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님은 뭐가 억울해서 글 쓰셨는지 모르겠네요.
아래공대에 있었던 딱수사 입니다.

우선 사전에 분제고지가 있었냐 없었냐를 따져보면,
막넴 들어가기전 공생기 분배 MRT보내면서 
"네모역삼 특임조 말고 가면 분제"
"패턴 피하느라 가도 변명 안된다"
"잡고나서도 로그 뜯어보고 분제하겠다" 
분명 박고 갔습니다.
심지어 막페 진입하면서 
"네모역삼 특임 아닌 사람은 근처도 갈 이유가 없다"
라고 귀에 피나도록 얘기했습니다.

특임조 쪽에 최대한 패턴유도가 안되게 함으로써, 막페 최대 전멸요인인 씨앗터지기를 막기위한 택틱인데
전사님이 공대에 끼친 해악은 적지 않았으며, 짤로 설명하겠습니다. 



전사님은 막페 진입하자마자 특임조들 사이에 그냥 서있었습니다.


아예 특임조들과 함께 서있습니다. 



1전멸기 본 후에도 바로 특임조 전용 자리들로 튀어나가는데, 
이 때 공장님이 따로 닉 호명까지 하지만 듣지않았습니다.




결국은 본인한테 회오리가 유도됩니다.
심지어 끝부분까지 나가깐것도 아니고 끝까지 딜 하다가 바로 옆에 깔아버렸습니다.




그 회오리는 역삼까지 침범하게 되고
모부터 넴드 코옆까지 맵의 1/3을 쓰기로 되어있던 특임조는
결국 맵의 1/6에 모여 힘겹게 패턴대처를 하게 됩니다.


막페 스무스하게 넘어간 것 처럼 보이는건 
순전히 특임조분들 피지컬 판단이 좋아서 패턴 대처를 잘해 씨앗 살려왔기 때문이지, 
전사님은 선순데 공대의 불안요소 그자체였고 디코소리 꺼놨나 의심되는 무빙이었어요. 



그리고 다른 사람 트롤링에 대한 분제 얘기는 남은 공대원들이 해야지 전사님은 뭘 잘했다고 물타기를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다른 사람 분제 안하냐 언급한 것이 두 가지 있는데
앞넴에서 양조님이 몹 잘못 끌고가서 트라이 한 거는 사전에 고지한것도 아니었고, 또 이런 실수하면 분제할수밖에 없다는 경고에 양조님은 수긍하고 그뒤론 잘 하셨습니다.
악딜님 회오리 본진에 깐 거? 제보한게 접니다. 
안나가고 저기 깔린거 하나 있다고 디코DM으로 보냈는데 그건 안한다고 공장님이 판단했고, 애초에 막페 특임조 자리배정문제처럼 사전에 고지된 분제사항도 아니었지요.

엑시구아님 말고 분제된 분이 한 분 더 계신데, 그분은 브레스 피하러 지돌 쓴 게 네모 좀 넘어섰다고 분제를 먹었어요. 악사님은 징 넘어가면 분제라고 사전고지된 상황이라 분제할수밖에 없다는 말에 알겠습니다 하고 그대로 나가셨습니다. 

분제기준이 불명확하고 지인 챙기는거처럼 물타기 하시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고 얘기하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저는 공장님이랑 같은 길드고, 분제대상으로 언급된 분들이랑은 전혀 모릅니다.
길드원이라 공장 쉴드치는게 아니라 다른사람 분제 안했다고 본인 분제행동이 정당화되는건 아닌데 물타기하는게 역해서 녹화한거 움짤따서 올리게 됐어요. 
아는 사람이라고 분제 안하는 사람이 아니고, 심지어 저도 해당공장 공대서 분제 먹어봤습니다. 
용군단 1시즌당시 영웅막공에서 라자게스 브레스맞으면 분제라고 고지된 상태였고, 당시 저는 노트북으로 게임하던 시절이라 30인렉에 죽었는데, 그딴패턴에 죽었다는게 그저 부끄러워하며 분제 달게 받았던 경험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