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클래식 디스커버리 시즌의 수수께끼는 끝이 없고, 이번에는 놈리건에서  피에 굶주린 칼날이라는 사용할 수 없는 강력한 무기가 발견되었습니다!




북미 플레이어들은 최근, 가시덤굴 골짜기의 핏빛 달 PvP 이벤트 도중 등장하는 야외 우두머리인 카다무를 마침내 쓰러뜨렸는데요. 이 우두머리를 처치하자, 놀랍게도 이런 알 수 없는 영웅급 양손 무기가 전리품으로 제공되었습니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전리품이라고 부르기는 조금 애매합니다 -- 이 아이템에 고유 아이템: (0) 효과와 요구 레벨 125라는 이상한 조건이 붙어 있는 것은 둘째 치더라도, 우두머리를 처치한 파티의 그 누구도 아이템을 직접 획득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다양한 물약과  강대한 모조 몇 개를 제외하면 이 우두머리에게서 얻을 수 있던 전리품은 이게 다였다고 합니다. 칼날의 발동 효과에 적힌 대로 계약에 의해 영혼을 소유하는 것은 무엇이고, 이 아이템이 전리품으로 제공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디스커버리 시즌의 미래를 암시하는 무엇일까요, 아니면 단순히 개발자들의 장난에 불과한 걸까요?


출처 : https://www.wowhead.com/classic/ko/news/337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