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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흑 투기장 pvp - 셋팅편

고흑 투기장 pvp - 기본편

고흑 투기장 pvp -소환진 편

 

 

안녕하세요, Dameth입니다. 지난 글에는 소환진을 다뤄봤는데요, 이번에는 지난번에 이어 압박에 대응하여 흑마가 어떤 쿨다운을 쓸수 있는지, 또한 수비쿨은 어떻게 써야 최상이며 언제 써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소환진 (가장 중요)

2. 공포 or 광역공포

3. 암불

4. 생명석 (영불로 강화 가능)

5. 생흡 (특성에 따라 초강력 생존기가 될수 있으며, 주딜중 하나)

 

A. 공포

 

  추천 애드온 : Diminishing Returns - 점감을 보기 좋게 표시해줍니다.

 

  흑마가 흑마인 이유이자, 흑마로서 있을수 있는 기술입니다. 공포가 없다면 흑마는 크림을 빼놓은 크림빵이며, 분말을 빼놓은 라면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공포는 흑마에게 중요한 기술입니다.

  공포를 사용하는 것은 복잡하지 않지만, 모든 메즈 기술이 그렇듯 공포는 점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점감이 무엇이냐, pvp에서는 무한하게 메즈에 걸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점감' 이라는 효과가 있습니다. 점감 효과가 있는한 메즈를 쓸때마다 그 효과가 50%씩 감소되며, 3회 후에는 완전히 면역이 되게 됩니다. 점감은 위 메즈에 18초 이상 효과를 받지 않을시 리셋되며, 18초 후에는 다시 메즈가 풀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제 공포에 대한 기본을 나열해보겠습니다.

 

*공포는 도적의 실명, 서큐버스의 현혹과 점감을 함께하며, 타 클래스의 공포와 점감이 함꼐 돈다.

*공포는 피해를 입는 즉시 깨지지 않으며, 랜덤한 방향으로 대상을 도망다니게 만든다.

*공포를 풀수 있는 기술은 다양하다. (예: 죽음의 기사의 리치의 혼, 전사의 광전사의 분노)

 

  위는 아마 대부분 흑마분들은 이미 알고 계신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부터는 공포의 사용법에 대해서 파해쳐 보겠습니다.

 

1. 공포를 힐러에게 사용, 막타를 도울때 사용하라.

 

  가장 기본적인 공포의 활용법으로, 주시 대상이나 마우스오버 공포를 이용하여 힐러를 공포하고 딜러를 죽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래는 매크로를 적어놓았습니다.

 

주시대상 공포 : /cast [target=focus] 공포

마우스오버 공포 : /cast [target=mouseover, exists] 공포; 공포

 

 *팁 : 힐러에게 공포를 넣을시, 도적과 함꼐 뛰고 있다면 도적과 미리 의사소통을 통해 절을 넣을수 있는지의 여부를 물어봅시다. 절을 칠수 있다면 힐러에게 도트를 넣으면 안됩니다. 도적의 기절시키기와 흑마의 공포는 따로 점감이 돌기 떄문에, 상대를 아주 긴 메즈의 마수에 빠트릴수 있습니다.

 

 

2. 적 캐스팅을 끊을 때 사용하라.

 

  언어의 저주가 걸려 있는 대상이라면, 대부분 스킬이 공포보다 느리게 나가야 정상입니다. 이것은 언저가 걸린 법사의 양변을 공포로 끊는다거나, 드루의 회오리를 끊는다거나 하는 방식으로 쓸수 있습니다. 물론 긴 시전시간을 가지고 있을수록 끊기는 쉬우며, 대상에게 큰 스트레스를 줄수 있습니다.

 

  또한, 힐러를 죽이려고 할떄 공포를 스팸하는 것은 매우 도움이 됩니다. 파트너가 이미 힐러를 까고 있을떄 공포를 연속 3회로 돌린다면, 짧아도 4초정도는 아무런 힐 캐스팅도 못하고 허수아비처럼 공격에만 맞게 됩니다. 그 이후는 차단이나 죽고등을 이용하여 계속 힐러를 괴롭힐수 있습니다.

