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전쟁이 "솔로 플레이어에게도 잘 맞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새로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확장팩, 내부전쟁은 MMO에 몇 시간을 투자할 수 없는 분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것입니다.

저는 아마도 이 지구에서 살아오면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너무 많이 플레이했을 겁니다. 레벨을 올리고, 공격대를 공격하고, 던전을 플레이하고, 오그리마에서 다른 플레이어들이 지나가는 것을 구경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은 가장 큰 시간 소비 중 하나입니다. 나이가 들고 더 많은 책임을 맡게 되면 한때 인생을 먹어치우던 게임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저희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총괄 프로듀서인 홀리 롱데일에게 다음 확장팩이 아제로스의 시간에 쫓기는 많은 솔로 플레이어들을 어떻게 도울지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혼자서 모험을 즐기는 플레이어도 언제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게임이지만, 본질적으로 MMORPG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함께 모험을 떠날 동료가 없다면 길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존재합니다. 추종자 던전, NPC 동료, 전투부대와 같은 새로운 기능을 통해 일반 플레이어가 게임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면서, 저희는 와우가 MMO의 뿌리에서 벗어나고 있는지 알고 싶었습니다.

홀리 롱데일: "이 게임의 핵심은 여전히 멀티플레이어 게임이며, 이것이 우리가 우선순위를 두는 방식입니다."라고 롱데일은 말합니다. "하지만 적어도 저희는 MMORPG에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모든 사람이 하루 또는 일주일에 몇 시간을 할애할 시간이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블리자드는 플레이어 데이터를 들여다보고 "플레이어의 행동과 플레이하는 게임에 따라 플레이어 기반을 세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데이터 분석은 솔로 플레이어가 레벨링 콘텐츠를 꾸준히 플레이한다는 점을 강조했지만, 블리자드는 공격대나 PvP 플레이어와 같은 부문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는다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내부전쟁은 솔로 플레이어가 다른 종류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들에게 제대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합니다. 지금은 그들의 시대이고 우리가 그들을 잘 배려해야 할 때입니다. 혼자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구렁'을 탐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는 것이죠. 저는 이것이 유효한 플레이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에는 이런 방식을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한 번 시도해 볼 것입니다."

시간이 부족한 저 같은 고령의 플레이어에게는 제가 플레이할 수 있는 시기에 맞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소식은 매우 고무적인 일입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가 출시 20주년을 맞이하면서, 이 유서 깊은 MMO의 제작진은 많은 플레이어가 실생활에서 외면할 수 없는 직업과 책임이 있어 매주 게임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사실을 인식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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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 패치에 도입된 추종자 던전 기능 소개 팬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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