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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2 01:54
조회: 7,531
추천: 40
전죽성 2200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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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기에 앞서서 부족한 실력의 신기와 맞춰주신 전사님 죽기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번 시즌 초에 같이할 사람이 정말 없었어요. 그러던차에 길드 계시는 전사님과 죽기님이 한번 전죽기로 놀자고 해서 시
작된 것이 무평을 찍게 되었습니다. 지난시즌에 처음 찍고 이번에 두번째로 찍었네요. 지난시즌에 찍은건 거의 검투사 흑
법님께 묻어간거라 이번 시즌은 전혀 기대 하지 않았었는데 시운을 잘 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희 팀이 무평 올려준
팀만 대강 4개는 될 겁니다. ㅠㅠ
전죽성 해보고 싶어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비록 많이 미흡하지만 한번 후기를 써보고자 합니다. 아무래도 제가 신기라 신
기 입장의 글이 될 것 같습니다.
1. 조합 스타일
현재 전사의 강력한 쿨기딜과 냉죽의 얼음기둥+장신구+타성룬 딜이면 힐러의 많은 쿨기를 손쉽게 뽑아낼 수 있습니다. 따
라서 예전부터 전죽기는 힐러 멧돼지를 가는 경우가 많았고 실제로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현재 많은 힐러들과 딜러들이
한타 폭탄 딜에 거의 완벽하게 방어할 수 있는 생존기나 메즈 기술이 많기 때문에 무조건 힐러를 가는 택틱으로는 어렵습
니다.
현재 신기에게 메즈 기술인 눈부신 빛(6초 실명-2분 쿨)과 참회(8초 행동불가-15초 후 재사용가능)으로 인해서 전죽신이
힐러 대신 딜러를 주 타겟으로 할때 부족했던 메즈가 많이 보완이 되어 운영 싸움에서도 어느정도 가능하게 된 측면이 있
습니다.
위의 말을 종합해보면 당연한 이야기지만 조합에 따라서 택틱을 다양화 해야하고, 또 같은 조합이더라도 상대 스타일에
따라서 운영을 갈 것인지 힐러 멧돼지를 갈 것인지 고민해 보아야 합니다.
2. 조합별 택틱
제가 무평을 찍으면서 만났던 조합들 중에서 가장 많이 만났던 조합들 위주로 쓰겠습니다.
전냥힐 : 현재 가장 강력한 순간딜을 뽑을 수 있는 조합입니다. 보통 산탄 얼덫을 먼저하거나 위협을 넣고 메즈 연계를 하면서 딜을 시작합니다. 상대 타겟은 전사나 죽기 둘다 가능합니다. 죽기는 첫 타겟이 될 수 있으니 우선 혈형을 키고 있는 것이 생존에 도움이 됩니다. 신기, 드루, 수도 힐러의 경우 냥꾼을 타겟으로 잡았고 사제, 술사 힐러의 경우에는 힐러 멧돼 지를 갔습니다.
멧돼지의 경우에는 자축 서포트와 희손으로 메즈 씹기, 냥꾼이나 전사에 심망과 실명을 통한 딜 끊기와 보축을 사용하여 상대 딜을 무력화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격변때와 다르게 보축이 깡마에도 사용가능하게 바뀌었기 때문에 침사나 입막 음에도 사용 가능합니다. 또한 술사의 경우는 바람걸음 토템, 축전 토템, 치유의 해일 토템 등에 심판을 박거나 하여 깨주 시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냥꾼을 가실 경우에는 상대 힐러를 메즈하여야 하는데, 첫 메즈 시작은 질식이나 위협이 좋습니다. 신기가 메즈를 직접 하 러 나갈 경우에는 상대 메즈에 먼저 맞고 아군 딜러가 위험해 질수 있습니다. 그 후에 점감없는 참회와 심판의 망치 연계 가 가능하며, 급장이 빠진경우 확실한 킬을 위해서 위협과 점감되는 눈부신 빛(3초)을 이어줄 수 있습니다.
냥꾼의 산탄 얼덫을 희손으로 씹으면 가장 좋지만, 타이밍이 맞지 않을경우 전사가 가막으로 덫을 대신 밟아주는 플레이 가 대단히 중요합니다. 따라서 무조건 기둥근처에서 냥꾼 시야를 피하기보다는 가막거리는 유지해주시는것이 도움이 됩 니다.
법암힐 : 현재 법암조합의 대부분은 술사나 드루 힐러이며 기사나 사제, 수도 힐은 거의 본일이 없습니다. 상대 힐러가 술사일 경우와 드루일 경우의 택틱이 약간 달라집니다.
