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만들어서 요긴하게 써먹었거나, 만들기만 하고 별로인거 같아 안써먹은 위크오라들 공유합니다.

https://wago.io/Az_MXGewf


*리퀴드 위크오라 세트를 기반으로 만들었으며, 테스트할때도 그 위크오라를 켜놓고 했습니다.
의존성은 없게 만든것 같은데 확실하진 않으니... 사용하실꺼면 리퀴드 위크오라 3종세트 모두 같이 사용해주세요.

*사용자 정의 옵션에 가보면 '개발자 모드', '개발자 디버깅 모드' 등이 있습니다. 절대 체크한채로 공략하지 마세요.



라로다르때 만든 위크오라입니다.
구슬을 먹자니 아프고, 안먹자니 아플거고... 특히 특임이 1~2중첩으로 불 끄러다니다가 급사하고...
그래서 만들었습니다.

공대장만 보라고 만들어서 가독성은 개나줬습니다.

아참, 우리 공장은 "전투 내내, 심지어 2페에 가서도 이걸 보고싶다."고 말해서...

이 상태로 배포한 것 같네요.
저걸 꺼두면 2페 들어갈때였나? 아무튼 적당히 꺼지게 만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틴드랄입니다.

총 3개를 만들었는데, 실제로 사용한건 하나밖에 없네요.

태광(정식 명칭: 화염 광선) 전 발풀기.

1단상 3뿌묵때 처음 맞닥뜨리는 콤보입니다.
아직 숙련도도 안올라왔고, 뒤에 나오는 다른 태광뿌묵때보다 더 빠르게 대처해야 하는 상황이죠.
(1단상 3뿌묵땐 여유시간이 2.0초입니다. 3단상 1뿌묵은 2.5초로 널널한데다가 블러드가 10초쯤 더 남아있을것이고, 3단상 2,3뿌묵은 그보다도 더 여유있습니다.)

인게임에선 이렇게 표시됩니다.

제가 풍운으로 2조 특임으로 하늘에서 내려오자 마자 찍은 스샷입니다.
(리스트 아이콘에 '수사'라고 적힌건 mrt노트의 일부가 삐져나온거에요. 위크오라랑 무관합니다.)

화염광선 "데미지(시전완료하고 잠시 뒤)" 까지 얼마나 남았는지, 누가 묶였는지 리스트로 표시합니다.
또, 레이드 프레임에 파란 점선 테두리로 강조효과를 줬습니다.

잠시후에 다른 특임도 폭탄으로 딜하고, 광딜도 좀 치게됩니다.
보통 다 깨지지만, 자리가 애매한 사람 한둘 남는 경우가 있을겁니다.

저는 그럴때 법사/조드/냥꾼을 제외한 다른 클래스중에 "아 이건 글렀다"싶은 사람한테 특임 끝내고 내려온 뒤 범욕을 넣어줬습니다. 스스로 너무 뿌듯해서 매번 날아가는동안 으시대면서 자랑질을 했는데, 지나고 나니 창피하네요.


다음은 특임조의 "깃털" 위치 입니다. "폭탄"위치가 아닙니다."폭탄"위치가 아닙니다."폭탄"위치가 아닙니다.


인게임 화면은 이렇습니다.

리퀴드 양식에 맞게 MRT메모로 1조와 2조를 만드셨을겁니다. 그 메모에서 데이터를 불러옵니다.
각 조가 올라갈 때 마다 어느 깃털을 먹어야 할지 보여줍니다.
뻘건 배경이 해제 바닥인데, 실제로 깃털이 저렇게 반듯하게 서있는 정육각형의 배치를 하지는 않습니다.
조금씩 회전해있죠.
대충 참고할만은 한거 같은데, 이걸 완성했을때는 이미 특임들이 공대말로 회의를 마친 후라 필요가 없어져서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 (시험삼아 켜놓고 해봤는데 문제는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마지막으로, 틴드랄 씨앗 위치 배정입니다.
(사실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같은 이유로, 저도 한번도 안써봤습니다.)


이렇게 생겨먹었습니다.


사용법 난이도가 약간 높아요.

먼저, 

여기서 "디스플레이" 탭에 들어가신 뒤 아래에 있는

"[v]문자 표시"를 체크해보면 각 자리의 번호가 보입니다.

1번부터 20번까지 MRT노트에 캐릭명을 배정해야 합니다.

ssalstart1
이름1
이름2
...
이름20
ssalend1
ssalstart2
이름1
이름2
...
이름20
ssalend2

위의 양식을 따릅니다.
홀수/짝수번째 다르게 대처해야 할 지도 몰라서 리스트를 두개 준비했습니다.
배정을 다 하셨으면 다시 문자표시를 꺼서 숫자를 가려 가독성을 높여주세요.

그래봤자 최강조드께선 씨앗을 지맘대로 뿌려대시기 때문에 크게 도움되지 않을 것 같고,
게다가 뭔가 사람들이 유동적으로 움직여야 하는 기믹인데 이 위크오라때문에 다들 "자기 자리 갔으니 난 잘했어! "라고 생각할까봐 무서워서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이상입니다.


괜히 긁어부스럼이 될까봐 안올리려고 했는데, 만들어놓고 이대로 버려두기엔 뭔가 아까워서 공유합니다.
안녕히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