 

 

3. 아군힐러나 딜러의 위험 상황을 극복할때 사용하라.

 

  아군이 위험하다고 생각될떄, 공포를 사용하도록 합시다. 이는 이미 많은 분들이 하고 계시리라 생각되지만, 아군이 위험하다고 무조건 공포만 스팸하는건 좋은 자세가 못됩니다. 공포를 사용하기 전에, 불안정한 고통을 먼저 사용하는건 절대로 잊지 말도록 합시다. 점감만 돌고 공포가 효력이 없으면 큰 낭비가 됩니다.

 

 

4. 입는 피해를 최소화시키고, 입히는 피해를 최대화 시키는데에 사용하라.

 

  예로 조합이 도흑술이며, 상대 조합이 죽야신이라고 해봅시다. 흔한 조합은 아닐지도 모르지만, 흑마를 찢어버릴수도 있고 아군 술사를 죽일수도 있는 꽤 위험한 상대가 될수도 있습니다. 맞딜이 될시 흑마가 죽기, 야드의 데미지를 동시에 버티면서 딜하기란 여간 힘든 일입니다.

 

  데미지가 너무 들어온다고 쉽사리 패닉하게 되고, 차원문을 타고 기둥만 돌고, 제대로 딜도 못하다가 상대 페이즈에 말리게 될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여기에서 공포를 사용합니다.

 

죽기를 깐다고 가정시에, 죽기는 도적이 물게 하고, 야드에게는 불고+공포를 돌립니다.

 

물론 상대가 캐스팅을 차단하려고 하겠지만, 그래도 성공한다면 압박은 1/2 이하가 됩니다.

이미 죽기는 도적에게 물려있기에 흑마에게 붙는다는게 쉬운 일이 아니며, 야드는 급장을 사용하지 않는한 메즈에서 빠져나오지 못합니다.

 

여기서, 야드가 공포에 점감이 될때까지 공포를 사용후, 야드로 전환합니다.

이번에는 죽기를 공포를 돌립니다.

이미 리혼이 나와 있다면 급장을 뽑지 않는한 흑마에게 붙을수 없습니다. (리혼이 나왔다면 도적이 무장해재를 넣습니다)

야드는 이미 도적에게 맞고 있는 지라 데미지를 최소화 시키는 것도 벅찹니다.

죽기를 공포로 돌리다보면 어느새 야드의 공포 점감이 끝나는데, 이때 다시 죽기로 전환하고 이번에는 야드에게 공포를 돌립니다.

 

  이런 식으로, 상대의 압박을 줄이면서도 아군의 압박을 줄이지 않는 공포의 활용법도 가능합니다. 이는 수많은 흑마분들이 난관을 겪는 투밀리 맷돼지 조합에서 특히 강력합니다. 깡 공포를 투밀리 상대로 넣기란 쉬운 일이 아니지만, 아군의 도움이 있다면 충분히 가능할수 있어야 합니다.

 

  전사는 공포에 면역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지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도적이나 냥꾼과 함꼐 뛰고 있다면 독칼, 혹은 평정의 사격으로 전사의 광전사의 분노를 날려버리고 다시 공포를 사용할수 있으니 절대로 절망하지 맙시다. 도적과 뛰고 있지 않더라도, 광전사의 분노는 30초 쿨다운에 10초간 면역이니, 20초의 공백동안은 공포에 면역이 되지 않습니다.

 

 

5. 공수 전환에 사용하라.

 

아무리 말리고 있다고 하더라도 흑마의 공포 활용이 뛰어나다면 칼날을 상대편으로 비틀수 있습니다. 공수 전환에는 공포의 울부짖음이 최고로 적합하며, 딜러 두명이 모두 공울에서 빠져나올수 없는 상황에서 힐러를 까거나, 혹은 힐러가 공울에 걸린 상태로 딜러를 까면 말리다가도 순식간에 페이즈를 다시 가져올수 있습니다.

 

 

A2. 광역 공포 (공포의 울부짖음)

 

 고통 흑마법사는 특성을 찍음으로서 공포의 울부짖음을 즉시 시전으로 사용할수 있습니다. 사제의 그것과 동일한 것으로, 승리의 열쇠가 되는 스킬입니다.