술사의 경우는 술사 멧돼지를 갑니다. 상대 법사는 전죽의 발을 어떻게든 묶으려고 하기 때문에 빠른 자축과 해제가 중요 합니다. 일단 전죽이 술사에 쿨이 나오지 않고 붙는데 성공하면 게임이 대단히 유리하게 진행이 됩니다. 여기서 법암이 끊 어줄수 있는 메즈기를 전부 사용하고 나서는 암사가 힐을 올리게 되는데, 전죽이 암사 힐을 차단할 여유가 없기 때문에 가능한 신기가 눈부신 빛/심망/비난/참회/비격(블엘) 등을 전부 동원하여 잘라 주는게 좋습니다. 또한 법암이 기사를 양/영절/깡마를 잇는 경우에는 첫메즈 풀기로 무적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단 심망이나 실명을 대무 방지용으로 써야 합니다. 한편으로는 법암이 기사 역멧돼지를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전죽이 붙기전에 발을 묶거나 메즈를 몰고 기사에 동결을 박고 딜하는 경우입니다. 가장 좋은건 전사나 죽기가 법사의 서리 폭탄을 끊어주면 급장을 아낄 수 있습니다. 여의치 않은 경우에는 급장을 쓰고 기둥을 돌아야 합니다. 보통 급장에 암사의 침묵 연계가 들어오기때문에 딜러는 가능한 딜을 끊는데 주력하는게 좋습니다.
드루의 경우는 법사에 전사, 암사에 죽기를 가면서 상대 힐러를 메즈합니다. 예전과 달리 신기에게 메즈가 많기때문에 드 루 와의 메즈 싸움에서 상당히 우위를 점할 수 있습니다. 동결 때마다 주의해야하는데, 쿨이 동시에 나오지 않아야 합니다. 신기가 풀메즈상태에서 딜러에 동결이 들어왔을경우 급장이나 얼인을 쓰거나, 신기가 급장을 쓰고 해제해야 합니다. 딜을 자르면서 상대 생존기를 뽑는 개념으로 가시면 킬 타이밍을 잡을 수 있습니다.
전흑힐 : 전흑힐은 술사나 신기 힐러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술사 힐러의 경우는 술사 멧돼지를 가면서 신기는 흑마를 메즈합니다.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귀찮게 해야합니다. 메즈기 거의 전부를 흑마에 쏟으시면 됩니다. 현재 해제 쿨이 8초이기 때문에 술사의 해제에도 한계가 있고, 흑마가 급장 이 2개이긴하지만 메즈를 몰면 딜이나 흑마 메즈를 늦추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또한 흑마의 오숙카볼과 동시에 들어오 는 전사의 쿨기딜이 무척 위협적이기 때문에 신기의 쿨기나 딜러의 생존기 중에 하나는 거의 무조건 사용하셔야 합니다. 죽기의 경우 대마보, 전사의 경우 주반을 가능하면 해야하며 여의치 않으면 반피에서 바로 보축을 던지고 쿨기를 돌려 살려야 합니다.
기사 힐러의 경우는 사실 매우 어려웠습니다. 현재 흑마의 생존기 로테이션과 기사의 보축 2개를 뚫기는 매우 어렵고, 피 의 공포라는 즉시 시전 메즈기 때문에 기둥을 비비는 것도 큰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따라서 결국 기사를 가는 수밖에 없습니다. 제 경우는 승률이 반이 조금 안되었던것 같습니다. 무적을 뽑을때까지 최대한 쿨배분을 잘하는게 관건입니다.
죽냥힐 : 죽냥힐의 경우는 간혹 술사힐러가 보이고 거의 대부분 죽냥기입니다. 술사 힐러의 경우는 멧돼지 갈경우 그다지 어렵지 않았기 때문에 여기서는 죽냥기 위주로 쓰겠습니다.
죽냥기의 경우 주로 냥꾼을 가는 택틱을 썼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냥꾼 조합과 비슷하게 전사가 가막을 줄 수있게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냥기를 상대할때와 택틱이 상당히 유사하게 가게 됩니다. 다만 무희가 빠진후의 전사딜과 달리 죽기는 1분마다 돌아오는 얼음기둥 때의 딜이 상당히 위협적이므로 첫 야수의 격노때 모든쿨을 쏟아 붓기 보다는 아군 딜러와 쿨기 배분을 맞추는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 야수의 격노 딜때 보축을 줌과 동시에 방벽이 나온다거나, 구울을 먹게 되면 다음 발기 때 생존이 상당히 힘들어집니다. 또한 상대적으로 죽냥기 쪽 힐러가 전죽기쪽 힐러보다 프리한 상황이 많이 나오기때문에 상대 신기 메즈를 피하는데에도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저는 전냥기보다 더 어렵게 느꼈습니다.
