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탱의 딜이 올랐지만 뒤틀린 회랑 8단계 쯤 되면 올라갈 수록 딜이 딸리는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나락 사냥개를 얻기 위해 클리어하던 중, 재미있게 즐길 수 있고, 전탱으로도 빵빵하게 딜을 할 수 있는 령 셋팅을 소개합니다.


1. 고대의 막돌 - 영웅의 도약이 착지 지점의 지면을 분쇄하여 16미터 내의 적에게 10초에 걸쳐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가능하면 많이)


2. 공명의 목끈 - 외침에 영향을 받은 적들이 모든 방법으로 받는 피해가 30%만큼 증가합니다.


3. 하늘보루의 영광 - 영웅의 도약이 2회 추가로 충전됩니다.


4. 타이드스코른의 칼날 - 영웅의 도약 착지 시 사기의 외침(방어) 또는 날카로운 고함(무기 및 분노)을 외칩니다.


5. 이글거리는 관성 - 돌진과 영웅의 도약이 6초 간 입히는 피해를 100%만큼 증가시켜 줍니다.


6. 가르골마르의 으스러진 손 - 연전연승이 영웅의 도약의 남은 재사용 대기시간을 10초만큼 감소시킵니다.


7. 승리의 징표 도끼머리 - 20초마다 연전연승을 사용가능


이렇게 령을 먹는다면 어떤 플레이가 가능하냐구요?



옙 바로 디아블로의 야만용사 트리 중 하나인 지진야만의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크게 쫄을 몰고 점프-점프-점프 3연타면은 쫄들이 알아서 녹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으로는 당연히 방어관련 령은 조금씩이라도 챙겨야 합니다. 제 생각으로 방어 령은


횡설수설하는 해골 - 피격시 10% 확률로 고통감내 효과


이름이 기억 안 나는데 고통감내 발동시 20% 확률로 방패의 벽 발동


역시 이름이 기억 안 나지만 환상령 획득 숫자만큼 방벽 지속시간을 늘려주는 령이 있습니다. 이 세개를 다 맞추면 방벽은 그냥 무제한으로 달고 다닐 수 있습니다.


이걸로 뒤틀린 회랑 8단은 제법 쉽게 깼습니다. 전탱 여러분들도 성공하셔서 쾌적한 나락 활등을 하시기 바랍니다.


PS 존나 주의사항


1층부터 그 타락한 키리안들이 우르르 나오는 곳. 얼음심장의 간극이 뜬다면 그냥 리셋을 추천드립니다. 얼음심장의 간극의 디버프가 몹들 체력증가인데, 올라가면 올라갈 수록 이 디버프가 정말 체감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