  광역 공포 사용시의 주의점

 

*주술사의 진동 토템은 60초에 한번 공울을 완전히 무력화 시킬수 있다. 미리 깡캐스팅 공포로 진동을 뽑은후 공울을 사용하는 것이 적합하다.

*광역 공포또한 일반 공포와 점감을 함께한다. 면역이 떴다고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점감을 살피도록 하자.

 

 

1. 수비적 사용

 

  아군의 위험에 쳐했을때나, 흑마 본인이 위험할떄 사용합니다. 광역 공포 후 급장을 뽑아내고, 흑마는 소환진을 타는 방법도 있으며, 광역 공포가 풀리지 않을시 깡캐스팅으로 잠시라도 도트시전을 넣을수도 있습니다. 가장 강력한 수비적이자 공격적인 광역 공포의 사용법중 하나가 소환진+공울인데, 이미 전 편에서 다뤘지만 서리고리나 연막탄 처럼 안쪽으로 들어가기 애매한 광역메즈를 카운터에 발이 묶일때 특히 빛을 발합니다.

 

2. 공격적 사용

 

  공격적 사용은 방법이 다양하기에 아래에 정리하겠습니다.

 

*힐러와 딜러가 함께 있을시, 모두 단채로 공포를 날려버리고 힐러를 깔수 있다. (혹은 딜러)

*힐러에게 달려가 즉시 시전으로 메즈를 넣거나 캐스팅 힐을 차단한다.

*연막탄 속으로 들어오려는 힐러에게 사용한다.

*소환진+공울을 사용한다.

 

B. 흑마법사의 생존을 돕는 쿨다운 및 스킬

 

1. 암흑불길

 

암흑불길의 문양을 박는 것으로, 암흑 불길로 인해 피해를 입은 대상은 모두 암흑 불길의 지속시간인 6초만큼 이동속도가 70% 감소됩니다. 70%는 피로의 저주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로, 밀리를 흑마나 아군으로부터 때어낼떄 유용합니다. 또한 추가 도트 데미지로 인해, 디스펠이 어렵게 된다는 것과 똥개의 물기 스펠의 공격력 증가도 볼수 있습니다.

 

암흑불길과 함께 쓸수 있는 스펠들

*소환진

*공포 (대상이 너무 멀리 달아나지 않도록)

 

 

2. 생명석

 

생명석은 사용자의 생명력을 약간 회복시켜주는 포션과 같은 역활을 합니다. 힐러가 메즈를 당했을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생명석과 함께 쓸수 있는 스펠들

*영혼 불태우기 : 생명석이 8초간 흑마법사의 최대 생명력을 20%증가시킵니다. 위 효과로 얻은 20%는 즉시 회복됩니다.

*악마의 갑옷 : 생명석의 효과를 30%더 크게 봅니다.

 

 

3. 생명력 흡수

 

생명력 흡수는 상대에게 1초당 암흑 피해를 입히며, 채널링이 지속되는 동안은 매1초당 흑마법사의 최대 생명력을 2%씩 회복시킵니다. 이 2%는 작아보이지는 어마어마한 수치로, 흑마법사의 체력이 13만이라고 가정했을시 매1초당 2600의 생명력을 회복시킵니다.

 

또한 고통 특성의 죽음의 은총을 찍을시, 흑마법사의 최대 생명력이 25% 미만일시 위 생명력 흡수로 매1초당 최대 생명력이 5%씩 회복시키는 초강력 생존기가 됩니다.

 

생명력 흡수는 생존기일뿐만 아니라, 고통 흑마법사의 1인대상 주딜이기도 합니다.

 

생명력 흡수와 함께 쓸수 있는 스펠들

*영혼 불태우기 : 생명력이 50% 빠르게 채널링 됩니다. (비추천: 생석이나 똥개 다시 뽑기가 워낙 강력하므로, 사용은 비추)

*악마의 갑옷 : 생명력 흡수로 얻는 생명력이 30% 증가됩니다. 죽음의 은총까지 있을시 흑마법사를 죽이기가 매우 힘듭니다.

