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리미트 공대장 맥시멈이 PTR 영웅 레이드 테스트를 기반으로 
각 네임드를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었습니다.

1월초까지 아마 PTR에서 새소식이 없을 예정이라 그냥 월돚거리로 요약해서 가져왔습니다.
각 네임드들 기믹 설명하는 부분은 크게 건드리지 않고 평가 위주로 옮겨보겠습니다.

이번 레이드 구조는 나스리아와 같은 윙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평가는 각 윙의 순서대로 평가했습니다.
레이드 테스트가 없었던 9,10,11네임드 평가는 없습니다.

1. 경계하는 수호자 - 2점
지옥불 성채 1넴과 비슷한 쫄 웨이브 처리하는 네임드. 1네임드로 절규날개나 대지공포가 더 흥미로움.
광폭 패턴의 막페가 그나마 재밌어보이지만 아무도 이 네임드와의 전투를 재밌어하지 않을 것.
그래도 지옥불 성채 1넴보단 나은듯.

2. 타락한 예언자 다우세그네 - 10점
나스리아에서 태양왕의 구원의 순서에 위치한 네임드지만 훨씬 잘만든 네임드. 
간단하면서도 적당히 패턴 수행하면서 딜은 딜대로 요구하는 잘 만든 네임드로 초반부 네임드로 훌륭함.

3. 판테온의 원형 - 7점
나스리아 굶주린 파괴자 위치에 있는 네임드.
패턴 범벅인 전투고 튜닝하기에 따라 전멸요소가 많은 네임드.
막페 이격 멀티타겟일줄 알았으나 4타겟 뭉쳐서 광치는게 가능해서 무척 재미있을 것 같음.
막페 동시에 4마리 잡아야 하는 것이 아쉬움.
하나를 잡으면 다른 3마리가 강화된다든지 유저에게 선택지를 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있음
4타겟 딜 약하면 재미없을 것.

4. 최고위 설계사 리후빔 - 9점
안토러스 킨가로스랑 비슷한 전투.
영웅 난이도에서는 각 풀링마다 쫄 조합이 랜덤이였음. 신화도 그럴지는 모르겠음.
킨가로스 같이 특정 갯수의 쫄이 나오고 그 중 선택해서 처리해야하는 패턴을 좋아했어서 리후빔도 재밌어보임.
한 구획의 마지막 네임드인 만큼 신화에서는 어렵게 만들려면 어렵게 만들 수 있는 요소가 보임.
다만 흑마 관문으로 맵을 가로지를 수 없을만큼 맵이 큰게 단점.

5. 만족을 모르는 약탈자 스콜렉스 - 2점
이번 레이드 최악의 네임드. 설명할것도 없이 재미없어보임.

6. 기술자 자이목스 - 7점
패턴 대처해야하는게 많은 네임드.
신화에서 변경점이 많아보여서 평가하기 어렵지만 일단 7점.

7. 되찾는 자 할론드루스 - 8점
네임드 전투중에 기괴한 소리 냄. 테스트 중에 튜닝이 너무 약하게 되어있었어서 실시간으로 피통, 데미지 조정이 있었음.
나쁘지 않은 네임드. 개쩌는 네임드는 아님. 신화는 엄청 어려울 것 같음. 특히 사이페 힐이 지옥일 것.
혈기의 의회에 위치한 네임드이고 컨셉은 좋은데 영웅에서는 컨셉이 다 드러난 것 같지는 않음.

8. 안두인 린 - 10점
사이페 때 광만 치는게 아니라 뎀증 디버프 있는 리치왕 패는 것이 중요하고 모든 페이즈의 딜이 중요해보임.
아마 딜컷 택틱이 없지 않을까…? 또 모름. 사이페 진입하기전에 쿨기 기다렸다 갈지도
안두인 평가가 좀 불공평한 것 같음. 나스리아에서의 진흙주먹의 위치의 네임드인데 너무 잘 만듬.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9.2의 마지막 보스였는데 9.3이 무산되면서 뒤에 9,10,11넴이 추가된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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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네임드 패턴 다 설명하면서 평가하는데 하나하나 번역하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각 네임드 평가에서 기억나는 평 위주로 옮겨왔습니다.
의역이 많으니 적당히 필터링해서 받아들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