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https://wowhead.com/news/326871


내러티브 디자이너 스티브 대누저가 트위터 스페이스 인터뷰를 통해 칼리아 메네실의 이야기가 9.2.5 패치에서 계속될 예정임을 밝혔습니다.

데이터마이닝 뉴스를 따라가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9.2.5 패치 때 티리스팔 숲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다는 걸 알고 계실 겁니다. 이를 통해 저희는 칼리아 메네실의 근황을 확인하고, 포세이큰과 죽음의 마법에 영향을 받은 이들의 이야기와 그들의 문화에 끼친 영향에 대해 좀 더 다룰 예정입니다.



칼리아 메네실은 아서스의 누나로, 스컬지의 로데론 침공 때 사망한 줄 알았으나 군단 때 사제 연맹 전당의 일원으로 다시 모습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크리스티 골든이 집필한 격전의 아제로스 사전 소설인 폭풍전야에서 칼리아는 실바나스에 의해 죽음을 맞이하지만, 빛의 힘으로 되살아나 첫 빛벼림 언데드가 되었습니다.

이후 8.3 패치 느조스의 환영에서 칼리아는 릴리안 보스와 접촉했으며, 어둠땅 사전 소설인 솟구치는 어둠에서는 릴리안과 함께 호드 의회에서 포세이큰을 대변하는 입장이 되었습니다. 이후 칼리아는 탤리아와 함께 어둠땅으로 향했으며, 아직도 얼라이언스와 우호적이라는 점을 보여주고 실바나스의 심판 같은 굵직한 사건에도 참여했습니다.

어둠땅에 도착한 것과 죽음이라는 우주적 힘과의 연관성, 그리고 그 무엇보다 아서스와의 관계에도 불구하고 칼리아는 어둠땅에서 미미한 역할만을 맡아 과연 그의 향후 역할이 무엇일까를 궁금하게 만들었는데요. 과연 칼리아 메네실이 정말 포세이큰의 새로운 지도자가 될지, 아니면 다른 이야기가 진행될지는 9.2.5 패치를 기다려 봐야 할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