 

 

4. 영혼 거두기

 

마법사의 환기와 매우 흡사한 스킬로, 전투중에는 사용할수 없지만 환기보다 훨씬 짧은 쿨다운 (30초)을 가지고 있습니다. 9초에 걸쳐 매3초당 흑마법사의 최대 생명력의 15%를 회복합니다. 즉 총 45%가 회복되는 것으로, 어마어마한 수치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또한 사용된 영혼의 조각이 3초당 한개씩 되돌아오니, 장기전에도 유용합니다.

 

영혼 거두기는 전투중에는 사용할수 없으므로, 항상 사용전에 펫을 빼야합니다. 소환수를 빼자마자 영혼 거두기를 사용할수 있도록, 전투 지속시간이 몇초인지 머리속으로 계산하도록 합시다.

 

영혼 거두기와 함께 쓸수 있는 스펠들

*소환진 : 소환진으로 도주 후, 먼 곳에서 영혼 거두기를 사용합니다.

*악마의 갑옷 : 항상 영혼 거두기 전에 사용하는 습관을 기릅시다. 영혼 거두기로 인한 생명력 회복 효과가 30% 증가됩니다.

*공포 : 공포의 지속시간 8초와, 전투 지속시간이 거의 동일합니다.

*피로의 저주, 암흑불길 : 상대의 이동속도를 감소 시킨후 도주하여 영혼 거두기를 씁니다. 이 콤보는 소환진, 공포와 함께 사용하면 효과가 더 좋습니다.

 

 

C. 훼이크

 

훼이크 캐스팅 (Fake Casting)이란 시전을 하는척 하면서 도중에 끊는 것으로 상대의 차단을 뽑아내는 정신싸움의 일종입니다. 훼이크에 대해서는 딱히 룰이라고 할 것이 없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방식을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상대의 무빙을 보고 실력을 읽은후, 첫 캐스팅은 훼이크를 완전히 하지 않거나, 거의 끝에 훼이크를 하도록 한다.

 

아주 대충 상대의 실력을 가늠한 후, 상대의 차단 속도가 대충 어느정도인지 가늠하는 용입니다. 상대의 차단 시간을 알게 됬다면, 다음 스텝으로 넘어갑니다.

 

*상대의 첫번째 차단 시간에 따라, 빠르게 훼이크, 중간 쯤에 훼이크, 끝자락에 훼이크를 하도록 한다.

 

잘하는 상대일수록 계속 차단 시간이 이랬다 저랬다 하게 됩니다만, 사람의 습관이라는 것은 무서운 것입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 몇몇은 반사신경 속도에 의존하며 번개같은 차단을 넣는 Reckful 같은 플레이어가 있었고, 지능적으로 끝까지 지켜보며 훼이크를 내주지 않겠다는 정신으로 플레이하던 Kollektiv 같은 플레이어도 있었습니다.

 

상대에 따라 훼이크의 방식을 바꾸도록 합시다.

 

*상대가 훼이크를 물지 않는다? 그냥 깡캐스팅을 한다.

 

끝자락에서 캐스팅을 끊겠다고 각오한 플레이어들도 실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너무 훼이크만 해대면 상대는 '내 차단이 있는한 상대는 훼이크를 하겠지' 라고 생각하게 되니, 종종 깡캐스팅도 섞어줍시다. 또, 훼이크로 인해 낭비하는 시간이 과연 차단후 6초간 암흑 계열을 시전할수 없는 것과 비교했을때 이득인지도 생각해야 합니다. 경우에 따라 빠르게 차단 당하는 쪽이 마음이 편할때가 있습니다.

 

*불타는 고통을 활용한다.

 

암흑 스킬을 쓰다가 갑자기 훼이크 한후 불타는 고통을 쓰면 의외로 많이들 낚입니다. 불타는 고통의 자채 데미지는 강력하지 않지만, 훼이크 용으로는 매우 유용한 스킬입니다.

 

 

D. 흑마법사의 마음가짐

 

1. 맞고 있다고 당황하지 않는다.

 

  자신이 맞고 있으면 다행으로 생각하는 습관을 기릅시다.

