤘던 일퀘를 완료할 시점입니다.

베나리의 은신처쪽으로 진행하면서 일퀘를 마무리 하시면 됩니다.

또한 최근 패치로 인해 간수의 눈 5단계 이후에도 10중첩이 되기 전까지는 평판 획득이 가능합니다.

일퀘를 거둬들이며 귀환하고 있을 때 10중첩 이하라면 누군가 정예를 잡고 있을 때 함께 잡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베나리의 은신처 근처에 있는 '보르게트(평판 100)', '영혼제련사 로부스(평판 80)',

'영혼대장 욜마타르(평판 40)', '저승의 소각자(평판 40)'를 가장 나중에 잡는 것이 좋습니다.

단, 중첩당 치유량이 10%씩 감소하므로 정예와 직접 맞상대는 하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2020. 12. 19. 추가 내용

만약 퀘스트 목표가 2개 이상이라면 각각 1개씩 남겨두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오늘(12. 19.) 연옥의 요새에서 받을 수 있는 '배달보증' 일퀘의 목표는

속박의 두루마리 보내기 5개, 제약의 도구 보내기 3개로 목표가 2개입니다.

그런데 둘 중 1개의 목표를 먼저 완료하면 간수의 눈 수치가 333이 오르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따라서 제가 말씀드린 방법대로 간수의 눈 수치를 최대한 낮추기 위해서는

속박의 두루마리 4개, 제약의 도구 2개 여기까지만 완료를 해놓았다가 

간수의 눈 5단계 이후에 완료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제가 오늘 나락을 돌다가 추가로 발견한 사실이라서

핫픽스가 된건지 아니면 원래 그랬는지는 정확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