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www.wowhead.com/ko/news/331367


10.0.7 패치 PTR 신규 빌드를 통해 10.1 패치 대장정의 단계 중 하나가 넬타리온의 불씨(Embers of Neltharion)라 명명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름을 제외하면 딱히 더 알려진 내용은 없지만, 그렇다고 추측을 해볼 수 없다는 뜻은 아니죠! 용군단 알파 시절, 저희는 10.1 패치가 용의 섬 지하와 관련될 수 있다는 내용을 데이터마이닝한 바 있는데요. 사실이라면, 대지와 깊은 연관을 맺고 있는 검은 용군단의 숨겨진 둥지가 용의 섬 지하에 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비록 깨어나는 해안의 흑요석 성채 관련 내용에서 다뤄지긴 했지만, 타락하지 않은 검은용 알을 더 찾을 수 있다면 검은 용군단이 또 다른 새로운 국면을 맞는 기회가 될 테니까요.

물론, 라자게스를 쓰러뜨리긴 했으나 결국 다른 현신들이 풀려났던 현신의 금고의 대단원 역시 잊을 수 없습니다. 그 중 가장 강력하다는 이리디크론은 대지의 힘을 다루고 있는 만큼, 그에 대한 이야기가 더 진행될 것이라 추측하는 것 역시 어렵지 않습니다. 이리디크론, 그리고 용의 섬 지하가 넬타리온과 정확히 어떤 관계가 될지는 알 수 없지만, 용군단에게 그가 미친 영향을 감안하면 넬타리온의 이야기는 계속해서 확장팩 내내 언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