  또한, 힐러와 뛰고 있는한 무조건 힐러를 믿고, 자신의 생명력을 완전히 보지 않도록 합니다. 물론 생명력을 무시하라는 것은 아닙니다만, 많은 분들이 자신의 생명력이 출렁거리는 것을 보고 어버버하다 죽습니다. 힐러와 의사소통을 하며, '버틸수 있나?' 같은 질문을 계속해서 물어봅니다. 버틸수 없다고 하면 과감하게 상황에 따라 쿨다운을 사용합니다.

 

 

2. 쿨다운을 남긴채로 죽지 않는다.

 

  쿨다운은 나중을 위해 아끼겠다.

  좋은 마음가짐입니다만, 사용하지 못하고 죽는다면 본말전도입니다. 힐러와 원활한 의사소통을 하며, 상대의 쿨이 나올시 자신도 쿨을 뽑고, 죽겠다고 생각될시 쓸수 있는 쿨다운은 몽땅 쓰도록 합시다. 쿨다운이 남은채로 죽었다면, 자신의 잘못이라고 생각하는 습관도 길러야 합니다.

 

 

3. 아군과 쿨다운을 겹쳐쓰지 않는다.

 

  예로, 생명석을 썼는데 아군 술사가 위험을 인식하고 신속+큰힐을 했다고 합시다. 이렇게 되면 생명석은 완전히 낭비한게 됩니다. 언제 자신의 쿨다운을 써야 할지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군이 자신을 살릴수 있는가의 여부도 중요합니다.

 

 

4. 절대로 아군을 탓하지 않는다.

 

  상황을 냉정하게 살피고, 잘못된게 있으면 아군에게 조심스럽게 말하되, 절대로 따지듯이 말하면 안됩니다.

  투기장은 적과 싸우는 것이지, 아군과 싸우는게 아닙니다. 긴 전투가 될수록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고, 그때마다 아군끼리 말을 치고박는 경우가 잦아집니다. 아무리 친한 사이라고 해도 이런 경우로 우정파괴가 되는 경우가 잦고, 더욱이 부정적인 생각을 하기 시작함으로서 냉정을 잃게 됨으로 절대로 아군을 탓하지 않는 습관을 가집시다.

 

 

5. 많이 떠든다.

 

  겜톡이든, 팀챗이든 스카잎이든 팀원과 되도록이면 많이 의사소통을 합시다. 의사소통에서 중요한 것은,

 

*메즈             예:) 술사 공포 8초, 진동 없어요 (있어요)

*풀도트          예:) 술사 풀도트요

*전환             예:) 술사 풀도트요, 타겟 전환 ㄱㄱ?

*쿨다운          예:) 소환진 썼어요. 위치 살펴주세요.

*상대 쿨다운   예:) 죽기 리혼 나왔어요, 무장해재 ㄱㄱ.

*위치이동       예:) 박스로 위치 옮길까요? or 힐러 쫓아도 되나요?

*전투이탈       예:) 저 피좀 채우러 빠질게요. 잠시 딜러좀 묶어주세요.

 

  이외에도 중요하다 생각되는 건 모조리 부르는 습관을 가지는게 좋습니다.

 

 

마치며....

 

생각 나는데로 끄적였습니다만, 어째 무지하게 길고 지루한 글이 된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흑마법사는 흑두부라고 불리고 있지만, 또한 전 클래스중 가장 많은 스킬을 보유하고 있기도 합니다. 어느 상황에서도 불가능이란 없으니, 어떻게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집시다.

 

물론... 저도 전장에서 쿨없을떄 도적이나 죽기가 붙으면 화면이 새까맣게 보이긴 합니다만......

 

죽기 전에 풀도트는 넣어주고 죽이겠다! 라고 마음먹으면 어쩌다보면 상대를 때려눕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더 질문이 있으시면 언제든 인벤 댓글이나 쪽지 보내주세요. 성심성의 껏 답변해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투기장에서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지금까지 많은 추천과 성원 감사드립니다 (__)

 

앞으로도 팁글이 있으면 끄적여보도록 하겠습니다.