흑법힐 : 사실상 현재 전죽기의 최대 상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전보다 훨씬 더 강력해진 법사,흑마.술사의 생존과 관문이라는 스킬 덕분에 전보다 더욱더 힘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 힐러의 경우는 주로 술사였고 다음으로는 기사나 드루였고 수도사 힐은 딱 1번 보았습니다. 주로 술사의 경우 위주로 쓰겠습니다.
술사 힐러가 마음먹고 멧돼지 대비 세팅을 한 경우, 용맹의 투기장이나 로데론의 폐허 같은 맵이 아닌이상 기둥을 돌기 시작하면 메즈기가 아주 많기때문에 상당히 힘들어집니다. 보통 술사를 따라 기둥을 돌면서 기사의 급장과 무적이 뽑히고 쿨기가 뽑힌 상태에서 무력하게 당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저희 경우는 술사를 가지 않고 2타겟딜을 했습니다. 전사가 법사에 붙고, 죽기가 흑마에 붙는 식입니다. 술사 메즈는 거의 신경 쓸수 없습니다. 위협은 진동에 무력화되며, 질식에 메즈를 잇기 위해 신기가 기둥을 나가는 순간 흑법의 메즈에 술사 의 사술까지 맞을 위험이 훨씬 큽니다. 동결 타임에 죽기에게 메즈를 넣어 차단을 무력화하고 서폭+카볼 딜을 주로 하게 되는데, 매 동결때마다 쓸 생존기 계산을 하셔야 합니다. 당연하지만 급장을 동시에 사용해서는 안되며, 전사는 항상 신기쪽으로 가막을 할 준비를 해야합니다. 동결을 보고 빠지는게 아니라, 신기에게 풀메즈가 들어가는 동시에 생존 준비를 해야합니다. 싸우다보면 신기와 전사의 급장이 모두나오고 신기에게 풀메즈가 들어가는 순간이 반드시 오게되는데, 무적은 이때를 위해서 최대한 아끼는게 좋습니다. 물론 급하면 사용하셔야하지만 가능하면 맞추는게 제일 좋습니다. 이렇게 꾸준히 버티다보면 법사의 얼방이 나오는 타이밍이 나오는데, 이때 흑마는 기사가 최대한 짜르면서 법사에 붙어 법사 킬 타이밍을 노렸습니다. 흑마는 생존이 너무 강력하기때문에 가면 거의 필패여서 타겟으로 잡지 않았습니다.
3. 신기 세팅
제가 신기이기 때문에 제 세팅에 대해 간략히 써볼까 합니다. 이것은 공식이나 권장사항이 아니고 단지 참고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특성 :
다른 티어는 거의 필수라고 생각하지만 30레벨, 45레벨 티어와 90레벨 티어에 대해서만 쓰겠습니다.
30레벨 티어의 경우 심판의 주먹과 참회를 바꾸어가며 썼습니다. 죽기가 작분을 치기때문에 질병이 걸리면 참회가 곧바로 풀립니다. 따라서 힐러 멧돼지를 갈 경우 심판의 주먹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영원의 불꽃을 찍은 이유는 성스러운 보호막에 비해서 기본 흡수량은 적지만 2타겟 딜의 경우 힐량과 엠관리에 유용하고, 봉화로 들어가는 추가힐과 보호막 때문입니다. 다음에 1.5초 쿨이 생기는 너프가 생기면 성스러운 보호막을 쓰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90레벨 티어의 경우 빛의 망치는 바닥으로 들어가는 힐이기때문에 거의 쓸수 없고, 결국 선택은 성스러운 빛기둥과 사형 선고입니다. 저의 경우 사형선고를 상대 딜 예측과 함께 사용하면 강력한 힐이 가능하지만 순간적인 딜에 대응해 쓰기에는 너무 늦은 힐속도와 즉각적인 반응이 불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성스러운 빛기둥을 썼습니다. 킬타이밍때 신충과 더불어 딜에도 약간의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문양 :
기본으로는 이렇게 세팅을 하고, 악령퇴치를 할 필요가 없을 경우에는 축복받은 생명을, 만약에 상대가 캐스터조합일 경우에는 신의가호 까지 빼고 시민의 수호자 세팅을 하였습니다. 그때그때 조합에 따라 다르게 하시면 됩니다.
재연마 : 저는 지난시즌을 따라서 일단 치명타로 세팅을 하였습니다. 특화로 세팅하는 것은 현재 고민중이며 제가 실험을 해보지는 못했습니다. 이부분에 대해서 잘 아시는분이 계시면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죽기 해보고자 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혹시 추가로 댓글로 물어보시면 제가 아는 한도에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미흡한 실력에 써서 고수분들이 보기에는 많이 부족하겠지만 욕만 하지말아주세요 ㅠㅠ
정말 긴글인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P
168,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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